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바출 겸 풀페이스에 이어플러그 겸 비모토 v6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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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17 22:09:13 조회: 1,241  /  추천: 9  /  반대: 0  /  댓글: [ 20 ]

지난 주 토요일엔 분명

 

미친듯이 더웠었습니다.

 

 

그 다음 날 부터 이상하게 선선하게 느껴지고

 

월요일인 어제는 정말 하루 종일 바람이 불어 시원?했고

 

아.. 이건 타지않을 수가 없다 싶어서

 

오늘 바출했습니다.

 

 

예상 외로

 

바람은 어제보다 적게 부는데

 

딱히 선선하다기보단 미지근하고 못 버틸 기온은 아니였습니다.

 

 

gt air 에 이어플러그 끼니

 

오픈페이스에 꼈을 때 보단 이질감이 덜했습니다.

 

 

막 다다다다 찰찰찰찰 콰콰콰콰 쿠오오오오 하는 잡소리들이 들리다가 확 조용해지니 차이가 너무 컸던 것도 있고

 

애초에 풀페이스 끼면 잡소리 잘 안 들리거든요 헤헷

 

순정 머플러 같이 밋밋한 소리가 들리지만 워낙 소리 크게 안 들리던 헬멧이라

 

덕분에 부각되는 소리도 없고 차라리 이쪽이 더 듣기 좋습니다 =_=

 

 

뭔가 헬멧 처음 껴서 내피 빵빵해가지고 차음되던 그 때의 소리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주변 소리는 더 잘 들리는게 신기신기

 

 

 

도착하니, 직장에서 바출하기 전부터 가끔 주차하던 오토바이가 나타났는데 설마 이 날씨에 타고 왔었을 줄..

...

..

.

퇴근시간 되니 뜨끈 뜨끈합니다.

 

근데 순정 시트 자체에 구멍송송이라 뭐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딱히 뜨겁진 않습니다 ~_~




예약 했던 도서 대출 문자에 도서관 들린김에

 

역광에 휠이 이뻐 찍어봤지만

 

집에와서 보니 흔들려서 흐리멍텅한 사진에 너무 아쉬움이..

 

 

 

 

 

집에 오니 현관문에 등기 스티커가 있어서

 

저녁 먹고 냅다 우체국으로 걸었습니다.

 

가면서 설마 설마 했는데

 

설마 밖에 없어서

 

5일에 주문한 비모토가 생각보다 빠르게 와 속으로 알리 후 앍밝

대강 헬멧에 대보고

 

간만에 pc 조립하던 설레임과 같은 기분에

 

pc 하듯 선 꾸역꾸역 타이트하게 안 보이게 하니 30분 가량 흘렀습니다.

 

만

 

조작방법이 안 보여서 검색해보니

 

대강하고 대강 내피로 해도 딱히 뭐 다를게 없어서

 

5분이면 끝나는 걸.. ㅠㅠ

 

 

적당히 써봅니다.

 

귀와 주변이 살짝 더 눌립니다.

 

귀 밑 내피가 눌리면 바람 소리도 막아주고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블루투스 연결하니 싹 사라졌습니다.

 

해봐야 음질이 좋아봤자 싼게 얼마나 좋으려나 했는데

 

오우.. 저렴한 이어폰들 보다 훨 낫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클립형 이어폰으로는

 

고음 성향인 오디오테크니카 EM700 이 전부라 딱히 비교는 못 하지만

 

이 가격에 

 

솔로 라이딩 하면서 음악 듣고 전화만 받을 용도로는 정말 좋다고 봅니다.

 

내일도 바출해서 테스트 해볼까 하는 마음이 하아하아하아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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