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건 일발시동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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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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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13 12:01:48 조회: 1,471  /  추천: 6  /  반대: 0  /  댓글: [ 10 ]

저는 비주얼도 신경을 쓰지만 퍼포먼스적으로도
순정을 훼손하지않고 가급적 신차같은
밸런스를 추구하거든요

제 스쿠터의 방전을 경험한게 중고로 들인
그해 겨울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당시에 십얼마주고 유아사배터리로
교체했었는데요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라 입구의 경사로를 끌고
올라갈수가 없더군요
시티정도 가벼운거면 끌고 올라가겠던데 말이죠

그때 느낀게 킥스타터도 없고 무게가 나가는건
퓨즈가 나간다든지 방전이 되어 셀시동이 안되면
답이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더욱이 배터리도 10암페어넘는거라 가격도
비싸구요 관리가 필요하죠

이때는 절삭레버정도정도 달아줄정도의
바알못에 직접 손보기시작하기 전인데
이 시기 이후로 이것저것 만져주면서
어느때건 일발시동을 위한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을 했죠

배터리전압을 어느때건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특히나 제 경우는 출퇴근거리가 편도10분도
안되기때문에 짧은거리를 다녀도 배터리가
완충상태를 유지하는 컨디션을 위해서
이것저것해주기 시작했는데
시거잭부터 모든 추가된 전기제품은
별도 릴레이에 연결되어
메인하네스를 건드리지 않고 사용하지 않을때는
소모되는 전기가 없을것.

지금 달린게 안개등, 열선그립 , usb충전기,
파워아울렛, tpms, 블랙박스,타코미터 이렇지만
배터리단자 풀어서 릴레이와
연결된 +.-선 2가닥만 들어내면 통채로 철거가
가능합니다 메인하네스를 건드린건
릴레이에 시그널용 키온선 1가닥뿐이죠

깜빡이와 브레이크전구는
23/8w 더블타입의 자동차용 규격인데
소비전력10w미만의 led타입으로 바꾸고
윙카릴레이까지 led용으로 교체.

전조등전구도 할로겐타입 h4 쌍발인데
소비전력이 더 작은 led타입의 h4로
여기에 릴레이모듈을 추가해서 상시점등을
패싱버튼으로 전조등을 켜고 셀버튼으로 끄게끔

아침에 출근할때는 전조등을 켜지 않고 다닙니다
포지션램프만 켜져있죠

이렇게하면 세워두고 시동만 걸어둔상태에서도
14.5v나오거든요 레귤레이터가 14.5에서
전압컷을 하는거 같습니다
정차때나 주행할때나 14.5로 고정이고
열선그립+전조등+안개등까지 켜야 13~14v사이로 낮아집니다

이 날씨에 밤새도록 밖에 세워둬도 배터리전압
12.5이상 나오구요 그래서 어느때건 일발시동이고 캬뷰레터이지만 오토초크의 컨디션이
좋아서 어지간한 신차보다도
시동성이 좋아욤

배터리가 큰게 들어가서 있는 이점때문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한여름보다도 오히려 겨울이 저는 시동이 더
잘걸리는 느낌입니다
더운여름에는 오토초크가 동작을 안하거든요

하지만 제일 큰 메리트는 부산이라는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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