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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완전 기분나쁘네요 .
이런글 쓰는것도 처음인데
나른 단골집이고 사장님도 괜찮은분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완전 실망하고 절대 안갈거라고 다짐했습니다.
여기가 광명 경륜장 근처에 새마을시장
할아버지랑 할머니 부부분이
국수를 주로 팔고 주먹밥에 계란에
그런집인데
메뉴가 5개밖에 없습니다
엄청싸고 맛있어서 항상 북적여요
그런데 여기 할아버지가 약간 단호하고 무뚝뚝한 편인데
카드로 계산하는걸 싫어해요
그건 진작푸터 일고 있어서 국수 하나 먹을때는 꼭 현금을 가지고가곤 하죠
근데 오늘 제가 여기서 3일째 점심을 먹고 있는데
현금이 없는거에요.
그런데다가 오늘은 국수랑 주먹밥을 같이 시켜서 설마 뭐라고 할까 하고
카드로 계산하겠다고 할아버지 한테 말한순간
할아버지가 면박을 막 주는데
" 아니 국수 하나 시킨거 가지고 카드 안되
맨날 그러면 어떻게 잘 알면서?"
순간 저도 할말을 잃고 가만히 있다
그냥 현금 가지고 오겠다고 했습니다
옆에 아주머니가 말려서 그냥 카드 계산했는데
완전 기분 더럽더라구요
국수 하나도 아니고 그래도 주먹밥 시킨건데...
맨날 그런것도 아니고 현금으로 지금까지 하다가 어쩔수 없이 그런건데
장사 잘 되더니 이젠 손님 막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
하고 생각하니 정말 섭섭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자주 가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도 좋고
무뚝뚝하시지만 분별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맛있고 장사 잘 되고 싸고 양 많아도
그렇게 감정적으로 상하고 나니까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 생각되네요
광명 새마을시장 국시가...절대 안감....잘먹고 잘사세요..할아버지..
방금 먹은 점심이 소화가 안 됩니다. ㅠㅠ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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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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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하면 남는게없다고하는게 웃겨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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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맛보다 서비스마인드가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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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좋은글하나 남겨드리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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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이 아니였습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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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상하면 안가게되죠. 그냥 발길끊고 다른좋은곳 새로 개척하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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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고 먹는데 눈치 봐야하는게 이상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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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신고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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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로 신고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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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 같은일 너무 만연해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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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분이시군요 이참에 앞집 냉면집으로 옴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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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반갑네요 그 할아버지 보기 싫어서 이제는 못 갈거 같아요. 지금도 맛있게 먹은게 소화가 안되네요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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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이용으로 단골이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웃프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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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뭐 수백 수천번은 가야 단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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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에따라서 (단골처럼 한번씩 자주가는집인데 최근엔) '3일째 연속으로 점심을 먹었다'는거지 여태껏 이용한게 그게다인건아닌거같기도 한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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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집에있어서 3일연속 갔다는 거구요 그전부터도 물론 갔었죠...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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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아마 자주가도 얼굴 기억안하시는 분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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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신고해버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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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쓰기 불편한 곳은 잘 안 가게 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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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그러면 가져다 놓질 말고 장사를 하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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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카드기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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