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또 배추값 엉망되겠네요.

작성일: 2016-09-12 14:22:56 조회: 805 / 추천: 0 / 반대: 0 / 댓글: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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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중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배추 한포기에 좋은건 15000원..

진짜 작은것도 10.000원

그런데 산지 출하가는 1.000원내외 라고 하더군요.

이러다 보니..지금 배추 말고 다른작물 할려든 농가들은 너도나도 시장가만 보고 심고 있어서 모종가격이 오르고 있는데다..

김치나 농수산 수입 업자들 대규모 중국 업자들과 계약을 했다네요.

최소 마진의 10배가 넘어간다고...

이러다 보면 또 겨울에 배추 갈아엎고...한포기에 500원 한단에 1000원 하는 모습을 보게 될것 같은데...

참 이런거 보면 답답하네요.

댓글목록

Evergreen님의 댓글

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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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9-12 14:24

그러게요ㅠ
음식점에는 김치 리필이 안 된다네요ㅠ

이제는님의 댓글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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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9-12 14:27

잘 모르지만 공급가 10배면 너무 폭리 아닌가요? 법적으로 조취가 불가능한가봐요?

볼뻘건님의 댓글

볼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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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9-12 14:27

중간 마진이란게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강제할수 없는가 보더군요.

백야성님의 댓글

백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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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9-12 14:29

시골에 모종사서 심었습니다
뭐가그리비싼지

볼뻘건님의 댓글

볼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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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9-12 14:30

모종값도 현재 2배 가까이 오른 상태죠...더 많이 오른 곳도 있다고 하니..ㄷ

무나님의 댓글

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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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9-12 14:29

배추 심을 시기에 딱히 뭘 심을 만한게 없으니깐 어쩔수 없이 배추를 심는 걸꺼예요...
제 부모님도 농부인데 밭농작물은 심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여름이싫다님의 댓글

여름이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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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9-12 14:31

매년 이맘때 똑같은 기사를 보고있어요
이건 출하량 뭐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대규모 배추농가는 이미 중간 도매상과 전체물량으로 계약합니다
그래서 농민들은 소비자에게 1만원에 팔리던 10만원에 팔리던 상관없죠

결국 유통망에서 한철장사로 1년 먹고 살아야하는거라 자기들이 물량 조절하며 돈 벌고 빠지면
돈 되것다 싶은 사람들이 뒷북치는게 매년 이어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