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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교육에 와서 시간도 남고..
논란이 있을 수도 있으나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회원님들이 불쾌할수도 있고, 업자분들이 불쾌할 수도 있어보이네요..
- 긴글이 싫으시면 맨 밑에 질문 부분만 읽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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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회사에서 총판으로 계약된 수많은 브랜드 중 글로벌 브랜드S,M사의 국내 판매/마케팅 총괄을 하고 있습니다.
뭐 대략적인 업무는 매달(매분기) 계획된 판매 수치를 위해 영업과 마케팅 계획을 짜고 실행/체크하고 브랜드사와 마감을 통해 새로 매입될 수량을 맞추고 하는..계속 반복되지만..피가 마르는 업무입니다..나름..
암튼..
세일즈 플랜에 따라 마케팅 플랜을 짜면..보통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바이럴, 공동구매, 프리세일즈, 콜라보레이션 등이 뭐 메뉴얼같이 나오죠..
그중 온라인과 바이럴 쪽에서 약4년 전부터 P사이트에 올리는 부분도 올라오더군요. 자료상엔 '예)뽐*작업 주1회 진행' 뭐 이런식으로..(이하 딜바다 포함 뽐*작업으로 칭하겠습니다.)
뽐*나 딜바다도 사실 그런 액션플랜들 모니터링 하다가.. 중독된거구요..켁..
그런데, 뽐*작업 이라고 하는것은 대부분 클리어런스를 해야하는 슬로우무빙재고나 구형모델 그리고 재고보유로 인한 손실이 커질때 하는 일입니다. 이미 이름 있는 브랜드고 잘팔리고 또 신제품을 굳이 뽐*작업을 할 필요는 없겠지요.
여기서 회원님들이 보시기에 역시 악성재고, 구재고 팔고 손해보는 장사는 안하겠지 .. 하면서 눈초리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핸들링하는 제품과 제 회사기준에서) 보통 슬로우무빙재고..악성재고라 할 수 있겠죠.. 그런데 경기가 안좋고 트랜드의 변화가 빨라지면서 업체마다 다르지만 저흰 90일만 넘어가면 재고처리 방안 생각하라 하고, 120일 정도가 되면 클리어런스 프로그램 가동하라 합니다. 그리고 구형제품 기준도 케케묵은 제품파는게 아니라 트렌드변화가 빨라지고 해외 expo등의 정보를 통해 1년전부터 신제품 정보가 쏟아져서 국내 출시 하자마자 구형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도 있구요. 여기서 하고싶은 말은 소비자를 기만할 만큼의 제품을 팔지는 않는다라는 건데 잘 표현이 안되나 싶네요.
그럼, 슬로무빙재고나 구형재고를 팔때 눈가리고 아웅하고 한놈만 걸려라로 팔까요? 아니요 (역시제기준..) 왜냐 위에 적었지만 클리어런스는 한개팔아 마진을 더하는게 아니라 보유하면서 떨어지는 감가나 손실비용(물류비용등)을 고려해야 겠기에 빨리 처리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할인이 필요하죠. 할인은 즉 저희에겐 돈,비용입니다. 그간 정상적인 판매 사이클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이때 재고 손실 비용과 맞춰 이익을 쪼갭니다.(재고의 규모 영향에 따라..큰 손실을 계획하기도 하죠). 또는 브랜드사에 요청해서 너희 계획과 틀리게 재고가 많이 남았다 지원해달라 요청을 합니다. 그럼 비용을 받아서 마케팅플랜을 세우고 보통 바이럴 전문 대행사를 끌여들여서 뽐*작업도 하고 하죠..여기서 말하고 싶은것은 손실 비용을 써서 특가라고 부를만한 충분한 가격적 메리트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정도인데..밑에 업자저격이라고 해서 업자가 올린 그 링크 말고 타 링크 이용해서 샀다 . 뭐 이런 글을 본거 같은데요.. 이것도 음 크게 의미가 없는게..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총판사에서 책임져야할 수량은 상당합니다. 보통 브랜드사와 논의시 브랜드는 45일 재고를 총판에게 밀어넣는 다고 하나, 우리 총판에서 느끼는 체감은 60일~90재고입니다. 이걸 현황에 따라 90일 동안 여유롭게 팔수가 없죠. 그래서 밑에 파트너사들을 끌어들입여서 브랜드->총판->도매처 or 파트너사에게 물량 영업을 하죠. 클리어런스를 할때도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유통라인을 갖은 조직이라면 특가 판매는 한시적인 공식적인 행사입니다. 다른 곳에서 산다고해도 결국은 총판과 브랜드의 제품이고 파트너사들을 포함한 재고 소진의 일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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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좀 길었습니다. 이제 제가 궁금한거는..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소비자를 기만하는 제품을 팔지 않고, 충분한 가격적 메르트가 있음에도 특가정보 사이트에서 업자들이 저격 당하는 이유는 뭔가요?
(소비자를 기만하는 제품을 팔지 않는다는 근거는 보통 다 아는 브랜드로서 상시 가격변동을 체크할 수 있는 브랜드라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1. 정보를 올리는 바이럴 전문 대행사, 바이럴 프리랜서가 클리어런스 제품을 파는데 있어 추가 부가적인 수익을 올려서..? 부가적인 수익=수수료, 판매마진, 링크클릭 광고비 등
(좀 규모가 있는 회사일수록 일일히 바이럴 못하니 전문회사나 프리랜서를 쓰고 비용을 줍니다.)
순수하게 땡처리 하는 제품을 파는데 그기서 돈을 먹나 하는 비순수성..
2. 특가정보 사이트는 순수하게 구매를 한 유저가 실제 사보고 써보고 올린 퓨어한 정보를 기반으로 해야 해서?
이정도 정리되는데..
여러분의 생각보다 특가정보 사이트 활용에 대한 부분은 생각보다 많이 메뉴얼과 같이 업체마다 활용되어 지고 있어서..의견 꼭 들어보고 싶고, 아 이런 이유이고 소비자에게 이런 행위는 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된다면 저는 향후 마케팅계획에서 특가정보 활용을 대한 부분은 재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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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양질의 물건은 업자들이 직접 홍보하고 다니지 않아도 잘팔립니다. 금방 매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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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업자는 메리트 있는 물건을 올리지 않아서 라는 이유이군요..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해당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들이나 업계나 특가 정책 나오면 헉하지 실제 판매 오픈했을때 소비자 반응은 이게뭐야 하는 모습 많이 보기도 했습니다.. 흠 답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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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당할 정도의 업자 상품 중에서 물건 괜찮으면서 가격적인 매리트 있는 물건이 있었던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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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답변과 내용 같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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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네요.. 이러니 장시꾼이란 소리가 나오죠.. 기본 상식은 딜바디.뽐뿌가 좋은물건을 무료광고해주는 사이트가 아니지 않나요?? 좋은물건 싸게 사니까 업자한테 고마워하라는건가요?? 이해가 안가네여.. 물건을 어떤 이유에서 팔던지 그건 소비자를 위함이 아니고 업자 본인을 위함이죠..글쓴이 처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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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유가 되겠네요.. 광고를 무료로 해주는 곳이 아니다. 음 이해 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예 상업적 사이트가 된 P사이트가 욕먹는 이유인거죠? 광고로 떡칠, 링크수익, 업자모집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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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둘다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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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님은 비경제적(메리트없는..)과 단방향 일방적 게시부분이 문제다. 라는 것이군요. 저도 업자를 하는 입장이겠지만 님과 같습니다. 그냥 제가 판단해서 필요로 하는 무엇보다 가격이 좋다라고 생각되어 지면 무조건 구매하는 입장이라서 업자를 왜 저격하지 라는 의문을 갖는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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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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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들은 관계자들끼리 해당 사이트에 아이디 몇개씩 갖고 있고 자기들 딜에 추천을 하잖아요. (추천 조작) 저는 이게 나쁜 것 같아요. 보통 추천이 많으면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식의 추천 조작을 하면 소비자들의 자의적 판단을 저해할 수 있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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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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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 소셜이 원래 모습대로 '원데이원딜' 이라는 모델이 성공했다면 님이 말씀하시는 모습을 이뤄냈을 겁니다. 실무였을때 소셜 초창기부터 소셜마케팅에 공을 참 많이 들였었거든요..보란듯이 업자고 Q&A통해서 피력하고픈 의견 다 하고, 이벤트도 하고요.. 그런데 소셜이 오픈마켓 모델로 변경되면서 커머셜인폼을 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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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싸고 물건 좋으면 대놓고 업자라고 쓰고 올려도 다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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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좀 봐온 저격글 보면.. 이 제품 싸지도 않고 메리트없다가 주 요지가 아니라 이분글 보면 동일 상품만 올린다. 이게 먼저 나오더라구요. 동일 상품=업자인 듯이 인식 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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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채널 하나 정한 뒤 바이럴, 프리랜서로 사용하는 마케팅 비용을 가격에 반영해서 업자라고 밝히고 올리는 건 어렵나요? 물론 상품이 충분히 가격적 메리트와 좋은 물건이라는 전제하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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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다 반영합니다. 외부 비용도 고려하고요...물론 재고 처리가 상당할때 외부로 나가는 인력을 씁니다. 빨리 바이럴해서 처리해야 되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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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제가 뮤지컬을 좋아하고 업으로 삼기도 했었는데요. 뮤덕들이 모인 커뮤니티 가보면 자기들끼리 서로 엄청 영업해요. 좋아하는 작품에 빈 객석이 많으면 슬프니까 서로 영업하는 거죠. 근데 그러다가도 공연 관계자들이 와서 홍보하는 글을 쓰면 겁나 욕 먹고 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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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여기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이지, 업자들이 광고하는 곳이 아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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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위에 답변에 썼지만 소셜 초창기가 마케팅의 향연이였죠..2011-12년이 님이 말씀하셨던 업자들 판이였느데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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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은 싸게 올리겠죠.근데 놔두면 별별 업자들 다 모여서 좋은 딜은 별로 없어지고 그냥 광고판이 됩니다.그래서 애초에 업자는 모두 근절해야돼요.핫딜게시판의 존재 이유가 이름대로 핫딜을 공유하는 것인데 그걸 잃으면 사이트가 망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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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개나 소나가 문제죠.. 답변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