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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입니다.
 
GunterW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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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0-13 13:06:44 조회: 450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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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입니다.
현실이랑 혼동하지 마세요.


아버지 백회장님이 활에 맞아 비명횡사하고...
권력이고 돈이고 다 뺏긴 채 독수공방 하시던 백공주 씨...
우연히 채 무당을 알게 됐는데..

이 채 무당 딱 보니 백공주가 해쳐먹기 좋은거라..
백회장 귀신이 접신한 것처럼 몇 번 연기를 하니...
우리 순진한 백공주 채 무당을 철썩 같이 믿어 버리고.

세월이 무상하니 독수공방하던 백공주 다시 권력을 잡긴 잡는디..
아 머리가 나쁘니 뭘 어찌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높은 자리에 좋다고 앉아만 있더라.

채무당 아이고 웬 떡이냐
백공주를 이리 주무르고 저리 주무르고
이거 해쳐먹고 저거 해쳐먹고
다 등쳐 먹는디

채무당이 백회장이라 굳게 믿는 백공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노~옾은 데 앉아서 좋다쿠나 하고 있으니 나라 꼴이 어찌 될런지!!



백 공주야 일년 남았다! 일년 지나면 니 모가지도 덜컹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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