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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가벼운 술한잔으로 마무리짓고(호로요이는 역시 오랜만에 한캔씩먹기 참 맛있습니다^_^bbbb) 둘째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창원에서 점심먹고 최종적으로는 붓싼!! 이 목적지입니다.
첫날 이동거리를 길게잡은것도 있고, 오랜만의 장거리라 피로가 누적된것도 있을꺼같아 이동루트를 그렇게 길게잡진 않았습니다.
이동루트는 이와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마친후 점심먹기까지 간단히 허기를 달랠겸 휴게실로 내려갑니다.....만
사장님께서 이미 조식으로 준비된메뉴들을 치워버리셨더군요;;;;
아직 시간은 30분넘게 남아있고 어제 아침먹을꺼냐고 물어보시길래 간단히 먹고 간다하였는데...
결국 약간의 허기와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출발합니다.
다음에 여수를 온다면 이게하에선 안잘듯 합니다 ㅋㅋㅋㅋ
(사람은 먹기위해 사니까요 ㅠ.ㅠ)
자자 각설하고 열심히 달려서 친구에게 추천받은 창원의 명서밀면 이라는 가게에 도착을 합니다.
첨엔 도착하고 '읭? 어디지????' 싶었습니다.
혹시라도 가보실분들은 네비가 도착했다 말하거든 바로 정차하신후 건물 3층즈음에 달려있는 간판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
맛은 정말 훌륭합니다^^bbbbbbbbbb
하지만 머~~~얼리서 찾아가서 먹으면 실망할수도 있고 다데기를 같이 넣어서 주는데 다데기를 빼고 먹는다면 더더욱 맛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육수를 좀더 부탁드려서 묽게 만들어 먹었는데 사진보니 또 생각나네요... 쩝.
이제 밥먹고 나와서 담배한대 태우면서 부산에 알아봤던 게스트하우스중 확정을하려 폰을켜고 확인을합니다.
정말로 편해보이는곳 vs 조식으로 밥을주는곳
으로 최종고민을 하였고, 결국 먹기위해 사는인간인지라...
밥주는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고 전화해서 자리확인후 입금하고 출발을 합니다.
창원에서 부산으로 가는길은 여수에서 창원가는길과 달리 쭉쭉 시원하게 잘 뻗어있더군요.
예전에도 느꼈지만 서울에서 속초가는 느낌이랄까...
반면에 여수에서 창원가는길은 산길로도 들어가고 꼬불꼬불길도 들어가고 꽃냄세 찐~~~한 길도 지나가고 참 재밌었습니다.
6단걸어두고 툴툴툴툴 거리면서 사브작사브작 지나가는데 너무좋았습니다^^bbbbb
자 이제 김해를지나 붓싼!!!에 입시를 합니다.
붓싼하면 또 라이더들의 성지인 달맞이고개를 건너뛸순 없어서 대낮이었지만 네비에찍고 가봅니다.
도착한게 2시경이었던거 같은데
역시 라이더의 성지라 그런가 튜닝이 많~~~이 되어있는 티맥 두대가 서있더군요 ㅎㅎ
어디 들어가서 커피나 한잔할까 하면서 한번 슥 둘러봤더니
3년전에 커피한잔하면서 엄청편한의자가 인상적이었던 라이더스원이 문을 닫았더군요 ㅠ.ㅠ
실제 방문은 한번뿐이었지만 괜히 방문했던곳이 사라져버려 아쉬웠습니다.
그리하야... 만만한게 스벅이라 스벅가서 아메리카노 한잔 구입해서 그 앞에 공원(?)을 슬슬 걷습니다.
걷다보니 고막이 찢어질꺼같은 박력의 할리아저씨들이 부다다닥!! 하면서 올라오시길래 제 고막은 소중하기에
남은커피 얼른마시고 잽싸게 반대방향으로 내려가서 게스트하우스로 향합니다.
게하에 도착해서 짐풀고 샤워하고 잠깐 쉰다음 게스트하우스 근처에위치한
이번에 부산가면 꼭 가보고싶었던 평산옥 이라는 식당을 방문합니다.
메인메뉴는 수육과 따끈한 잔치국수인데 국수는 정갈하고 따듯하니 맛있고, 수육은 냄새도 나지 않는게 정말 잘 삶아서 별5개 만점에 별4개를 주고 싶었습니다.
별하나 부족한이유는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약간 떨어지는 음식의 양 때문이랄까요 ㅎㅎ
식사하기에 부족하진 않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양이 적은편인듯 해서 약간의 아쉬움때문에 별하나가 빠졌습니다.
이제 저녁도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겠다 게스트하우스로 복귀하여 꿀잠을 청해봅니다.
두어시간쯤 자고 일어나 게스트들과 간단하게 맥주한잔하고 내일을위해 잠자리에 듭니다.
이렇게 여행 둘째날까지의 후기였고 이제 남은날은 사진이 몇장 없어 걍 하나로 싹 묶어 올리면 될꺼 같네요 ㅋㅋ
불금에 여행다녀온 사진을 보면서 있자니까 주말에 어디든 또 떠나버리고 싶은데...
막상 몸이 안따라주니 그게 문제네요 ㅠ.ㅠ
그럼 다들 즐거운 불금 되시고 즐거운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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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가 아니라 전국질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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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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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너무욱겨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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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사진이 맛나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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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엔 쇼핑이 제맛이라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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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에 현대몰 오픈이라서 가려다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집으로 곧장 들어왔어요~~쇼핑보다 낼 투어가 중요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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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오뚝이님도 그러시지만 미하엘님도 역시 배우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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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긴거 답지 않게 잘때는 예민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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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게하들을 다니는데 스타일마다 많이 다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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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초 급 배고파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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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은 시원한 면 계열로 한번 가보심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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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간이 위 테러네요.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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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은테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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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즐거운 투어 되셨군요 냠냠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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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투어의 꽃은 먹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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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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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것도 없는데 잘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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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는 먹방투어가 젤죻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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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뚝이님 배우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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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드셨던 음식이 맛있다니 부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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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투어다녀오면 머릿속에 강렬하게 남아있는건 음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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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앗 수육 ㅎㅎ 땡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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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산이니 한번 가보심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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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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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지금다니면서 올리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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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연휴에 도전해보고 싶어지는 사진들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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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되실때 언제든 도전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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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음식 그거슨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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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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