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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글렀나 하며 뒹굴뒹굴
점심이 지나니 뭔가 하늘이 맑으면서 흐린게
혹시나 하고 미세먼지 수치를 봅니다.
비왔을 때 처럼 기묘하게 좋아
도서관에 책 반납할 겸, 바람 쐴 겸 나가봤습니다.
페브리즈 뿌려둔 장갑은 냄새가 많이 사라졌고
바지를 입는데....
아.....
10년전에나 입던 핏이 떠오르며
허벅지가 꽉낍니다.
그래 그 때 내 허리가 분명 24인치였지
지금은 34고...
34도 작은가?
히히히히힣
꾸깃꾸깃 넣으며
여름까지만 참고
어차피 더워서 못 타는 여름에 신나게 걸어서 살 뺴야 마음먹습니다.
가☆죽 자켓을 입어봅니다.
음.. 타이어는 오토바이에만 있는게 아니구나
상온 20도니 지퍼를 내립니다.
도로로 내려와 시동 걸고 움직이니
장비가 바뀌어서 그런가
뭔가 속도가 잘나와!!
는 익숙치 않은 장갑인지라 스로틀이 평소보다 더 감깁니다.
도서관에 도착

단아한 줌머가 번호판 까지 달고 있어서 되게 예뻐보였습니다.
오토바이 처음으로 사려고 할 때 마음먹었던 줌머가
이렇게 눈 앞에 있으니 마음이 방방 뜹니다.
두근두근 하는 이 고동은
분명 바지가 꽉 끼어서 그런 것이려니 ㅠㅠ
책을 반납하고
숨을 크게 들이 쉬며 이제 바람쐬러 가려고 헬멧을 쓰려는 찰나
전화가 옵니다.
치느님을 모셔 온다는 아빠의 전화입니다.
이 두근거림은 필시 꽉 끼는 바지 때문은 아닐 것이라.
후딱 시골 길을 돌러 갑니다.
유달리 강한 바람에
시끄러운 주행풍과 허벅지가 찹니다.
교차로에서 스쿠터 한대가 보여
꾸벅 인사하니
받아주십니다.
이거면 됐지 바지 끼는게 뭐가 문제겠습니까 ^오^/
바랑이 강해 실제속도보다 +50km은 받는 느낌이라
설렁설렁 다니고 집에 도착.
옷을 갈아입고나니
허벅지는 찬데
무릎은 평~온 합니다.
음.. 살빼야지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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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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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팬티 입고있습니다요 형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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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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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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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책읽기가 취미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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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된 이후로 이상하게 책 구입에 손이 안 가더라구요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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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허리둘레보단 지금의 건강이더 중요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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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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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8에서 36이 되었다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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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은 언제나 옳은 분인데 그 분을 따르는 저는 어째서 이 모냥인지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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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4->33 으로 변한 사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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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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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4 -> 31인데 공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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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32까지 줄였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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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자켓입으면 주행풍이 다른옷보다 덜 느껴져서 그런지 뭔가 더 든든한 기분이 드는거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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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 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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