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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뻘글쟁이 레이서입니다...

한동안 눈팅마저도 힘든 시기였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실테지만...ㅎㅎ;

요근래에 도로위에서 미친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언어순화를 해서 미친사람이지만..보통은 세글자로 표현하죠..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이...

앞차가 핸폰게임을 하면서 가더군요..; 클락션 한번 눌러주고 옆차선으로 피했는데...

다음신호에서 바이크 뒤에 서더라구요...저는 핸폰겜하는 삐리리옆에 있었고..(특이하게 좌회전이 4개차선..)

문제는 신호가 바뀌어서 좌회전을 해야하는데..

아까 그 핸폰게임 하던 삐리리가...출발도 안한 바이크를...밀어버렸..ㅠㅠ

쾅 소리와함께 라이더는 넘어지고 바이크는 꿍하고...;;

내려서 도와줘야했는데 바쁘게 어딜 가는중이어서..ㅠㅠ

라이더가 차에 안깔린게 다행입니다.

나만 안전운전해서 되는게 아니라는거...다들 알고계실테고...방어운전을 하기엔 신경쓸게 너무 많아진거 같습니다.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차들은 왠만하면 멀리 피하는게 상책인듯 싶습니다.

왠만하면 운전할때도 욕 잘 안하는데...요샌 속으로 블라블라 해줍니다...

오늘은 핸폰 양손으로 문자치며 핸들은 양손등으로 운전하는 김여사도 목격..;;

시즌 시작인데..다들 사고없는 꽃길라이딩을 즐기시길...

댓글목록

미하엘님의 댓글

미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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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4-13 00:13

오랜만입니다^^
제가 작년 11월30일에 회식하러 가는길에 정지해 있다가 뒤에서 받쳤고요, 아빠도 올 겨울에 신호 대기중 뒤에서 받치시고, 엄마도 정차중에 내리막 길에서 트럭이 들이받고....

모두 정차시에 받친게 뒷차들이 전방주시 안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이크탈 때도 사이드 미러보고 뒷차 동태를 유심히 살펴야겠어요ㅠㅡㅠ

racer님의 댓글

ra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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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4-13 07:21

오랜만이에요...ㅎㅎ
솔직히 뒤까지 신경쓰는게 쉬운일은 아니라서요...ㅜㅜ
굉장히 피곤해지죠...ㅠㅠ
그래도 운전하지 말아야할 사람들이 운전하는 시대이니 조심하실수 있다면 최대한....ㅠㅜ

오늘도달립니다님의 댓글

오늘도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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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4-13 00:08

그저 차만 잠시라도 정차했다면 핸드폰부터 잡아들기 일쑤죠.
먼가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합니다.

진짜 트럭몰면서 시야가 높다보니, 별의별 운전자를 다 봅니다.
차 막힌다고 신문보면서 운전하는 인간. 핸드폰을 수시로 쳐다보는 인간
한발은 대시보드위에 올려놓고 운전하는 인간 .....
저러다 앞 차가 급정지라도 하면... ㅉ

그나마 사람이 안 다쳐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