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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이크 시계 없는 바이크가 거의 없죠.
세컨이라 말하고 거의 매일 타고 다니는 슈퍼커브는 아날로그 계기판에 시계가 없습니다.
하다 못해 pcx에도 계기판에는 시계가 있는데 말이죠. ㅋ
원가 절감의 슈퍼커브 ㅜㅠ
알리도 뒤적이고 일, 미 이베이 다 뒤적여도 딱히 좋다 싶은건 없더군요.
엄지 손톱 두개 정도 크기에 딱 전자식으로 시계만 표시되는 데이토나 제품도 있기는 합니다. 심플하니 탈부착이 쉽고 누가 뜯어가도 알지 못할 정도...
물론 실제로 이런거 부착했다가 몇번을 도난 당하고 나서 그런 부착 방식은 다시 장착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면...
알리에서 파는 크롬의 동그란색 핸들바에 장착하는건 시계가 부정확하고(오차율이 너무 심하고)
방수에 취약합니다.
알리제품이 한국에는 1만5천원정도에 팔더군요.
아니면,
할리 쇼핑몰에서 파는건 딱 봐도 아... 이건 아니다 싶은 디자인에 가격은 6만5천원
모양은 알리 제품과 거의 비슷합니다.
차라리 애플워치를 살까 생각했는데, 그돈이면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가격이라,
비싼시계 기스라도 나면 피눈물 나지요. ㅠ
그러던중
대륙의 실수 샤오미 제품중 미밴드2라는걸 찾았습니다.
미밴드2 란 뭐하는 제품이냐?
휴대폰과 블투로 연결해서 시간을 표시해줍니다. 물론 휴대폰 시계는 오차가 없기 때문에 미밴드2 역시 오차가 없지요.
밧데리는 얼마나 가냐? 완충하면 보통 15일~20일간 유지 됩니다. 어마어마하죠. ㄷㄷㄷ
방수 기능은 기본 이걸 착용하고 수영해도 되고 찜질방에 들어가도 됩니다.
시계 기능뿐 아니라 심박수체크, 만보기 기능 등등이 있고
가장 좋은점은
두꺼운 패딩을 입고 바이크를 타면 휴대폰 진동이 울리거나 알람이 울려도 전혀 알지 못하지만,
손목에서 문자, 전화, 카톡 세가지 신호가 오면 강력한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그러면 또 궁금한점...
시계 보려면, 스마트 와치처럼 일일이 장갑 벗고 버튼 눌러야 하나요?
아닙니다. 자이로 센서가 있어서 손목을 들어서 눈으로 바라보는 각도로 돌리면
자동으로 시계가 나옵니다.
가격은 비싼가요?
3만원이면 삽니다.
참 좋지요. ㅋ
지르세요. 절대 후회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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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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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탈때는 시계 차는거 아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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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타고 넘어지면 시계때문에 다칠까봐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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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원짜리 납작 네모난 전자시계가 있는데 거기 시계드라이저로 분해해서 스위치버튼 빼고 절연테이프로 꽁꽁 감싸서 오토바이에 양면테잎으로 붙이고 괜찮게 다녔었습니다. 다이소같은디서도 파는거같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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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 파는 동그란시계 오차가 별로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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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보고 하나 질렀습다. 역시 무서운 딜바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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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밴드1쓰다가 오토바이타고 내렸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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