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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시간이 나서 오랜만에 세차를 좀 해줬습니다
물로 씻어내고 솔로 문지르고
휠에는 철분제거제
몸체에는 왁스까지 하려니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하다보니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나중엔 지쳐서 손아귀에 힘이 안들어가네요.
체인 루브가 좀 튀어서 바퀴에 묻은 거 같은데
절대 안지워지네요...뭘로 닦아야하나.
오늘 퇴근하고 타르/스티커 제거제를 한 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왁스까지 하고 나면 차가 좀 미끈덩해지는 느낌이라
먼지가 잘 안앉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뭐...제대로 왁스도포하고 다시 광내고 한 것은 아닌지라 좀 허술하긴 하지만요.
커버도 씌워두었고 당분간은 깔끔하게 지낼 수 있겠네요.
#2.
고알피엠 주행을 했더니 엔진오일을 좀 먹은 듯한 느낌입니다.
확실히 양이 줄었어요.
사이드 스탠드를 내려놓아도 오일창에 찰랑찰랑하게 비치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잘 안보입니다.
시동직후에 출발해서 알피엠좀 올렸더니 오일부족 체크등 뜨길래 놀랬는데
천천히 기다려서 44도 이상 올라가니 별 문제 없었습니다만
회전수는 올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
부족한김에 엔진오일 첨가제나 넣어야겠습니다.
빨리 에어필터와 뒷브레이크패드 교체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습니다.
다들 시즌오픈! 안전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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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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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보충하심이..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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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얼른 보충해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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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요일날 세차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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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시간 떼우기에는 세차가 최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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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바이크도 지금 세차하기 좋을만큼 아주 더러워졌습니다 흐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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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차해야하는데 비소식 때문에 (사실은 귀차니즘 때문에...) 못하고, 방금 생각난김에 금속광택제로 머플러 녹꽃이 살짝 올라온 부위 싹싹 닦고왔습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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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꼭 보충하고타세요~~위험해요~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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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한 통 시켰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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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세차장가서 첫 세차를 하려 합니닼ㅋ 아마 야시무라님처럼... 정성스레는 못할듯 싶구요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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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루브 휠에 묻은건 wd로 닦으면 아주 잘닦이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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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이나 봐줬으니 오토바이도 많이 만족했겠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