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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0km 소모품교환 및 정비와 beep님께 받은 오일교환기
일반 |
왕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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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30 19:41:27
조회: 581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30 ]

본문

 

적산거리 8.5만까지 별탈없이 열심히 달려준것도 고맙고 최근들어 열을먹으면 클러치감이 살짝 이상해져서

 

클러치교체와 벨브간극, 워터펌프쪽누유, 워터펌프쪽호수교체, 냉각수교체, 리어패드교체, 시거잭배선 재작업 등

 

생각해뒀던 작업을 하기로 합니다.

 



 

수술대에 올린후 먼저 엔진오일과 냉각수를 제거합니다.

 



 

벨브간극과 워터펌프쪽 작업을위해 라디를 분해해줍니다.

 



 

자 이제 오늘작업의 하이라이트 클러치교체를 위해 분해를 뚜껑을 오픈해줍니다.

 







 

휘리릭 뿅!!

 

클러치를 분해해주고

 





 

그간 고생했던 클러치와 앞으로 고생해야하는 클러치를 한컷씩 찍어줍니다.

 







 

자 이제 벨브간극을 잡기위해 다시금 작업이 시작됩니다.

 

매뉴얼수치와 제 바이크의 수치를 비교후 적어서 얼마인데 얼마로 틀어졌다 라고 써서 보여주셨지만

 

그건 단순한 숫자일뿐이니 패스하고...

 

틀어진간극을 다시 잡아줍니다.

 





 

이번에는 누유로인해 기름을먹고 탱탱하게 불어난 냉각수호스와

 

오래썼으니 이쯤이면 교환해주는게 좋다고 얘기를 들었던 클러치 케이블을 교환해 줍니다.

 

신품과 비교샷을 찍으니 상태가 어떤지 한눈에 확 보이네요 ㅋㅋ

 



 

자 이제 재조립후 냉각수를 타시 채워줍니다.

 

이전에는 덱스쿨성분이 들어있는 대우자동차용 냉각수를 사서 넣었는데 어느순간부터인가

 

열기가 희안하게 많이 느껴져서 엔씨에 익숙해져서 이젠 뜨겁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혹시나 그게 아니라 냉각수 조합(?) 이 안맞는 경우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순정으로 들어있던것과 같은계열의 냉각수로 교체를 해봤습니다.

 

이제 다시금 타다보면 냉각수 궁합(?)이 문제인지 적응의동물인 제가 문제인지(?) 결과가 나오겠지요 ㅎㅎ

 



 

마지막으로 이번에 beep님께 받은 오일을 넣어주고 이번정비를 마칩니다.

 

물론 저는 똥손이라 전문가의 손길에 바이크를 맡겼고요 ㅎㅎ

 

정비를 마치고 금요일저녁 퇴근후 친구와 함께 군산에있는 친구를 만나러 다녀왔는데

 

클러치와 벨브간극을 본것에 대해선 즉각적으로 좋아진 차상태가 느껴졌지만

 

오일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오일이 지금 받은오일과 같은 에스테르계열의 라베놀 이었는데

 

보통 교체주기를 5000km정도로 잡고 타고있었으니 이번에 받은오일 역시도

 

최소한 2000km는 타봐야 어떤느낌인지 제대로 느낄수 있을듯 합1니다.

 

쉘오일은 이전에 많이 사용했었는데 쉘은 오히려 교환직후보다 100~200km 쯤 탔을때 뭔가 쫀득함(?)이 올라와서

 

'아 필링 진짜 좋네' 라는 느낌이었고

 

라베놀은 교환직후 달라진 필링이 느껴지는 반면 무난무난한 느낌이랄까요 ㅎㅎ

 

오히려 주력성분을 차지하는 기유를보면 약간 반대되는 느낌이라 좀 의아하긴 했지만

 

어차피 둘다 일정수준 이상의 좋은오일이고 사용상의 불편함은 없으니 잘 사용중이었거든요.

 

이번에 나눔받은 오일은 어떤느낌일지 참 궁금합니다^^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85,000km!! 저도 한 바이크를 85,000까지 탈 수 있을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_< 제가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85,000km 를 탈 때까지 버텨준 바이크도 바이크이지만, 그 적산거리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주행한 라이더분이 더 대단하다고 느껴지거든요. 단순한 적산거리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적산거리동안 도로위의 수많은 위험천만한 변수들이 있었을텐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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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실 저도 사고가 한번 있긴했습니다만, 다행히 저도 엔씨도 별로 안다쳐서..

상대차량이 30톤 덤프였던거 생각하면 천운이었죠 ㅋㅋ

주행할때

1. 도로위에서 나뺴고 다 미친놈이다.

2. 앞차가 뻘짓하려는 느낌이나 옆차선에서 뭔가 불안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지체없이 혼을 울린다.

최소한 이 두가지만 지키면 사고율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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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말씀하신 1번, 2번 완전 공감합니다 ㅎㅎ
하지만 순정 에이프의 혼은...... 자전거 빵빵 소리보다 못해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2번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속도를 줄이고 상황을 지켜보거나, 여건이되면 풀스로틀로 현장을 이탈하곤 합니다 ㅎㅎ. 라이딩은 항상 긴장의 연속이예요. 가끔 멍~한 기분이 들때는 고개를 막 흔들거나 하는 식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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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혼은 바꿔주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ㅎㅎ

개인적으로 탑박스보다 더 만족하는튠이 혼입니다^^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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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궁금하네요 오일로서 달라지는 주행감이 ㅎ
근데 머플러 소리 순정대비 어떤가요?  사운드좀 빵빵했으면 하는대 ㅎ

    1 0
작성일

예전부터 플라시보에 민감해서 오일별로 필링이 좀 다르더군요 ㅎㅎ

어느바이크를 타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레오빈스의 박력터지는 배기음은

엔씨용으로 나온 제품은 코브라가 담당을하고 제가 사용중인 SBK는

시끄럽지않은 저음의 사운드라 제 취향에 맞아서 좋아합니다 ㅎㅎ

혹시라도 엔씨계열의 빵빵한 사운드를 찾으신다면 요시무라나 아크라,

그둘이 싫다면 코브라를 선택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예전에 구변받을때 풀스로틀로 퓨얼컷 직전까지 감았는데 97데시벨 나오더군요 ㅎㅎ

    1 0
작성일

저도 엔씨타서요 ㅎ 왕새님 글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1 0
작성일

박력박력을 원하시면 레오빈스 크브라 풀시스템이 최고라고 알고있습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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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85000km~~^-^)/
저도 오래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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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엠엑이는 메인으로 오래오래오래오래 가져가시고 기추를 하시는게!!

    1 0
작성일

네 엠액이는 안 버립니다!
ㅋㅋㅋ
사실 중고로 넘길 스펙이 안돼요.
제꿍, 킬로수, 연식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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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엠엑이를 조강지처로 삼아 천년만년 행복한라이딩을 즐기시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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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조도 필링이 궁금하긴하네요
사실  혼다 순정오일의 느낌은 별루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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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 브랜드 순정오일은 안좋아해서 ㅋㅋ

쉘이랑 아집이 젤 좋은데 가성비 생각해서 라베놀을 쓰고있습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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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일교체 주기 5000km!! 부럽습니다!
제 엠엑이는 3000km 마다 갈으라 하시기에 오일장사 너무 하신다 싶었는데
그냥 2500km만 되도 진동이 장난아니더라구요 ㄷㄷ
1만km마다 갈아도 괜찮지만 그건 엔진이 괜찮은거고 사람은 안 괜찮을거라는 말이 맞더라구요 ㅜㅠ

    1 0
작성일

사실 좀 더타도되는데 그냥 주기계산 편하에 0, 5로 잡을라고 매 5000km에 교환합니다 ㅎㅎ

rpm을 높게 쓰는것때문이라면 권장점도보다 좀더 높은오일을 써보는건 어떨까요?

    1 0
작성일

최대 rpm이 7,000rpm입니다.
리터급 BMW 전문센터라 그런지 100% 엔진오일은 15w50 밖에 없어서
메뉴얼 상 권장 오일인 10w40 보다 높게 쓰고 있구요.
그런데 그렇습니다 ㅜㅠ
10w60 암스 오일로 바꿔 볼까 했는데 연비가 더 나빠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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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점도가 높을경우 연비는 떨어지지만 쫀득한맛은 더해지니

신사숙고끝에 결정하는게 좋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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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85,000 멋져요.!!
저도 이번 XSR은 그렇게 해보기로.. 다짐을 해..해봅니..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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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댓글 캡쳐했다 그만큼 안타시면 망태할아버지가 이놈~~!! 하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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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쉘의 지속성을 저만느낀게 아니군요~^^ 전 일단 첫느낌은 롹오일이 쉘의 그것을 능가하지만 지속력은 어떨찌 궁금하네요~^^에스테르는 처음이라 첫느낌은 신기방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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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나중에 가성비의 라베놀도 한번 써보심이 ㅎㅎ

필링 좋아요^^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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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나도 저렇게 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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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타시면되죠~

저도 별생각없이 타다보니 어느샌가 이만큼 탔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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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연히 뵙게되었는데 정말 반가웠습니다! 하수+바이크뉴비+딜박봄만활동 이다보니 제가 생각지도 않았던 전국투어에 대한 욕심을 갖게된 계기가 왕새우님이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왕새우님과 더 많은 말씀 나누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ㅜㅜ

최근은 잠시 찌는 더위에 쫄아있는 상태지만 올해내엔 꼭 최소 반국일주라도 다녀와서 후기남기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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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라이더끼리 하수고수라뇨..

처음이 어렵지 자꾸다니다보면 쉽게 떠나실겁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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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팔만오천키로 존경합니다^^
8년 함께한 어드레스는 이제 26000키로대네요 애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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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디까지 탈수있나 찍어보려구요 ㅋㅋ

외국보면 20만도있던데 갈길이 아직 머나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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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글에서 유식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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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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