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시간표

서울 지하철 1호선의 주요 역에서 첫차는 대개 새벽 5시 20분 전후로 출발하며, 막차는 밤 12시 30분에서 1시 사이에 운행이 종료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역에서는 청량리 방향 첫차가 5시 20분에 출발하며, 막차는 00시 30분경입니다. 청량리역에서는 서울역 방향 첫차가 5시 30분에 출발하고, 막차는 00시 28분 무렵에 출발합니다. 인천 방향과 동인천 방향 등의 다른 주요 구간도 첫차는 대체로 5시 15분부터 5시 35분 사이에 집중되어 있으며, 막차 시간은 00시 30분부터 00시 45분 사이입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7시~9시, 오후 5시~7시)에는 약 3~4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되어 많은 승객을 수송하며, 낮 시간대에는 약 6~7분 간격, 심야 시간에는 15~30분 간격으로 배차가 이루어집니다. 이 외에도 급행열차가 일부 구간에서 특별히 운영되어 주요 역만 정차하며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합니다.

1호선 개요와 특징

1974년 8월 15일 개통한 서울 지하철 1호선은 대한민국 최초의 도시철도 노선으로 서울역과 청량리를 연결하는 7.8km 구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수도권 광역철도 구간과 직결되면서 현재는 약 218k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노선으로 성장했습니다.

노선은 크게 두 가지 계통으로 운영되는데, 인천에서 동두천까지 이어지는 경인경원선 계통과 수원에서 천안으로 이어지는 경부장항선 계통이 있습니다. 서울 도심 구간은 서울교통공사에서, 광역 구간은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며, 두 기관의 차량이 교차 운행됩니다.

1호선은 서울 도심의 주요 환승역인 서울역, 청량리역, 동대문역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경인선, 경원선, 경부선, 장항선 등 광역철도와 연결되어 수도권과 충청 지역까지 연결하는 광역 네트워크 역할을 해 통근 및 통학 통로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또한, 1호선은 서울 지하철 노선 중 유일하게 좌측 통행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진동을 최소화하는 방진 설비와 유지보수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높은 혼잡도를 보이지만, 급행 열차와 시간표를 활용하면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첫차와 막차, 그리고 배차 간격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