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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가 끝나고 2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게하사장님께서 점지해주신 자리는 신의 한수였죠.
자세한 설명은 사진으로 대채합니다 ㅋㅋ
어쩜 이리도 절묘한지 ㅋㅋㅋㅋ
자 이제 오늘의 목적지인 붓싼을향해 출발!! 합니다만..
창원의 밀면집 검증을 위해 우선 창원으로 이동합니다.
매년 들르든 명서밀면과 친구에게 추천받은 황보밀면!!
검증을위해 들어가서 주문을 합니다.
"여기 물 곱배기요~"
아차.. 습관처럼 곱배기를 시켰습니다만, 괜찮습니다.
저는 위大 하니까요... 저의 위를 믿고 바람처럼 흡입합니다 ㅋㅋ
맛이 훌륭합니다.
육수만 맛보면 살짝 밋밋하지만 다데기와 섞어서 쒜낏쒜낏해야 진정 완성되는 그맛!! 과
얇은 면의 식감이 훌륭합니다!!
총점은 별 4개 줍니다.
나와서 저도 배부르게 먹었으니 고급유있는 주유소 찾아서 xr도 밥먹이고 명서밀면으로 이동합니다.
음.. 작년에 왔을땐 줄이 이렇게 안길었는데;;;;
기다림후에 입장하여 점심 2차를 즐깁니다.
"물 곱배기요!!"
같은메뉴 같은양을 먹어야 공정한 비교가 가능하기에 여기서도 곱배깁니다 ㅋㅋ
육수만 놓고보면 이곳이 좀더 낫지만 전체적인 맛을 생각하면 전 내년부터 황보밀면으로 갈듯합니다 ㅋㅋㅋㅋ
이곳은 별점 3개.
자 이제 찢어질꺼같은 배를 부여잡고 숙소를 검색합니다.
전날 4인실에서 3명의 코골이 군단에 시달린터...
(과장좀 보태면 2차대전 당시의 패튼의 전차군단이 지나가는길에 서있었으면 이런소리였을듯 합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편히자려고 모텔을 잡습니다.
가서 짐풀고 씻으려 식사후 모텔로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귀여운 키티가 반겨주는군요 ㅋㅋ
하지만 카운터의 사장님께서 "6시부터 입실 가능합니다."
아아.. 게하만다녀서 감을 잃었나봐요 ㅠ.ㅠ
시간이 많이 남은터라, 뭐할까 고민하다 울산엔맥님께 헬프쳐서 만나뵙기로 하고 간절곶으로 출발합니다.
무려 간절곶 스벅에서 울산엔맥님의 커피성은을 하사받고 입도바이를 신나게 탄다음
비구름이 몰려오는것을보고 부산으로 도망칩니다.
무언가 심각하신 울산엔맥님과 그 애마 엑맥 ㅋㅋㅋㅋㅋㅋㅋㅋ
문득 그런생각이 드네요, 울산'엑맥' 님으로 바꾸시는건 어떠신지..
자 이제 부산에 와서는 너마저 님과 접선을 합니다.
유명한 아빠줌머도 보고싶고요 ㅎㅎ
옴마야...
아빠줌머가 세월을 피해갔나봐요!!!!
진짜 깨끗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별점 5개의 장수돌침대급 상태!!
부산에서 비가 조금씩 떨어지길래 얼른 식사를 위해 중식집으로 이동합니다.
이거슨 그 유명한 훠궈!!!!
훠궈는 첫경험인데 두근두근 합니다.
맛보니 맛이 괜찮습니다만, 유일한 단점이 술을 엄청나게 부릅니다.
아.. 진짜 술참느라 혼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근처의 까페로 이동해서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까페에서 나오니 비가 제법오지만!!
너마저님께서 이전에 나눔해주셨던 도망간 스티커를 대신할 새 스티커를 주신다하여
너마저님 댁으로 이동해서 스티커를받고 숙소 도착해서 샤워하고 욕조에 뜨거운물받아 시원하게 지지고
너무나 편안하게 기절함으로서 2일차 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만나뵙지 못한 울산의 울산농부님과 날개군님 부산의 래빗님, 다음번엔 꼭 뵐수있었으면 합니다 ㅋㅋ
그 다음번이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요^^;;
이건 2일차에 달린 루트인데 중간에 하동쯤의 숲속길 같은 느낌의 국도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엔씨로 갔을때도 좋았고 이번 엑샬로 갔을때도 너무너무 좋았네요^^
그럼 불금인데 다들 씐나게 불태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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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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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맥옆에 저놈 너무 다크다크 하군요 이더위에 검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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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부츠 검은라이딩진 검은티 검은자켓 검은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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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가 보기에는 샤브샤브랑 똑같아보이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걸까요?ㅎㅎ 아직 훠궈 못먹어본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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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투어는 이미 다녀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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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어... 먹방 성공하셨네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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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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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좀 안도와줘서 아쉬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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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날씨가 원망스러웠습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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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 461km주행하셨네요....초인적인 체력^-^)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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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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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맛난건 혼자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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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떠나시면 좋을텐데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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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철님 도있고 몇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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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ㅡ뭔ㅡ신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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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 마음이 탁한자는 이상하게 들릴겁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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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싼회원분들이 많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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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엔맥님도 우리 클럽이신가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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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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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가신것도 부럽지만 밀면 2번 드신게 더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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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더위에 입에 착착 감기는 그런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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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코골이 군단이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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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만 오뎅이 담겨있는 그 육수는 팔각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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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날 더운데 대단하십니다 더위 조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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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일월화수 해서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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