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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규파입니다.
간만에 문득 생각나서 들어와 보니, 작년 2월에 헬멧 대리판매 글을 마지막으로 쓴게 20개월 전이로군요.
그간 인천 살면서 1년 가까이 구미로 파견 나가서 바쁘게 일하며 살았고, 현재는 이천에 파견 생활 하면서 여전히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바이크는 여전히 CBR650F 를 타고 있고, 시간 내서 투어도 다니고 있습니다.
2년 반 되었고, 9950km 주행했습니다. 이번주 강화도 갔다오면 만키로 넘기겠네요..
사구서 1년만에 650R 이 30만원 오른 가격에(개소세인하로 걍 동일가격) 나와서 상당히 마음이 아팠지만,
아직 나를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잘 달려주어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요 아래 미하엘님이 미리내 성지 투어글을 올려주셔서 가봐야지 하고 있던곳이었고, 댓글이었나, 제 이름이 또 언급 되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쨋거나 베티성지는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도로 상태가 아주 썩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닐만은 합니다.. ㅡㅡ;;
그리고, 속리산 말티재 가면 좀 더 살벌한 코너도 있으니, 시간나면 바포분들 모두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2~3년 전에는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던 인천 모임이 요즘 많이 소강되어 있기도 하고..
아직 저를 기억하시는분, 제가 남긴 글이 참고가 되는게 뿌듯해서 뻘글을 한번 남깁니다.
올해 4월에 같은 회사 다니는 직원을 입문 시켰습니다.
일하는 지역이 다르고, 여유시간이 달라, 같이 많이 달리지는 못했지만 얼마 안 남은 가을 또 같이 달리려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아메리칸 타입이라 착각하고 있는 친구였는데, 할리는 추천을 못했고, 혼다 레벨500으로 입문 하려 했으나, 팔아야 사지요.. 혼다 코리아 반성해라.
그리하여 본인이 원하는 쿼터 + 국내 매물이 있는 R3 로 입문하여 반년.. 기변병(레플리카로.. ㅡㅡ;;) 와서 정신못차리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7년째 같이 라이딩하고 있는 동갑내기 아재라이더랑 미리내 성지 가기전 오산세교 맥도날드에서 찍었습니다.
우리는 그런게 있나봐요. 뜬금없이 하루나 이틀 전에 전화나 톡으로 낼 어디 갈까? 이랬을때 심적, 정신적 여유가 있으면 시간에 맞춰 바이크에 시동을 걸고 약속장소에 나가 같이 라이딩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 먹고 복귀해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취미가 같은 사람.. 열이면 7~8명은 말리는 그 취미를 같이 하고있는..
30년지기 친구들도 '니 아직도 오도바이타나?' 라는 질문에도 포기 못하고 있는..
암턴, 딜바포 멤버 미규파의 뻘글이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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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규파 형님 소개로 배티성지 1년에 두어번 찾았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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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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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알알이로 가면 안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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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 포지션인데 깊은 내리막 코너에서 저속이면 엎드려 뻗쳐 자세로 부담이 많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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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알차를 안 타봐서 그런 곶통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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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입니다 그래도 650f는 소리좋죠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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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리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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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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