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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단식아파트에 살고 있음
작년에 옆집에 연예인급 처자가 혼자 월세로 이사옴
알고보니 큰개를 한마리 키움
처자는 밤에 외출을 자주함
개는 낯선공간에서 혼자있는 것이 두려워서 매일같이 하울링을 해댐(미칠 것 같았음)
너무 빡쳐서 아마존서 1080p cctv 구매해서 대문앞에 설치함
너무 화나서 녹음해두려고 대문을 열었더니 더 우렁차게 들림
알고보니 개가 똥을 여기저기 지리꼬 다니는건 싫은지 대문안쪽 바로앞에 개를 묶어둔 모양임(개가 발톱으로 문긁는 소리남;;)
개가 정신에 이상이 있는지 도무지 적응을 못하고 한달동안 주인만 없으면 몇시간씩 짖어댐
너무 화가나서 찾아갔더니 미모의 여자가 미안하다고 함(이때 얼굴을 처음봄)
스스로 생각을 해봄
'이여자는 무슨일을 하는 사람이기에 낮에는 집에서 놀다가 밤만되면 외출을 하는걸까?'
생각해보니 매일같이 택배상자가 수십개씩 쌓여있었음
이사를 와서 택배받을게 많은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것들은 다 보내는 택배임
거기서 신상을 땀
신상을 해집어보기 시작했더니
말로만 듣던 파워블로거가 옆집여자임-,-
블로그를 보다보니 명품짭을 파는 여자였음...
그래서 그 수많은 택배 상자들이 엘베문을 열때마다 나를 반기는 거였군
특허청에 고발을 함
며칠있다 특허청서 전화가 옴
적극협조를 해서 택배보내는 시간 맞춰서 조사관을 부름
현장확인 후 적발돼서 여자 벌금 및 압수 크리 맞음
그 이후에는 짭을 못파니 몸을 팔러다니는지
밤만되면 화장을 겁나게하고 외출을 함(그전에는 수수하게 다님)
귀가시간이 그전에는 자정이던게
화장하고 다니면서부터는 새벽시간대에 귀가를 하고 항상 술이 떡이됨(비틀비틀)
개랑 같이할 여력이 안되는지 개를 처분함(소리가 안들림)
월세부담이 큰지 얼마 전에 이사를 감
진짜 빡쳤는데
씨씨티비는 이제 쓸모가 읍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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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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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실인가요? 직접경험? 월세부담이 큰지 이사가는게 아니라 돈 많이 벌던가 돈이 많이 생겨서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간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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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옆으로 이사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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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일을 매일가는건 아니긴한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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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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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후덜거리는 외모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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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 간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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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사를 간게 중요해욬ㅋㅋ 만세잌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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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최소 월세80이상씩 내시는분 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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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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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애니메이션 본 거 같아요 ㅋㅋ 동물 학대하던 여자 분이었군요. 짭도 예뻐야 잘 팔린다는 게 훌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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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두 그건 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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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한 편 본 듯 재미있게 읽었습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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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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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이겠거니 하고 봤는데 본인이셨군요 ㅋㅋㅋㅋ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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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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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는 동생인것 같아 뜨끔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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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부산 해운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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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3000/80 갱장해여..마린시티나 센텀시티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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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인줄;; 개인적으로 짭파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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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스릴러급 , 읽는동안 엄청 몰입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