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鳴る神の / 少し響みて / さし曇り / 雨も降らぬか / 君を留めむ
(나루카미노 / 스코시토요미테 / 사시쿠모리 / 아메모후라누카 / 키미오토도메무)
천둥소리가 / 조금씩 울려오고 / 구름 흐리니 / 비라도 오지 않을까 / (그럼) 그대 붙잡으련만
2. 답가 (만엽집 2514번)
鳴る神の / 少し響みて / 降らずとも / 吾は留まらむ / 妹し留めば
(나루카미노 / 스코시토요미테 / 후라즈토모 / 와레하토마라무 / 이모시토도메바)
천둥소리가 / 조금씩 울려오고 / 비는 안 와도 / 나는 떠나지 않아 / 당신이 붙잡으면
초속 5cm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이고, 전체적으로 수채화같은 영상이 러닝타임 내내 펼쳐집니다.
이유나 구실이 있다면 잡겠다는 물음과 이유가 상관없이도 당신이면 있겠다는 답가가 인상적이죠 : )
해당 구절은 사실 일본의 만엽집이란 오래된 민가집의 문답가의 인용입니다. ㅡ 한국으로 치면 삼국유사나 향가 모음 정도가 되겠네요 ㅡ 일본인들이 스스로 그네들의 정신적 고향이라 칭할 정도의 고전이죠.
작품 전체를 가로지르면서도 참 수천년이 지나도 교훈을 남기는 명구절인 것 같습니다. : )
비가 흠뻑 내리는 날에 어울리는 작품이니 비가 내릴 때 한 번 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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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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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Rain이 작품 전체의 방점이죠. 가사도 멋지고요. 뻘글 살려주는 멋진 링크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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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부분이 좀 쌩뚱맞은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영화가 전체적으로 참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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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 혼자 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들더군요. 그 정도로 영상미가 훌륭한 작품이기도 했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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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영상이 진짜 그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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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상깊게 본 작품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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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어보면 참 좋은 글들이 많지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