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혼밥입니다!!

왜냐면 혼자이기 때문입니다!!

태국에서 30일에 돌아와서 첫끼는 진라면 매운맛! 이었죠

태국음식이 이제 익숙해서 고수정도는 향으로 먹습니다.

하지만 칼칼한국물에 레몬글라스가 들어간다면 넘나이상하더군요...

마치 신라면에 레몬즙을 짜넣은듯한 맛??

이것도 풍미라면 풍미겠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간짜장에맛에 푹 빠져버렸습니다...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집앞에 봐두었던 짜장면 집으로 고고!!

그곳은 시티100이 2대 시티에이스가 2대로 총 4대가 굴러가더라구요

자주가는 성북짜장면집은 넘나 맛있어서 단골인데 커브2대 시티4대 피돌이1대 굴러가더라구요 ㄷㄷ..

피돌이는 최후의 보루인것 같았습니다.

자!! 에잎 사진먼저 보시죠

미등 커버가 날아가 부렀으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용 그냥 저러고 다니는데 나름 빈티지한맛이 있습니다.

저요님의 나눔장갑이 넘나 좋더라구요 쫀쫀하고 빈티지 업업.

반팔 반바지 가죽컨버스에 플루이드 딱 쓰니 캬..간지..얼마전에 실패한 헬멧을 다시 작업해야겠어요

고것이 패션의 완성이었을 것인디!

이 짜장면집은 창동에 있고 상호는 안찍어서 모릅니다..

그냥 시장갈때 지나가기만해서 이름을 모르것네용 ㅎㅎ...

자리를 잡습니다. 눈꽃무늬 바지가 시원해 보이죠. 사실 수영복이라능...

간짜장과 탕수육을 주문해 간짜장이 먼저나왔습니다.

면은 탱글탱글 물기까지 없애주어서 간짜장의 간을 맞추기에 좋게 만들어주십니다.

탕수육까지 나왔습니다. 크..새콤한 향이 케찹베이스 소스군요!

간짜장은 사실 면을 짜장에 뭍혀서 먹는음식이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다 넣고 비벼..

이럴꺼면 짜장을 시키지만 아삭거리는 양파의 맛을 포기못합니다!!

맛은 성북구의 어느집만큼 맛있지는 않습니다. 조금 물기가 있고 돼지기름의 맛보다는 짠맛이 더 느껴졌어요

그렇다고 너무 짜지는 않아서 !! 먹을만 했습니다.

간짜장 4천원 미니탕수육 5천원 크..점심으로 9천원을 혼자쓰다니 넘나 사치스러운것

평소 단무지는 잘 먹지않아서 파워 남. 김

간짜장의 소스는 남기도록합니다. 탕수육을 남길순 없었지요!!

너무 배불러서 일어나서 파워 결 제! 돈으로 하는 결제는 ㅓ ㅣ 사이가 없어 물 흐르듯 결제됩니다.

하지만 휴가 결재는 ㅏ ㅣ 사이가 막혀있어 순탄하지 않지용...

간만에 에잎타니 뚜엉~~~~~거리는 엔진힘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래봤자 1분거리라능! 다들 맛점하시고 쉬는분들 낮잠 자시길...저도 낮잠자다가 알바가야겠습니다!!

알바몬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