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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4일 ~ 2015년 10월 31일
6박 7일간의 자유 여행 중
25~28일간 제주에 머물면서 찍은 몇장의 스냅샷 입니다.
일전에는 폰카에 있던 사진 몇장을 올렸었는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몇장있기에
대략 기억나는 몇장만 살포시 뿌립니답.
25일 오후늦게즈음 도착한 제주시. 예상외로 너무 늦게 섬에 진입하여 당일에는 할게 없기에.
아무 모텔에 거점을 삼고! 일단 도보로 탐색을 하던 도중 한라산이 보이기에 찰칵!
시계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던 때때로의 일상.
대략 30분여즈음 시내 외곽을 돌아다녔지만, 아무런 수확도 없기에
숙소로 돌아가다가 바라본 할리.
할리전문 렌트숍?같이 몇몇의 할리를 준비하고 있었더라 카드라...
그... 제주에서 볼수있는 특색있는 지형중 하나...
마냥 숙소에서 기다리기 심심하기에
지도를 뒤지가다 발견한 용머리해안.
옛날옛적 고딩 수학여행때가 생각나기에 한걸음에 고고 했지만...
지금과는 다르게 중국인 천지+상인들도 중국인 향한 호객행위+상점도 중국말...
진입하기도 전에 뭔가... 내가 아는 제주도가 아니구나를 꺠달았던 순간.
그때는 뭐랄까.. 그래도 비슷하네+바닷가다 라는 기분이어 사진도 막 찍었었는데...
공사중+볼품없음으로 그냥 바로 발걸음을 돌린 씁쓸한 기억...
마냥 숙소에만 있을 수 없기에 이번엔 시장쪽으로 나와 해변길을 걷다가 찰칵.
정말 무서웠어요.
갑자기 바닷속에서 쑥하고 뭐가 나올거 같았던...
아직까진 뭐랄까... 휴양지라는 감흥보다는. 과거에 찾았던 발자취를 답습하는 기분에
뭐랄까 아쉬움과 추억이 묻어나는 아리송했던 첫날밤.
26일
평소에도 아침잠이 많은편이지만. 꼭 이상하게도
여행만 오면 기분이 상콤해져서 아침이 기쁘다.
이른 아침 바닷가 바람을 쐬고 해안도로를 서쪽으로 돌다가 만난 협재 해수욕장.
거기에 홀로 있는 텐트.
캠핑의 로망을 느낄 수 있었다.
남쪽으로 이동하다 만난 풍경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다시한번 만나고 싶은 경치이다.
안으로 들어갈까 했다가... 3번이나 들어가고 싶진 않아서 패스...
사람이 많으면 아무리 경치가 좋아도 이상하게 가고 싶지가 않...
투명카약으로 유명한 쇠소깍.
당연히 예약을 안했기 떄문에 탈 수 있을거란 기대도 안햇다.
그냥 구경해야지 하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혼자인 사람은 안보인다 ㅠㅠ...
그렇기에 더욱 깊숙히 들어가 보았다.
그래. 이런걸 원했어!!!
28일
예상치 못하게 비를 쫄딱 맞았다.
비를 피하기 위해 들린 카페.
이른시간덕분에 한가롭게 비싼 커피를 억지로 마시면서 몸을 뉘였다.
화창했던 엊그제와 달리 시시때떄로 빗방울이 내리치며 흐린날씨의 연중이다.
군입대 하기전에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온적이 있고. 잠수함을 탔던적이 있는데. 우연찮게 비를 피하기 위해 들린 이곳에서 마주하게 된다.
용머리해안을 다시 한번 방문하는거였는데!!!
ㅠㅠㅠ
갑자기 끝!
또다시 언젠가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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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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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주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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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인데... 참 가기 힘든곳 같아요 ㅠㅠ... 다시 한번 가야지 했던게 얼마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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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용머리해안 방문했을 때 기상악화인가 문제로 출입제한걸려서 못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저도 혼자 제주도 바이크 투어하고 있었거든요 ㅎㅎ. 그때 참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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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상하게 꼭한번 가보고 싶은곳중에 한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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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4번이나 갔는데 ;; 왜 도착해서 투어잠시하고 ;; 술먹고 기절해서 다음날 저녁에 움직이고 반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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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저녁을 산뜻하게 보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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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진짜 바이크가지고 가보고싶은데 1년에 쉴때가 명절때하고 여름휴가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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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부러 비수기인 10월 말에 여름휴가를 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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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바이크가지고다녀왔는데 그때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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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가야할 곳 리스트에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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