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투어 4, 5일차(데이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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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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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24 21:22:15 조회: 409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 20 ]

 

이번여행은 뒤로갈수록 사진도 뭐도 없어서...

 

걍 마무리겸 기록남길겸 4, 5일차 한번에 합쳐서 올립니다 ㅋㅋㅋㅋ

 

금요일 아침이 밝았고 여행전부터 꼭 다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영월의 순두부집으로 출발을합니다.

 

음주가 약간 과했던터라.. 해장을위해 빠른준비후 빠른이동!!

 

 

메뉴도 그대로고(아.. 이제 1인은 천원추가 ㅋㅋ) 비쥬얼도 그대로일진데....

 

사장님이 바뀌었다는이유 하나로 음식맛이 조금 변했습니다 ㅠ.ㅠ

 

진짜 정갈함과 깔끔함의 정수를 보여주던 그맛은 많이 사라졌고 시내식당처럼 MSG맛이 제법 나네요..

 

이렇게 최애하던 식당은 순위권에서 멀어지고 앞으로는 안갈듯합니다만 그래도 기왕 영월까지 왔으니 맛있게먹고

 

다음행선지인 고성을향해 출발합니다.

 

 

만.........

 

어제의 음주가 과했던터인지..

 

양양의 황룡마을에서 일단 뻗습니다......

 

이러고 뻗어서...





 

누워서 사진을찍으니 하늘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ㅎㅎ

 

그렇지만 하늘을 즐길체력은 이미 남아있지않고...

 

백촌막국수가서 막국수를먹고 게하를 가려했는데, 이곳에서 막국수는 내일로 미루고

 

파티없고 조용하게 쉴수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서 예약후 이동합니다 ㅋㅋ

 

속초를가니 하늘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뻤지만.. 너무 피곤한나머지 사진도 안찍고 눈으로만보고 감탄후 게하입성.

 

 

지금 사진을보니 그날의 하늘을 찍지않은게 후회가 되네요.

 

그 무슨다리 넘어가면서봤던 바다위의 하늘은 진짜 기막힌 절경이었는데 ㅠ.ㅠ

 

그나저나 피곤한몸을 이끌고 도착해서 샤워하고 잠깐 누웠다 일어나니 어느샌가 8시...

 

이것저것 먹고싶은것은 없는데 하루종일 한끼뿐이 안먹은터라 넘나 배가고파서

 

가장 만만한 닭강정을 구입해와서 맥주한캔에 몇개 집어먹고 숙면을 취합니다.

 

 

너무익숙하면 질리기 마련이지만 익숙한것은 최소한 실패는 안하니 ㅋㅋㅋㅋ

 

손에 뭐 묻히는게 싫어 순살로 사다먹었습니다.

 

이렇게 금요일이 끝나고..

 

 

 

 

투어복귀의 날인 토여일이 밝았습니다 ㅎㅎ

 

어제 먹지못한 막국수를 먹으려 몇시에 오픈하는지까지 알아두고 미리 준비를 했지만...

 

하늘이... 하늘이......ㅠ.ㅠ

 

 

구름이... 당장이라도 흩뿌릴만큼 진하게 끼어있습니다 ㅠ.ㅠ

 

게다가 비가 약간씩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잠시고민후 수중전은 무리다 싶어 게하에서 아침을먹고 그냥 복귀하기로 합니다.

 

식하후 짐싸서 최단루트를 네비로찍고 미시령을 넘어갑니다.

 

미시령톨게이트 초입에서 사진을 하나 더 찍어봤는데 역시나 여기도 빗방울이 약간씩 흩날리고 있었....

 

 

인제즈음까지 살짝씩 빗방울이 흩날리고, 홍천부터는 흐리기만하고,

 

양평부터는 해가떠있는 아주 버라이어티한 날씨였습니다..

 

오다가 토마토휴게소 잠깐들러서 수분보충 및 휴식을 취하고 그이후로는 집까지 바로 복귀합니다.

 

 

 

마지막날의 날씨가 너무 아쉽고... 날씨때문에 막국수를 먹지못한게 너무 아쉬운 투어였습니다 ㅠ.ㅠ

 

후기남기다보니 이번 추석연휴때 또 떠나고 싶네요 ㅋㅋㅋㅋ

 

 

이번투어끝난후의 총적산, 대충 1700쯤 달렸네요 ㅎㅎ

 

어제 또 투어를 다녀와서 좀더 늘어났는데 이제 88888이 머지 않았습니다.

 

별탈없이 88888까지 탈수있었으면 하네요^^

 

그럼 다들 주말마무리 잘하시고 힘찬월요일되세요~

(그럴수는 없겠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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