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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이라면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엘지팬 입장에선
오늘 따라가는 1점이 10점처럼 느껴졌다는거....(구단주님....빨리 거포용병 사주세요 ㅠㅠ)
공통점은 양팀다 평소랑 다른 패턴으로 이겼다는거겠네요
어제는 타격똥망의 엘지가 타격으로
오늘은 중간계투의 기아가 중간계투의 힘으로.
두산팬들이 섭섭해하실지 모르지만 지난 수요일 경기때
개인적으로 "아...두산 이기기 이렇게 힘들구나"했었는데
어제는 "아...기아는 두산보다 이기기 더 힘들구나" 느꼈습니다.
끝으로 정성훈 마지막 타석 들어설때
초구에 무조건 스트라이크 잡으러 들어올 테고 그렇다면 구종은 100%포심이다
정성훈이라면 분명히 방망이 나올꺼다 했는데
왜 그 좋은 걸 안쳤을까요 ㅠㅠ
아마 정성훈은 흔들리니 초구는 지켜보잔 생각이였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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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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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성훈선수 타석이 아쉽더라구요...평소 답지 않게 너무 기다렸던것 같아요~ 홈런타자가 없으니 경기후반 기대감이 반감되네요~광토마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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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토마 타석은 늘기대되는데 오늘 마지막 타석도 좀 아쉬웠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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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찬스에서 점수를 더 뽑았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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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아는 어디서 쉬어가야하나요? 심지어 오늘 나지완 쉬는 날이였는데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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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펜은 여전히 리그 9위-10위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라 다들 기대가 없죠. 그게 시즌 중반까지 와버리니까 올리는 사람이나 올라가는 애나 자연스레 머리가 비워지며 비정상적인(?) 한 경기가 나온거 같습니다. 어제 보면서도 안믿기더군요. 오늘까지 그런 특이현상이 나올거 같지는 않아요. 오늘은 엘지가 이길 가능성이 높은데... 이기는건 좋은데 되도록 초반에 10점쯤 내서 윤동이 좀 그만 올라오게 해주시면 감솨...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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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끈한 양탐 핵전쟁으로 이 더위를 좀 시원하게 해줬음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