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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평 - 인제는 제법 쌀쌀하고
미시령 터널 지나서 영동지방은 공기가 따듯하다 느껴질만큼 훈훈합니다.
혹시나 속초로 밤바리 가실분은 복장에 주의를 각별히 요합니다.
이번에는 속초를 자주 왔었지만 한번도 안먹어본
함경도 전통음식중 하나라는 가리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바이 실향민 마을에서도 이 가리국밥을 파는곳은 한곳뿐이더군요
가리국밥 + 모듬순대 + 냉면시켜서 먹는데
기본 간이 되어있다고 하는데 엄청 짜네요 ㅠ
맛도 제대로 못느낄만큼 짜서 말아먹는거 좋아하는 제가
반밖에 못먹고 남겼습니다. (순대는 남으면 포장도 해가게끔
셀프 포장용기 + 비닐 + 고무줄 + 쇼핑백을 주는데 아주 좋더군요)
닭강정 순살버전이 나왔데서 2박스 사서 탑박스에 넣고
대포항에 건어물이 유명하다해서
오징어 큰거 2봉, 쥐포 큰거 2봉해서 탑박스에 넣고
먹다남은 모듬순대까지 딱 들어가니 흉한 탑박스를 이맛에 다는구나 싶습니다
속초에서 12시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 공포의 양만장 - 팔당대교 구간이 차도 안막히고
토탈 4시간쯤 걸려서 서울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복귀TIP) 제 기준으로 속초에서 집에갈때는 국도에서 만나는 금강고속 고속버스보다 빠르면
내가 너무 빨리 달리는게 아닌가 반성을 하고 2차로에서 딱 적절한 페이스로
달리는 차가 있으면 그 차 뒤에 붙어서 찬찬히 갑니다. 이번에는 유조트럭이 적절 페이스로 달려줬네요 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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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박스 찬양해.!!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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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에게 다 안들어간다고 인상 구기고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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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이홍게 가셧군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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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복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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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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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고기들어가는 국밥인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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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국물에 소고기, 콩나물, 토란대등이 들어간다더군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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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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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쯤에서 고관절, 골반쪽 통증을 호소하셧..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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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 on the spot님의 댓글 Johnny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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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텐덤으로 속초..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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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시고 1년에 한번씩은 가는것 같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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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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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듬뿍 받으시며 사실테니 안고프실겁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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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소개해주신 짜장면 부터 가야하는데ㅠㅡ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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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 2소 있으신지 한5~6년 되었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