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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저요님과 접선합니다.
그런데 둘다 오늘은 몸상태가 별로
샌드위치 우걱우걱 먹고 일단 노가리 좀 풀어줍니다.
헬멧 제조사에서 A/S 할때 쓰는 방식이라는데
어디서 쉴드 하나를 줏어와서 직접 구멍을 뚫은거랍니다.
헬멧에 낸 구멍을 이용해서 쉴드가 헬멧에 장착된 상태에서도
쉴드기어의 나사를 풀고 조일수 있어서,
쉴드기어의 위치를 아주 정확하게 보정 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 되겠습니다.
사실 제 헬멧이 쉴드를 끝까지 닫는게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정확히는 헬멧을 벗은 상태에서 맨손으로 아주 강한힘으로 눌러줘야 끝까지 닫혔는데
헬멧을 쓰고 장갑을 끼고 오토바이에 탄 상태에선 끝까지 닫는게 거의 불가능....
어떻게 어떻게 끝까지 닫았다 하더라도
끝까지 닫은대로 또 문제가 생기는게
닫는게 힘드니 끝까지 닫으면 당연히 여는것도 주행중에 한손으로 쉴드를 열수가 없었죠
끝까지 닫은경우엔 정차를 하고 한손으로 턱부분을 잡고, 쉴드를 아주 강한힘으로 열어야지 열렸죠..
사실 이나마도 저도 나름 한 호작질 하기때문에
혼자서 쉴드기어 풀어내서 위치 조정하고 실리콘 오일 바르고 해서
많이 좋아진거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같은 모델 다른 헬멧을을 많이 본것도 아니고 표본도 없으니
소비자 혼자서 쉴드기어 위치를 정확히 보정하는거엔 한계가 있더군요.
한마디로 제대로 초기 불량 -_-;;
그런데 오늘 보정후엔 저 걸쇠(?) 부분에 걸리는 힘이
주행중에 손으로 여닫는거엔 문제가 없지만, 주행풍으로 인해서 자동으로 열리는 일은 없을 정도의
딱 적절한 힘이 걸립니다.
둘이서 한참 노가리를 풀면서 놀다가
정서진으로 이동하면서 쉴드를 끝까지 열었다 닫았다하면서
주행풍 테스트를 각 속도별로 했는데
세상조용.....
내 헬멧이 어렇게 조용한 헬멧이였다니 ㅠㅠ
우왕 저요 짱짱맨 ㅋㅋㅋ
이런 신박한 아이템을....
정서진에서 경찰배 내부도 구경하고
또 노가리 풀면서 사진찍고 놀다가.
둘다 몸이 안좋으니 오늘은 쉬기로 하고 저희집으로 이동해서
거의 6시간을 저희집에서 뒹굴댕굴 하면서 놀다가 헤어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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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금단의 커플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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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도 엄청 좋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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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신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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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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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라이딩 하게되어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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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사람으로 만난게 아니라 중고오토바이 판매자 구매자로 만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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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닿으면 어떻게든 이어지게 되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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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내요 +_+ 즐건하루 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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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잉여롭고도 재미있고 소득이 많았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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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헬멧 전문가 답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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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전문가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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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댕굴"이 임팩트 있네요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