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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거리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 시원찮은 엔진(? )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신호등 많지 않은 지방 국도 기준으로 트리시티 타고 가면 차량들이 저를 앞질러 가느라 바쁩니다
계기속도 90킬로라고 해도 후방 차량이 볼땐 답답한지(제가 차타도 앞지를만한) 앞지를땐 간혹 측풍에 휘말려 조향이 평상시 같지 않다 느낍니다
스쿠터치고 뚱뚱한 트리시티가 대왕 스크린까지 더했으니 더하면 더하겠지요
100km까지는 후방 차량에 민폐끼치지 않는 두바퀴로 갈아 타는게 좋을까요?
아님 트리시티에 머플러 튜닝이나 뭘 해볼까요?
가속 성능이나 최고속 말고는 현 바이크에 불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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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추월해서 측풍 맞아봤는데 순간 제 어깨를 누가 잡아끄는것 같은 공포감이..처음 느껴서 소리질렀었던 기억이있네요 공차중량 높은차를 타도 비슷하다곤 합니다. 방어운전 하시면서 천천히가는게 오히려 나을 수 있다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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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량을 운전해도 느긋하게 운전하는 타입이라 크게 속도감을 바라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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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아요...측풍을 이겨낼려면 그 차량보다 크거나 빠른속도로 재껴야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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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cc 스쿠터급으론 왠만큼 측풍 무시하긴 무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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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보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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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러움에 그런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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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경차도 무서워요 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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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른 차로 변경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는 문제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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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느낌 + 가속감은 비슷한 레벨의 스쿠터로 힘든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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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만 스크린 없이 가시는건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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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스크린없으면 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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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기준으론 80~100km의 속도면 충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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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선 전혀 불만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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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트리시티인데요 두바퀴보다 영향이 덜하다라고 알고있고 또 실제로도? 그런같은데 저만 그리 생각하나?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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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타는건 두바퀴 작은 스쿠터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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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미만 원동기의 원죄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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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말곤 125cc 스쿠터론 조금 어려운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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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심히 더빠르게 가지 않는이상 ;;상대적인거라 쿼터타도 옆에 더빠르게지나감 당황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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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풍을 맞지 않기 위해 한발 앞서 달려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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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지고 미리 대비하면, 즉 경험치를 쌓으면 남들이보기엔 여유로워보이죠. 저도 첨에는 많이 놀랐는데 지금은 그냥 살짝 긴장하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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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도 타지만 이게 뭐랄까 나이 먹어서 그런가 경험치 쌓는다고 무덤덤해지는건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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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가시면 오히려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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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 잘보고 가시면서 차가 추월 하려하면 가쪽으로 붙고 속도 좀 줄여 주시면 알아서 잘 추월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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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가면 알아서 비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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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내에서도 배달 스쿠터한테 종종 추월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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