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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소록도에서 봉사활동하고 있어서
친구 얼굴 보러갈 겸...바이크 탈 겸~ 소록도에를 다녀왔습니다.
자기 전에 일기예보 확인하고... 또 일어나서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출발할 때까지 날씨가 꾸리꾸리하면서 빗방울이 한 두방울씩 내려서 출발을 할까 말까를 고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일기예보를 한 번 믿어보자! 하면서...
9시에 출발~~!
출발을 하면서 빗방울이 좀 더 많이 떨어지는데... 어? 그냥 집에 다시 가야하나?
싶다가 광주 쯤 지나니 빗방울이 안떨어지더군요...ㅋㅋㅋ
그래서 그냥 쭈욱 달렸습니다.
달리기다가 고흥만방조제를 가는 길에 숲길이 예뻐서 지나갔다가 아쉬워서 다시 돌아가서
사진 몇 컷을 찍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달려서 소록도에 도착-!
그런데 소록도 들어갈때 다리가 있는데..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한쪽에 멈춰서 찍어도 되는건가? 위험한가? 이런 저런 고민으로
사진을 못찍고 그냥 슝-! 그냥 눈으로만 보면서 지나갔네요..ㅠㅠ
거금도가면서 다리를 지날 때에도... 마찬가지.....
소록도에서 친구를 만나 이야기 좀 하다가 친구랑 이야기 좀 하고 바이바이~
출발 하기 전에 소록도 사진 몇 컷 찍고..
(헬멧 벗기 귀찮아서 쓰고 돌아다니니 다 쳐다보네요..ㄷㄷㄷ)
그리고 거듬도로 갑니다. 거금도 한바퀴 돌고 이제 고흥우주발사전망대로 갑니다.
가기 전 도착시간이 3시 50분으로 찍히는데.. 거기 도착해서 집으로 가는 시간이 약 3시간 잡으면
집에를 늦게 도착하게 되는건가 싶어서 가는 도중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그냥 목적지로 달립니다!
거이 다 도착할 쯤 내려서 한 컷-!
우주발사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 전망대 안으로 다 들어가고 없을 때 얼른 한 컷-!ㅋㅋㅋㅋㅋㅋ
입장료는 2000원이더군요..
엘리베이터가 내려 올 생각을 안해서 그냥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3층정도 올라가다.. 아.. 괜히 계단으로 올라왔...
하지만 ㅋㅋ 결국 7층 끝까지 걸어 올라갔네요...ㅋㅋ 맨 윗층이 카페인데..
그냥 내려와서 중간쯤에 옥외전망대 그늘에서 좀 쉬다가 내려갔네요..
내려와서 그늘 한켠에서 출발 준비 주섬주섬 한 후...
다이렉트로 안쉬고 복귀했네요..
그러고 집에와서 바이크 벌레 묻은 거 닦고 헬멧 닦고.
씻고 저녁 간단히 먹고... 친구가 자기 일 끝나고 보자는데..
연락 기다리다가 뻣어버렸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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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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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경치가 정말 좋아요! 숲길도 남해경치도 정말 좋네요! 몸은 고되시겠지만 잔뜩 힐링되셨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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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날씨가 흐렸지만.. 그 덕에 쪄죽는 라이딩은 되지 않아서 감사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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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속도 125 실화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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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ㅋㅋ 실화입니다. 실제 계기판 속도는 135까지 찍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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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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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과 소록로 거금도를 해안가로 쭈욱 달리니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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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솔이 gps125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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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이나 내리막에서 쥐어짜야 gps로 저 속도 찍는 다는 것이 현실이고 사실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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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이라니 좋은친구분 두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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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덕에 좋은 경치 구경하고 왔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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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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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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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저런 도로 전세내고 타면 기분 짱짱일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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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많이 다니지는 않았어요.. 저 숲길이 꽤 길게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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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사진 잘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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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숲길 에이프타고 천천히 달리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