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자기계발 서적을 판매한적이 있는데요.

솔직히 기대도 안하고 중고딩나라에 올려놓은건데

누군가 사겠다고 해서 직거래했죠.

행색이 초라해보이는 아저씨였는데 몇마디 나누었을때 착한거 같았어요.

그래서 책 내용 좋다 도움될거다 라고 했는데..

감사하다고 도움된다고 과하게 반응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나중에 자기 아는 좋은 분들의 사업설명회가 있는데 한번 오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그때는 다단계고 도고 뭐고 잘 모를때여서 알겠다고 했죠.

나중에 정말 연락이 오더군요.

느낌이 싸해서 바쁘다고 하고 넘겼죠.

다음에 또 연락 오길레 바쁘다고 하고 말려고 했는데

승질 내더라구요.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100% 다단계 맞을듯...ㅋㅋㅋ

처음 봤을때 착해보이드만 역시 욕심에 눈이 멀면 ㄷㄷㄷ

중고거래 할때 다단계 조심하세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