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캔 달린 이어폰이 올라와있길래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델도 추천드릴려고 합니다.

Anker SoundBuds Sport IE20

아마존 평점 3.7

aptx 코덱 지원하고 cvc6.0 노캔 지원합니다.

노캔이어폰이라도 해서 이런 타입의 이어폰들은 아예 아무런 소리가 안들리는 극적인 효과를 보여주진 않습니다.

듣기 싫은 소음에 덜 자극받을 수 있는 것이구요. (이게 중요한 포인트)

출퇴근길에 버스나 지하철에서 일반 이어폰에 비해서는 출력되는 사운드가 잘 들립니다.

플레이어 달린 타입에 제조사 8시간동안 플레이 된다고 써있으나

1시간30분거리 출퇴근길 4회 왕복했으나 아직 멀쩡한거 보면 최소 6시간은 보장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수 있네요 

ㅎㅎ

제가 기존의 쓰던 이어폰은 

 - boss AE2W

 - 샤오미 피스톤4 하이브리드

입니다.

boss야 노캔 달린 모델이 아니지만 오버이어 타입이면서 엄청 가벼운 특징덕에 편안합니다만

여름이면 몸에서 열이 펄펄 끓어오르는 저에게는 고통인지라 ㅠㅠ

샤오미 피스톤4를 애용했었습니다.

다만... 선이 거추장 스럽게 달랑달랑 거리니 버스 손잡이에 걸리고

사람들 가방에 걸리고

그러다 이어폰 팁도 빠져서 잃어먹고 해서 ㅠㅠ

기능은 만족스러우나 유선의 단점으로 회사 컴터에 박아버리고

간편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았습니다.

boss ae2w 모델의 블루투스 기능의 문제는

aptx를 지원하지 않기에 일부 게임등에서 노트북과 연동하여 사용 시

음원 출력에 딜레이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쪽은 빵야 했는데 한 1초 지난뒤에 빵야 소리가 들리는거죠 ㅠㅠ

영상과 음성의 디싱크..ㅠㅠ

그래서 오버이어의 장점 (소음이 잘 안들리게)

aptx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다가

지난 회사에서 겁나 사다 뿌려놓은 anker사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보았습니다.

보시다싶이 뭐 거기서 거기입니다 디자인은 ^^

상당히 가볍구요.

이어폰 안에 자석이 있다는게 특징인데

귀에 안꽂아 둘때는 목걸이처럼 걸어두기 참 좋습니다. (자석이 강력크 하진 않습니다!)

요게 장점이 뭐냐 하면

이어폰 양쪽을 붙여서 목걸이 형태를 만들면 '전원 종료' 개념처럼 작동됩니다.

노래도 멈추고

블루투스 연동도 해제되고

전원도 꺼지고 ㅎㅎ

그러다가 다시 양쪽의 이어폰 자석을 잡아 열면 바로 전원 구동되며 싱크를 맞춥니다.

(풀자마자 귀에 꽂으면 바로 싱크 완료. 뭐 요즘 대부분 다 싱크 맞추는데 금방 되죠 ^^)

가격도 저렴하고 충전도 안드로이드 계열의 마이크로 usb케이블이면 충전이 되기 때문에 문제될게 없습니다.

싼마이지만 성능은 꽤 괜찮아서 사고나서 2주동안 잘 쓰고 있습니다 ^^

싼마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