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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로 인근 필동면옥에서 냉면을 먹었습니다.
먹고 나와보니
이 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이 밖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더군요.
오후에는 양재에 위치한 모 샵에서 오일교체 및 소소한 작업 완료했습니다.
전 주인부터 계속 가던 곳이라 차량 이력도 알고있고
실력도 좋고, 공임이나 사고처리까지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셔서 멀지만 참고 잘 가고있습니다.
한동안 바빠서 일이 좀 늦게 처리되는 감이 있었는데
제가 원하는 모든 정비와 튜닝이 완료되어 정비해주시는분도 저도 후련하네요.
프론트 포크 프리로드 조절로 한동안 차에 손 댈 일은 없어졌습니다.
오버홀 이후 프리로드가 너무 높은 감이 있었는데
낮춰주니 작동폭이 적절하게 자리잡으면서 하드했던 세팅이 상당히 푹신하게 변했습니다.
기분탓인가...암튼 북악 돌아보는데 나쁘지않네요.
2년 이상, 2만키로 이상 타신 분들은 꼭 포크 오버홀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못생긴 09의 앞모습은 빻았기 때문에 옆태만 봐야합니다.
더 이상 탑박스를 사용하지 않아서 리어 짐대를 탈거했습니다.
샵 터줏대감 고양이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록주족이 오면 알아보고, 바린이는 외면하는 도도한 놈입니다.
덩치 차이가 상당하네요.
탑박스 다이를 떼버리니 조금 예뻐졌습니다.
적산 52000km를 넘어서고 있지만
적절한 정비주기를 지키는 차량의 컨디셔는 타기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바이크는 시간과 돈을 바르는 취미인것 같네요.
센터에서 싸게 잘 해주셨기도 했고, 제가 뭐 크게 돈쓰고 정비한건 아니지만 돈 바른만큼 티가나요.
좋은 샵 만나는 것도 복이고, 애정가지고 관리하는 것도 복인 것 같습니다.
저녁먹고 운동하고 집에 돌아오니 밤 10시네요.
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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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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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라이더를 알아보다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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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 조지고 가면 꼬리 세우고 와서 따끈한 타이어에 응디 한 번 비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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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인테리어가 익숙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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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막히고 살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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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산이 쌓이면 미리미리 예방정비를 해줘야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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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ㅋㄷ 멋집니다 낮에 타시다니 덜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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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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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뉴스에 오늘이 젤 더웠다는데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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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러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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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나 거리를 보면 저는 내년에 전체적으로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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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다 봐서 내년엔 할게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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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를 이만키로나 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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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위에 종일 바이크 타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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