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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라 욕 하면서도 나라 사랑하는 분들이 참 많아요..
 
귀찮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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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20 10:31:21 조회: 1,490  /  추천: 3  /  반대: 12  /  댓글: 23 ]
이 글(사진)을 반대하신분(12명): 
알바청국장, 봉지은, Madking, 100억벌자, 루나와쮸리, 구큼, 원두커피야, Hermes, Strelitzia, 엄마, 누나, 초코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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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 방산비리는 생계형이라 무죄 되고..
몇 만원 도둑질은 유죄 받는 나라..
그냥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썩어 문드러진 나라인 건 다들 아는데...

국민학교 시절에 배웠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은 다들 못 버리나봐요...


개인이 왜 국가에 의무를 다 해야 하는 건지..
개인은 그냥 합법적인 틀 안에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이 나라든 저 나라든 받으면 되는 거예요.

검은 머리 외국인이니 하는 표현들이 전부 이 뿌리 깊은 파시즘에서 나오는 거죠..
개인에 국가가 우선한다. 개인은 국가의 일부다.

단언코 말하지만 아닙니다.
개인이란 건 자연의 법칙에 따라 태생한 존재 그대로이고, 국가란 그 개인이 편의를 위해 만든 구조일 뿐이에요.

나에게 유리한 조건이 되는 국적을 선택하는 게 왜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죠?

왜 한민족은 한국 국적을 선택해야 하죠?
이 역시 뿌리 깊은 인종주의 아닌가요?


답답합니다

추천 3 반대 12

댓글목록

제가 더 답답하네요 이글 보니까

    11 0

ㅎㅎ나라는 사랑하죠 1번충하고 개누리 매국노만 없어져도 살만함

    7 0

나라를 사랑하는 것도 개인의 선택이고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개인의 선택이죠.
한 쪽이 한 쪽을 비난할 이유는 안 되구요.

    0 0

검은머리외국인이란 표현이 왜 파시즘하고 연결되는지 모르겠네요
검은머리외국인이라고 비난받는 사람들은 의무는 1도 안가지면서 한국에서 혜택만 쏙쏙뽑아먹고 지 불리하면 난 외국인임네 하고 빼는 사람들인데...
국적선택은 자윤데 그럴거면 한국인에게 돌아가야할 혜택도 다 포기해야죠
검은머리외국인이랑 나라사랑이랑은 별게 인거 같은데요;

    11 0

검은 머리 외국인이란 표현 속에 검은 머리는 모두 한국인이거 한국인의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거든요.
외화 수백만이 본다고 그 영화 배우들이 혜택만 보고 의무는 다하지 않은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나요?
왜 유독 한인종으로 보이는 사람에게만 그런 잣대를 들이댈까요?

싸이가 미국 가서 돈 벌면 미국인들이 의무는 다 하지 않고 혜택만 본다고 비난하던가요?


샘 오치리가 국내에서 활동한다고 같은 비난을 하나요?


똑같이 외국인이 한국에서 활동하는 건데 왜 다른 잣대가 적용 될까요?

    1 0

.

    8 0

그렇게 보일 여지는 인정합니다..

    0 0

에이 그래도 의무를 어느정도는 국민이 지켜야,
국가가 유지가 되지요.

    0 0

어느 산 속에 들어가 풀 뜯어먹고 사는 수준이 아닌 이상,
개인이 사회활동/경제활동 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국가에 기여하고 있는 겁니다...

    1 0

음..자신에게  유리한 혜택만 골라먹고 먹튀를하는게 문제아닐까요? 권리와 의무중에 권리만 챙기고  의무를 져버리니까 비난의 대상이되는거죠 (ex 유승준, 우주인여자분)

    4 0

유승준은 혜택만 골라먹고 먹튀한 게 아니라, 본인이 군대에 간다고 그렇게 떠들어 놓고 거짓말을 했으니 비난 받는 거죠.

우주인 여자분이.. 그 우주 다녀온 사람을 말한다면 그 사람이 어떤 혜택을 받았나요?
그리고 그 혜택으로 얻은 지식을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국가가 제공했나요?
아무 것도 없지만 그래도 외국엔 가면 안 되는 건가요?

    0 0

유승준이 건실한청년이미지로 인기를끌었고 그가 외국인이었다면 그러한 인기를 얻을수있었을까요? 한국인이기에 얻을수있었던 혜택들을 얻었고  그걸 본인도 알았기에 군대간다고 떠들어댄거였죠 뭐 물론 이건 제생각입니다.

우주인여자분이야긴 하지않겠습니다. 논란이되었을당시 기사들만보고 기억하고있었네요 지금다시검색해보니 명확한부분이없는거같아요 http://live-view.tistory.com/m/post/204

    2 0

유승준에 관한 이야기는 제가한 이야기랑 똑같은 말씀을 하신 것 같구요.

그.. 이소연? 씨의 경우 그렇게 우주에 다녀왔는데  그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방법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수백억 들여 쇼는 해놓고 정작 우주과학의 기반을 놓을 연구 준비는 아무 것고 안 해놓은 거죠.

그렇게 몇년 허송세월 하다 떠난거죠.
이 상황에서 그 분을 비난힐 여지가 있을까요?

    0 0

뭐가 중한지... 모르는 글이 답답하네요
어느 나라든 사람 사는 곳은 나쁜것도 좋은것도 있는데... 그게 왜 나라탓인지...

    2 0

수천억 방산비리는 무죄 받고
수만원짜리 도둑질은 유죄 받는게 나라 탓이 아니라면
아마 저랑은 다른 나라에 사시나 봅니다.

    0 0

국가에 의무 다하지 말라는 나라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2 0

글을 읽어보니 조금 답답합니다.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이 사회에 통용되는거 분명 잘못된것도 맞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국가를 져버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떤 나라던 비리가 존재하고 그걸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분들도 많습니다.
무작정 싫다 라고 한다면 돈 벌어서 타국 국적획득하셔서 이민 가야 합니다.
건데 이건 생각의 차이고 의견을 나누면 되는데 반대 의견은 좀 그렇네요 ^^

    3 0

국가를 져버린다는 표현이 이미 국가를 신성한 어떤 것으로 전제하는 거라 봅니다.
현대 사회에서 국가는 일종의 서비스일 뿐이고 서비스가 부당하다면 얼마든지 다른 국가를 선택할 수 있어야겠죠.
저도 그러고 싶지만 여건이 안 되어서..

    0 0

추천합니다.
생각에 공감에서라기 보다는 이런 토론이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ㅎㅎ

요즘 '국가에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죠.
검은머리 외국인들처럼 의무는 방기하고 혜택만 취하는 사람들 말이죠.
기득권 집단처럼 의무는 면제받고
국가에서 주는 혜택은 최우선으로 받는 사람들..

국가보다 개인이 우선한다는 사상은 좋은데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국가도 개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 더 합리적인 생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유럽 사람들은 오랜 역사동안 인종도 섞이고, 국가라는 정체성도 크지않죠.
그러나 한민족은 오랜기간동안 단일민족에 하나의 국가라는 정체성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 캐나다, 호주라는 이민 수용국들이 유럽 사람들이 만든 국가라
유럽 사람들에게나 차별이 적지
아시아계나 라틴계, 아프리카계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차별이 존재합니다.
 
대한민국을 바꿔야죠.
이명박근혜 정권처럼 무임승차자 기득권자들에게 혜택주는 정권을 종식하고
경제민주화를 이루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면 됩니다.

    0 0

조금은 공감 조금은 반감

추천

    0 0

건전한 토론글이 될 수 있었는데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제목부터 살짝 비꼬는듯한 느낌에
답답하다고 마무리하면서 자신만이 옳고 그러는 사람들은 이상한사람들이다
라는 전제조건을 드러내는듯한 다소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는 글이네요.

 더욱이 제 생각과도 다르기에 반대드렸습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나라를 욕하면 나라를 사랑해서도 안되는것인지요?
욕도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우리나라 사랑해서 욕합니다.
이런건 이렇게 좀 바뀌어야 한다면서요.

 특히 개인이 국가에 우선한다. 개인보다 국가가 우선한다.
둘 다 맞는말이고 둘 다 틀린말이지 않을까요?
극단으로 치우치면 안된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개인이 국가를 만들고, 국가가 개인을 보호해주는 구조입니다.
개인이 할 수 없는것을 국가가 해주고, 국가를 유지시켜주는건 개인입니다.
 개인도 중요하기에 개인의 권리도 보장이 되어야 하되,
최소한의 의무를 다해야 그 국가가 유지될것이겠죠.

 샘 오취리가 국내에서 활동한다고 비난하냐구요?
초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샘 오취리가 국내에서 있으면서 세금 안내면 비난합니다.
그사람은 국민으로서 의무는 없습니다. 외국인이니까요.
하지만 국내들어와서 활동하고 수익을 얻겠다라면
최소한의 규정된 세금을 내야한다는 의무는 있겠지요.

 싸이의 경우 미국인들이 왜 비난안하냐구요?
돈을 번다고 비난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미국민이라면 미국에서의 의무를 추가로 지켜야 할지 모르겠지만
외국인으로서 그저 미국에서의 법을 지키고, 세금만 내면 되니까요.
대신 싸이의 경우 국적은 한국인입니다. 국민이지요.
한국인으로서 국민의 의무인 병역의무를 기피하면 국내에서 비난받지요.
그래서 한 때 비난을 받았었고, 재차 병역의무를 소화하며 나중엔 호감이 된 사례지요.

 정리하자면 어느나라든 국민이라면 그 나라의 국민으로서의 의무가 있는것이고,
그저 외국인으로서 돈을 번다면 국민으로서의 의무가 아니라
관련된 최소한의 의무들은 지켜야 돈을 벌 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느나라에가서든 의무는 지키지 않고 권리만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 않을까요?
대부분 검은머리 외국인이라며 욕할 땐 그런 점들을 욕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써주신글이 제가말씀드린 그런사안이 아닐 때도
욕할 때도 있긴하기에 어느정도 공감하면서도,
그건 그럴 때가 잘못된거지 항상 개인이 우선해야한다는듯한 뉘앙스는
공감하지 못할것같네요.

    0 0

그러니까요,
샘 오취리든 "검은 머리 외국인"이든 세금 내고 경제활동 하는 건데
왜 샘 오치리랑 "검은 머리 외국인"은 다른 취급을 받을까요?

흑인에게는 세금만 의무고 한민족에게는 다른 의무가 있는 건가요?

그냥 둘다 외국국적자인데요?
이게 뿌리 깊은 피시즘 뿌리 깊은 인종주의 아닌가요?


//
사실 "애증"이란 게 있는 거니까 욕하면서도 사랑할 수도 있죠.
이 부분은 제가 좀 러프하게 표현했다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 0

아니요, 흑인에게는 세금만 의무이고 한민족에게는 다른의무가 있다?
전 그렇게 말한적이 없습니다.
한민족이어서 의무가 있는게 아니라 국민이었기에 의무가 있었다는것이죠.
귀찮니즘님과 저와의 생각차이는 그점에서 시작되는군요.
샘오취리든 검은머리외국인이든 외국인이다. 라는게 귀찮니즘님의 입장인데요.

 저와 위에 다른분들의 주장은 그 둘은 다르다입니다.
샘오취리는 국민이기를 포기한 적이 없는 외국인이고,
검은머리외국인은 국민이기를 포기한 적이 있는 외국인입니다.

 국민이기를 포기한 적이 있는 이유가 따로 있는것이라면 모를까
본인의 이득만을 위해 국민이기를 포기하며 의무를 내려놓고서는
다시 또 본인의 이득을 위해 국내에서 외국인으로 활동을 한다는 점은 비난받는게
비단 우리나라만의 사례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특수한 상황에 처해있어 병역이 가장 문제시되는데
이러한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고 보려하면 더더욱 이해가 안되지 싶습니다.
아예 가장 보편적인 세금문제만 보아도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느나라든 자국내에서 활동하며 돈을 벌면서도 국적을 포기하여
자금을 해외에서 관리하여 세금회피하는경우
개인이든 기업이든 비난여론이 팽배해집니다.
이게 파시즘적인거라면 국가는 성립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또다른 사례인데 미국역시
원정출산을 통해 시민권, 영주권만 받아가는 사람들을
미국사람들도 문제의식 느끼고 못하게 하려고 막으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의무보다는 권리만 받아가는 것을 문제라고 느끼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이것들이 파시즘적인 행동일까요?

 인종에따라 달라지는것이 아니기에 인종주의는 너무 멀리나가신듯하고;;
본인의 선택은 자유기에 의무포기하는것에는 터치하지 않으나
그래놓고 이득만 취하려하는 모습만을 비난하는것이기에 파시즘이 아닙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파시즘이라 비난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극단적인 자유주의, 극단적인 개인주의가 되시는것이죠.
제가 그래서 앞선 댓글에서 개인이 우선하는지, 국가가 우선하는지에대해서는
둘다 맞는말이면서도 틀린말이라고 시작했던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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