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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질렀습니다 ㅎㅎㅎ;
앰프/DAC |
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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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2-22 17:25:13 조회: 1,253  /  추천: 3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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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은 쉬지 않고 계속 달렸습니다.


메인 앰프를 유니코 200으로 바꿨습니다.
구형이지만 유니코 라인에서 최상급이었던 녀석이라 몸무게도 60킬로나 나가서 들고 올때 죽을 뻔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오디오 생활 접으시는 분께 av 관련 용품을 사와서 전동스크린 달고 야마하 av 앰프도 갖춰 놨습니다.
아직 av 제대로 입문은 안했지만 천천히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결국 데스크 파이를 벗어나 제대로 오디오 기기들이 독립했습니다.

유니코 200으로 바꾸니 확실히 소리가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dac는 비엠씨 퓨어를 그대로 쓰고 있지만 날카로운 맛이나 마른 느낌이 거의 사라지고 소리가 풍성해졌습니다.

오석에는 지름질의 핵심인 스피커가 올 예정인데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앰프에 스피커까지 다 바뀌니 이런걸 판갈이라고 해야하나요?

입문한지 세달만에 판갈이는 빠르긴 한데, 이제 어느 정도 중급 정도는 되는 녀석들로 바뀌고 있습니다 ^^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최상급이라고하니 BMC 보다는 윗급인거죠 ?? ㄷㄷㄷ
제 주변에도 오디오 정리하시는 분이 떨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아직학생이라 돈도 없고 ㅎㅎ 다양한 경험 해보고싶은데 ,,,, 언젠가 지우님 떨이하는 하위품들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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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라서 크게 비싼건 아닌데 그래도 유니코 아직도 팔리는 모델들이니까요~
비엠씨와는 소리가 확실히 달라서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방출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제 날 좀 풀리면 중고방출도 해가면서 해야 취미생활 오래 즐길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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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제모습을 보는것 같군요...이것도 듣고싶고,다른걸로 매칭시켜보고도 싶고,큰돈을 들이기는 부담스럽고...
그래서 고만고만 한것들로만 계속 구입하다가, 돌이켜보니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후회만 남고...
요즘 부쩍 처음부터 아래는 보지말고 과감하게 질렀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처음 망설임의 연속이었던 B&W 800을 구입하고 끝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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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라는게 다 그렇죠.

스피커 수억짜리 살 것도 아니고, 몇천만원 정도라면 취미 생활 하시는 분들 맘만 먹으면 무리해서라도 한번에 갈 수 있지만 그렇게 가면 이것 저것 즐겨보는 것 보다는 재미도 덜하고 모르는 상태에서 지르는 위험부담 때문에 처음부터 좋은 모델로 가는게 쉽지 않죠.

이런 것도 해보고 저런 것도 해보고 다 겪어보고 거쳐가는 재미라는 걸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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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업글이.. 세팅과 공간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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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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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오디오 샾 같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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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의 내년 목표가 미니멀 라이프라 새 스피커 들어오고 일단 바로 안쓰는 것들은 다 빼버려서 많이 조촐해졌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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