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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져125캬브 모델입니다.
타이어교환 작업이구요 총 비용은 흥아타이어 35,000원 입니다.
평생 남의 차만 고쳐주다가 제 탈것 고치는게 생각 보다 재밌더라구요.
보통 머플러는 엔드만 탈거되는데 아마 배압이 새는 문제로 전 작업자가 앤드를 매니폴드와 용접을 해놨더라구요. 비타민씨를 하나 찾으며 매니폴드를 탈거 했습니다 너트는 12미리로 기억하며 개스킷이 없던데 딱히 매니폴드 쪽에 배압은 문제 없는 것 같아 일단 그냥 놔뒀습니다. 녹이 많이 생겼네요 시간나면 내열페인트 도색해야겠습니다.
그다음은 스윙암 및 캘리퍼 탈거입니다. 볼트가 생각보다 긴지라 수공구로 하시는분들은 공구 뽐뿌 오실것 같아요 ㅎㅎ 에어라쳇에 연결대 물려 14미리 복스로 풀었습니다.
캘리퍼 탈거 겸 뒷 패드보니 10%정도 남았네요. 천키로쯤 더타고 교환해야 할듯 합니다.
그뒤부턴 사진이없습니다. 폰 배터리가 나가서...
그리고 머드가드 10미리 머드가드 고정볼트가 스윙암에 장착되는데, 얇은 볼트다보니 생각없이 풀다간 부러지기 쉽습니다. 저역시 볼트머리를 부러뜨려 시간이 지체되었네요. ㅠㅠ 미리 WD를 충분히 뿌려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스윙암을 탈거하고 허브너트를 탈거할 차례입니다. 일반적인 허브너트는 30미리 (차량기준)인데, 스쿠터 임에도 신기하게 32.34,37 셋중 하나(기억이 ㅎㅎ) 였네요. 입니다. 1/2인치 에어임팩으로 조지는데 안풀려서 식겁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왼나사인가 하고 보니 왼나사는 아니더라구요. 힌지핸들로 밟을까 싶었지만 스윙암을 탈거한 상태라 상당히 위험한 상황... 1/2임팩으로 wd 뿌려서 한참 조져도 안풀립니다. 한숨 푹 쉬고 고민하다
걍 3/4인치 임팩으로 0.1초만에 풀어냅니다.
오랫동안 안풀어서 쩔어있던모양입니다.
타이어를 꺼내고, 밸브코어를 제거하려했는데... 공구가 안보입니다. 이럴때는 항상 공구가 보이지 않네요. 티그 용가제 두개로 이리저리 돌려보려했지만 실패... 그냥 니퍼로 밸브를 잘라 공기를 뺍니다.
그다음 타이어를 탈착기에 물려 탈착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동영상으로 설명해드려 했지만 배터리가 나가는 바람에...ㅠㅠ 나중에 앞타야 갈때 보여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밸브를 결합하고 타이어왁스 대용인 기어오일을 바르고 새 타이어를 끼우고 조립합니다.
작업시간은 30분 정도 소요 되는것이 맞으나 볼트 부러진것 복구에 20분, 때에 쩔은 휠 및 스윙암 세척에 2시간 이 걸려 총 3시간 정도 걸렸네요.
사진이 없어 아쉽습니다 ^^
앞으로 남은 작업
1. 캬뷰레이터 오버홀
2. 밸브 간극 조정
3. 머플러 도색
4. 올카울 판금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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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들이 숨바꼭질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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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취미인것 같습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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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는 뜯으시는 김에 카브 피스톤 고무하고 니들 교체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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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펫어져스트캡 가스켓은 이미 구매한 상태며, 니들픽스셋 역시 구매할 예정입니다 ^^ 머플러 도색 팁 감사합니다 ㅎㅎ . 저흰 보통 도색이 들어가는 모든 과정을 판금이라고 하는데 바이크에서는 아닌가보군요 ㅎ 마삼님 앞에선 부끄럽습니다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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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이시네요 ㅠ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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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까진 절대 아닙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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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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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쓰느라 글이 두서없이 깔끔하지 못했는데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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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으로도 도전은 불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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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해보시면 크게 어렵지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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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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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쪽으로 오시면 간단한것쯤은 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