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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쪼끄만 샵이 있어서 처음 갔었는데 친절하고 나이도 동갑이고 잘 지냈어요.
그러다가 제가 공부하는데 탑박스에 넣으니 자꾸 책이 구겨지고 책가방메긴 싫고 저녁에 어머니 장사하시는데 배달도 도와드릴 겸 짐대랑 배달통을 달았어요.
근데 순정 짐대는 주문도 해야하고 마침 샵 사장이 자기가 쓰던 짐대가 있는데 이걸 용접해서 달아주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지요. 돈은 순정짐대 비용이랑 같이 냈구요.
근데 며칠 못타고 퉁 하더니 용접부위가 부러지고, 부러지고, 20일 정도 만에 네번이나 부러졌네요. 갈때마다 내가 as시키는데 부려먹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맘도 있었어요.
그런데 계속 반복되니까 이놈은 미안하다는 소리는 없고 짜증만 내면서 아이 씨X 이게 왜 자꾸 부러지지? 그러길래 그냥 알았다 하면서 제꺼 순정 브라켓만 달라고 하고 그냥 이제 안가네요.
하.. 근데 이놈이 각도도 안 맞춰서 무리하게 짐대를 달아놔서 볼트를 체결할 때 오버토크를 했어요. 작업할 때 빡 하는소리가 나서 이놈이 X됐다... 라고 했는게 제가 뭐?? 그러니까 아니야~~~ 그랬거든요.
순정 브라켓을 달려고 보니 볼트 구멍이 세갠데 하나가 덜렁거리면서 부러져 있고 오늘 나머지 하나가 또 날라갔네요 에휴...
거기 다시 가기는 싫고 그냥 어디 가서라도 고치고 싶은데 이거 가능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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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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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시죠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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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용접이 될지 모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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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용접은 잘 모르지만 방법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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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이 갑자기 늘어서 대행만으로 한계가 있어서 잠깐씩 도와드렸어요 ㅎㅎ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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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다고 소문난 데라도 본인과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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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ㅜㅜ 다른데 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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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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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쪽은 볼트가 보이네요. 드릴로 뚫어서 빼낼 순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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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게 싫어서 신차+자가정비를 선택했습니다. 어려운 수리는 어쩔 수 없이 가야겠지만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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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는 그게 최선인 것 같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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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에 있는 샵인데 신호대기할 때마다 샵에서 키우는 개가 친해져서 컹컹 짖어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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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샾이 본인과는 맞지안하요 발품파셔서.. 찾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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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러 군데 방문해봐야 겠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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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용접은 안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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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담배를 한 네대 피워야 임팩 잡아요 아휴.. 보고있으면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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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사장이 용접을 어깨너머로만 배워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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