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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계획했을때도 그랬지만 3일차 계획이 가장 힘든 고난의 행군이었죠 ㅎㅎ
비때문에 출발방향이 어그러졌을뿐 엎어치나 메치나 3일차가 고난의 행군인건 여전했습니다.
일단 어제 모텔에서 넘나 편하게 자고 12시가 다되어 기상후 배가 고프기에
컵라면과 큰사이즈 삼각김밥으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어서 오늘의 목적지인 속초를 향해 출발합니다.
출발시각이 늦었어도 손바닥이는 포기할수 없어 들러서 사진한장 박고 수분보충후 바로 출발합니다.
예전에 한가할땐 손바닥 앞에놓고 사진을 찍을수 있었는데
이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 멀리서만 한장찍고 다음을 기약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너무나 뜨거워 삼척 어디쯤의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숙쪽의 그늘로 대피해 더위를 식히고 다시 출발합니다.
아침이 부실했고 점심은 건너뛰었으니 밥은 당연히 두그릇!! 을 시키고 식사를 합니다 ㅎㅎ
맛도 괜찮고 서비스로 나오는 비지와 된장찌개도 맛이 괜찮고 메인메뉴인 순두부도 훙율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숙소까진 한시간여의 시간이 더 남았습니다...
원래 일정이 최대한 휴전선 가까이로 동쪽으로 이동하는거였기 때문에 피곤할꺼같아
고성에서 가까운 속초로 숙소를 잡았던 것인데, 이게 남쪽에서 이동하다보니 이동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ㅋㅋ
숙소에 도착한건 이미 해 다 떨어진후...
숙소 도착후 너무 피곤했지만 샤워하고 아쉬운마음에 숙소 근처에 있는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술과 안주 간단하게 구입후 얼른 먹고 그대로 기절 합니다.
이것은 유난히 힘들었던 휴가 3일차 여행(이라쓰고 고난의행군이라 읽는다..)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ㅋㅋ
힘드니 사진도 뭐도 없네요.
사진 보다보니 4, 5일차는 그냥 하나로 압축 가능할정도로 사진이 없군요..
이래서 사진좀 찍는 사람과 여행가면 몸은 힘들어도 기록은 많이 남아서 좋은데
투어스타일이 비슷한 사람찾기도 힘들고, 그중 사진찎는사람찾기는 더 힘들어서 결국 실패 입니다 ㅠ.ㅠ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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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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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정말 맛나보이네요. 콩음식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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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님이 맞춰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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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신 지름을 보상받는거죠....남편도 저도 일정부분 맞춰줘야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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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층더 크게 부러운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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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고생하십니다. 건강하게 복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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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부터 주중까지 다녀온 투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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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저희도 많이 찍는편은 아닌데요~ 액션캠 영상에서 빼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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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액션캠도 귀찮아서 안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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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캠 메모리카드들이 보통 마이크로SD카드이고, 핸드폰에 넣으면 바로 영상을 뽑아낼수있죠~~^^ 저도 노트북 안가지고 다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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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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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일일히 수정해서 사진 사이사이 글쓰는데 사진은 크고 사이칸은 작아서 글쓰다가 사진터치되면 짜증이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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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 오늘 속초 정말 덥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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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님도 휴가다녀오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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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ㄷㄷㄷ 순두부로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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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두그릇이나 먹었더니 되더라구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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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 고생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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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날 의외로 버틸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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