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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바이크 시트에 앉다! 왜냐하면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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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01 17:38:55 조회: 741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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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슬슬 시즌온이긴 한거 같습니다.

 

어느샌가 벚꽃송이 들려오고... 날씨도 예전만큼 추워추워하질 않아서...

 

저또한 알게모르게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구요 `-`

 

이글을 쓰고 나서는 택배로 받은 3M 듀얼락을 잘 오려서 헬멧에 짭프로를 턱마운트 노려볼까 합니다 ㅎㅎ

 

 

본론으로.

 

2종 소형을 따야겠다고 마음먹은지는 년수로 1년은 된거 같습니다.

 

매번 시간이 없다는 핑계와 함께 자신감 부족으로 시험을 도전! 하지는 못하고

 

기회되면 학원에 가야지... 하고

 

그러다가 어제 전화하고 오늘 아침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학원에 출동했습니다.

 

학원은...

 

제 활동범위인 서초강남에는 2소 학원이 없는지라

 

안양이나 건대 송파 아니면 북쪽이 제일 가깝더라구요 (최소 50분에서 1시간10분...)

 

거리가 다 또이또이길래 일일이 전화해서 비용이랑 시간 조절이 되는지 물어봤는데

 

안양쪽은 전화응대가 영 시원찮아서

 

그냥 다른데 알아보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가기도 힘든데 자꾸 와서 상담하면 안되냐고 하셔서 ㅎㅎㅎ)

 

비용은 대부분 비슷했고. 부가세, 응시료 포함 대충 31~36까지 선이었습니다.

 

가까운만큼 비싸고 멀어지는만큼 싸지는 기적이!

 

 

평일에는 시간이 안되는지라

 

주말 및 휴일에만 가능해서 4번 방문으로 면허증 겟 시나리오를 짯는데

 

안양쪽에 있는 학원은 5번오면 안되겠냐고 하고 ㅋㅋㅋ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해 불가...) 

건대는 다 좋은데 그 3~4만원이 아까워서 그냥 말았습니다.

 

그러다 북쪽에 저 멀리 있는 학원까지 어케어케 해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오시기만 하면 알아서 시간 다 짜서 4일만에 완성해주겠다고 하시는 상담사분의 말에 그만... ㅎㅎㅎ

 

막상 가니까 33만원이었던건 함정...

 

 

2년만에 바이크 시트에 앉아 사이드를 올리고 시동을 거는데

 

갑자기 찾아오는 그 쾌감이란... 코멧주제에 감동을 주다니!!!

 

감동과 함께 몰려오는 긴장감을 유지하며

 

살살 클러치를 때고 출발하는데

 

 

어라???!!!!

 

 

몸이 기억하나 싶을정도로

 

자연스레 출발을 하더라구요.

 

근데 무거워서 다루기 힘들었...

 

사이드로 한바퀴 두바퀴 돌고 직선코스돌고 다시 한바퀴 두바퀴 돌다보니

 

어느새 1시간이 지나고.

 

두번쨰 시간부터는 자신감이 붙어서

 

정식 코스도 돌아보고 하다보니

 

금새 4시간을 보낸거 같습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더니

 

강사님이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저도 모르게 흥이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ㅎㅎㅎ

 

 

코멧도 타보고 엑시브도 타보면서 느낀게

 

일단 학원차량으로 막 굴리다보니까 꿀밤도 보이고 관리가 좀 잘 안되보이기도 하고

 

털털거리는게 상태가 좀 이상해보이긴 하지만.

 

물론 배기량 차이도 있지만.

 

전에 탔던 CBR이 역시는 역시군 싶을정도로 그리웠습니다 ㅋㅋㅋ

 

 

처음에 코멧을 타면서 생각외로 무거워서 컨트롤 하기 좀 힘들었는데

 

한시간정도 타다보니 원하는대로 컨트롤이 되서

 

아 괜찮다. 좋다 싶었습니다.

 

그러다 엑시브로 바꿔 타봤는데

 

코멧에 비해 너무 가볍고 핸들바가 갈매기가 아닌지라

 

슬쩍슬쩍만 핸들을 건들여도 휙휙?돌아가는 느낌에

 

처음에는 좀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러다 익숙해지니까 이것도 괜찮고...

 

바이크는 역시 다 좋은거 같습니다.

 

손이 덜덜덜 떨리는건 그 다음 문제지만 ㅎㅎㅎ

 

 

오늘 4시간 주행하면서 느낀게.

 

만약 학원 등록해서 교육 시간을 정할때는

 

사람없는 타임으로 나 혼자 교육 받는게 최고!!!

 

여러명이서 같이하면

 

탈선시 삐익 탈선입니다라고 알려주는데

 

그게 한명한테만 적용되다 보니까, 그 사람 말고 다른사람은 탈선하건 뭐하건

 

알려주지를 않아서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ㅎ

 

그게 저한테 해당해서 슬며시 양보하긴 했지만...

 

 

쓰다보니 어느새 일기가 되버리고 주절주절 길어졌네요.

 

비도 오는데 오늘 하루 무사히 마무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코멧이든 엑시브든 한놈으로만 계속 타셔서
시험볼때 그놈으로 파파팟!!

아.. 그리고 학원강사의 친절한 칭찬속에는
"혼자서도 잘할수 있는거죠? 그럼 전 갑니다!"라는 뜻이 내포돼있어용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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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보니 1교시에 지켜보시다 사라지셨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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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앞으로 3번만 더 가시면 면허취득이니까요!! ㅋ0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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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비프음이 알려줄때는 한번도 불합격 받은적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남은 6시간 계속해서 열심히 해서

꼭 2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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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2소축하드려요
학원은 한방에 합격입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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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축하 감사 합니다.

컨디션 유지만 하면 될거 같은데...

실수안하도록 하겠습니다!!!

    0 0

와우 2소 한번에 취득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03이로 강제 기변 같이하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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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ㅎㅎㅎ 이제 125CC의 한계에서 탈피를 해서

더 넓은 세계로 나가볼게요!!!

    0 0

재밌게 잘 봤습니다~~^-^)/

2소 면허 취득 미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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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답!

이제 토,일 교육 받고 월요일이나 화요일 시험보려고 계획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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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소 취득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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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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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소취득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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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멀긴 했지만 기쁜 마음에 감사 받고 감사 인사 드릐겠습니답!!!

꼭 무조건 합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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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수업 다 듣기 전에 면허시험장에 가서 한번 도전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합격하면, 학원비 일부도 환불해주고 학원에서 면허시험을 볼 필요도 없지요. 근데 합격 가능성이 조금 떨어진다는게 단점이긴 합니다.
시간이 없으시고, 안정적으로 면허 따시기에는 학원만한게 없지요.~

    2 0

아하. 그런 꿀팀이 있었네요.

저는 불가능하겠지만. 혹여나 주변에도 비슷한 상황이 되면 알려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시험보기전에 한두바퀴 돌 기회를 준다면 기종의 낯설음이 해결되고

시험은 한방에 붙을 자신이 있을텐데

크읍... 자신감 부족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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