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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캇 리치몬드에 패소, 27만5000달러 배상 판결
롯데 |
김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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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18 15:59:56 조회: 169  /  추천: 1  /  반대: 0  /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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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는 이듬해 1월 28일 롯데의 괌 캠프에 합류해 다음 날 첫 훈련을 치렀다. 그런데 첫날에 수비 훈련 도중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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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한편 이번 소송으로 과거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 제도의 비현실성도 드러났다. 2012년 12월 리치몬드 계약 당시엔 계약금과 연봉을 합쳐 30만 달러가 상한선이었다. 롯데 구단의 발표액도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금 10만 달러였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밝혀진 실제 계약 조건은 연봉 55만 달러에 계약금 15만 달러로 발표액의 2.3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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