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후쿠오카 다녀왔던 사진입니당 ㅎㅎ
정보 |

이글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7-06-07 00:22:31
조회: 1,504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 12 ]

 

초점이 흔들렸네요 ㅎㅎ 출발하기전 부산에 차이나 타운에서 먹은 난자완스입니당 ㅋㅋ

배편은 뉴카멜리아호를 탔었구요 디럭스룸으로 갔네요 ㅎㅎ

카멜리아호에 바인딩된 저의 엠티입니당 ㅎㅎ 같이 간 일행분들 바이크도 있어요 ㅎㅎ 제가 막내였습니당 헤헤

저녁 6시경쯤 탑승해서 일본에서 아침 7시에 내렸던걸로 기억하네요 ㅎㅎ 두달이나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내려서 첫 식사로 멘타이쥬라는 명란집으로 가서 식사했습니다 약간 짜긴했지만 맛있었네요 ㅎㅎ
이 사진은 점심으로 먹은 회전초밥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괜찮았구요 공원에 주차해놓고 시내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하고 30분가량 기다려서 들어갔던 초밥집이었습니다. 가게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그리고는 고속도로를 타고~ 기타큐슈의 고쿠라 리가로얄호텔로 출발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고는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철판구이 사와라는 가게로 가서 식사 했습니다 ㅎㅎ

 

제가 주문한게 아니라 오마카세인지는 모르겠는데 여러가지 음식이 나왔습니당~ 말고기랑 철판야끼우동이랑

계란요리랑 교자요리랑 뭐 거의 10가지 종류가 나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그 주변 술집에서 술 좀 마시다가 호텔로 돌아와 잠들었네요 ㅎㅎ 다른호텔은 와이파이 속도가 느리던데 이호텔은 빠르더라구요 ㅎㅎ 작년에 오사카를 갔을땐 그냥 폰자체가 잘터졌는데 후쿠오카는 외곽은 속도가...

구글갓님이 제가 이동한 경로를 기억해주십니다 ㅎㅎ 정말 이럴때 보면 소름돋기도 하고 ㅎㅎ 편하기도하고... 계정이 털린다면.. 사진도 연동해놓아서.. 두렵습니다 ㅎㅎ 하지만 정말 편하네용 ㅎㅎ

그리고 아침밥은 일정중에는 전부 호텔 조식뷔페 이용했습니다

이날 아침.. 호텔 전경인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라구요ㅠㅠ 많이 안오길 빌었지만.. 엄청 맞았습니다.. 둘째날 일정으로 제가 가지고간 세나10c 카메라에 습기가 차고.. 불렛 블박도 맛탱이가 가서 .. ㅠㅠ 제가 실수로 오른쪽 앞에 달린 퓨즈에 물렸더니 거기로 물이 새어들어갔는지 전원이 맛탱이가 가버려서 첫날만 주행 사진 및 영상이 남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조식을 먹고 출발~

비가 너무 많이와서 원래 식사하려고 했었던 곳에서 하지못하고 중간에 조그만 마을에서 들렸던 가게였는데 금요일에만 특별하게 뷔페형식으로 하는가게였는데 저희가 간날이 금요일이었습니다. ㅋㅋ 메인요리를 주문하면 이렇게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가게였습니다.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1인당 약 8천원가량 들었던거 같네요ㅎ 이때 너무 추워서 입술도 파래지고 산정산을 넘어올때는 바이크 외부온도로 2도가 찍혔었습니다. 4월초경이 었는데 정말 추웠네요 ㅎㅎ 차한잔하며 몸을 식히고는 출발했습니다~ 이날은 경치좋은 곳을 돌아다니는 일정이었는데 취소하고 바로 예약했던 숙소로 옮겼습니다ㅠㅠ 미나미 산장? 이란 곳이었는데 시설이 좋았습니다. ㅎㅎ

옛날 주택같은 구조였는데 한 가택 전부를 4명이서 이용했습니다 ㅎㅎ

요런 느낌의 산슈였습니당 ㅎㅎ 여기서 저녁식사 및 조식해결 했습니다. 맛도 괜찮았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방안에 노천욕을 할 수 있도록 칸막이를 쳐놓고 작게 탕을 만들어 놓아서 저녁을 먹고는 그 노천탕에서 사케를 마셨네요 ㅎㅎ 유황냄새도 나고 상의는 추운데 하의는 따뜻한게 오묘하고 좋았습니다 ㅎㅎ

이 산슈에서 먹었던 저녁 및 후식 사진입니다. ㅎㅎ 마카롱은 진짜 마카롱이 아니라 뚜껑을 여니까 안에 아이스크림이 있더라구요 ㅎㅎ 아기자기한게 귀여웠습니다.

둘째날 이동경로 입니다 ㅎㅎ 역시 구글님이 잘 기억해주셨네요 ㅎㅎ

셋째날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출발합니다. 근데 출발한지 얼마안되어서 일행의 할리에 온도계 경고등이 뜨는 문제가 생겨서 근처의 할리 매장에 전화해서 AS예약하고 할리 매장으로 출발합니다. 예정에 없었던 일이라 당황했네요 이날은 예정에 없던 야간운행도 했네요 ㅎㅎ 수리로 인해 5시간정도 지체되었거든요 ㅎㅎ

밀크로드를 탔는데 뭔가 이국적이고 좋았습니다. ㅎㅎ 엄청 넓은 목장이었는데 일본사람들이 우유를 운반하는 길이라 밀크로드? 라는 애칭을 지어준것 같습니다 ㅎㅎ




정상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희말고 일본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한팀이었는데 대략 15분정도 되어보였습니다. ㅎㅎ 그외에도 솔로라이더도 많으시고.. 나이드신 백발할아버지가 가죽슈트에 부츠신으시고 레플리카타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ㅎㅎ 정상에서 먹은 소고기꼬치?였는데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500엔 한화 약 5천원 ㄷㄷ 저거먹고 출발~


할리 매장옆에 바이크샵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그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가게 바로 근처에 있는 장어집에서 점심 해결했습니다ㅎ

급 들어간 가게치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일정중에 장어를 먹는 일정이 없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장어를 먹게 되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수리를 하고 쿠마모토항으로 가서 시리마치항까지 배에 바이크를 싣고 한시간가량 배를 탔습니다 ㅎㅎ

배에 바인딩된 제 바이크 사진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밤길을 달리고 달려 숙소인 베스트 웨스턴호텔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여기도 가는길이 애칭이 있었는데 까먹어 버렸네요 ㅠㅠ 밤에 산길을 달리니 으슥하더라구요 ㅎㅎ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으로 먹었던 사시미집이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ㅎ 일본인들은 찐 게를 차갑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따뜻할때 먹는게가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2차로 맥주마시러간 교자집 레이디가가도 왔었다고 가게주인이 설명해주면서 사진이 가게 어딘가에 있다고 자랑하시더라구요 ㅎㅎ 교자맛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가사키에 왔으면 라면도 먹어봐야 된다해서 들어간 라면집에서 먹은 나가사키짬뽕입니다. 생각했던 맛과는 달랐는데 먹을만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던..

3일차 경로입니다 ㅎㅎ
그냥 주절주절 쓰다보니 너무 늦었네요 내일 출근을 위해 나머지는 다음에 올리는걸로 하겠습니당~

안녕히들 주무세용~

 

추천 13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