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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머니께서 새벽에 길에서 떨어진 지갑을 주워오셨답니다;;
얼마나 걱정하고있겠냐며 지갑에서 명함이라던지 전화번호같은거 없냐고
전화해주라고 오셨다더군요.
요즘 지갑에서 전화번호 아는게 쉬운게 아닌지라
당연히 전화번호는 없었고, 신분증이 있어서
해당 집에 찾아갔는데 몇 호인지까진 모르고,
그래서 거기 주인같은 분이 계시길래 여쭤봤으나
그런사람 모른다고하셔서 그 길로 경찰서에 맡겼답니다.
(여기까지는 저희 아버지하고 있었던일...)
뭐 사실 별 일 아니고, 좋은마음으로 시작하신 일...
근데 할머니께서 노인정에 가셨다가 그러는거 아니라고
한소리 듣고 오셨다고 자기가 잘못한거냐고 걱정하시면서
방금 저한테 물어보시러 오셨었네요 ....ㅠㅠ
경찰관아저씨도 다음부턴 굳이 발걸음하시지마시고
112에 신고하시면 저희가 가서 직접 가져옵니다~ 라셨다더군요.
웬만하면 별일은 없겠지만 세상이 요즘 흉흉해서
원래 돈이 얼마있었는데 없어졌다는둥 하면 뒤집어쓰기 딱좋은거라고
잘하신건 맞는데 다음부터는 그냥 손대지말고
경찰아저씨 말씀대로 112에 신고만 해주시라고 말씀드렸네요.
하아, 오늘도 씁쓸합니다.
길에 떨어진 지갑 주인찾아주려고 하는것조차
신경쓸게 참 많은 세상이네요.
요즘 뉴스도 씁쓸한 뉴스밖에 없고 사는맛이 안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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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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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쓸쓸한 세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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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주질 말면...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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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웬만하면 줍지 않는 걸로 생각을 굳혔어요. 계기는 사우디인 가? (법도 처벌 수위가 높다고...) 그 나라와 일본은 타인의 물건을 줍질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다시 주인이 찾아 올 거라고 생각한다네요. 법도 영향을 미치겠고, 자세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사실유무를 떠나 제 생각을 흔들어서 그런 지 그런 식으로 행동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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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주인이 다시 찾으러 오게 냅두는것도 어쩌면 합리적인걸수도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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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내 물건 아닌건 집는게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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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ㅠㅠ 할머니께 핸드폰조차도 잃어버린사람이 전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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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착한 마음씨들만 가지고계셔서 저도모르게 미소지어지네요ㄴ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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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진 잘 모르겠지만... 스마일!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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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물 이탈.. 절도와 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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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의 사례에서 지구대로 안가져다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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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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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아주고도 욕먹는 경우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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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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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세상이 흉흉합니다 아무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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