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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에 올린 그 곳인데요.
1층은 개, 2층은 고양이입니다. 대부분 유기되어 구조된 애들이 거기서 감정 노동을 하면서 자기들 사료 값을 버는데
가보면 이 좁은데에 저렇게 바글바글 할 정도로 동물들이 버려진다고 생각하니 좀 우울해지더라구요.
콧물 찔찔 흘리면서 코딱지 때문에 숨도 새액새액 쉬던 샴고양이 한마리.
좁은데에서서 저를 쳐다보던 그레이하운드. 진짜 엄청 깜짝 놀랐네요. 아니 이런 애가 왜 여깄지? 라고요.
그 와중에도 유기묘 분양을 하러 온 가족이 있었고 다 큰 성묘 한마리를 데려가는 걸 보고
그 가족분들과 고양이가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나왔습니다.
전 일단 동물은 은퇴후에 기르는 것으로..한 30년 뒤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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