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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기변 고민중입니다.
할리 883R 업어오자마자 1주일 만에 도저히 브이트윈 공랭의 엔진열을 버티지 못하고 판매를 결심하게 됐네요 ㅠ
아무래도 그동안 바이크를 타면서 제가 만족도를 느껴온 장르는 클래식바이크, 스크램블러 같은 레트로한 디자인의 바이크들에, 혼다 레벨이나 야마하 볼트같은 컴팩트한 스트릿 아메리칸(?)이 제 취향인 것 같습니다. 쿼터~미들 사이에 단기통이나 수랭식 이런 것들이 데일리카+텐덤으로 중단거리 여행이라는 제 라이딩 스타일에도 잘 맞는 것 같고요.
그러다가 문득 작년부터 눈여겨봤던 bmw g650xc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적당히 드레스업 하고 번데기시트에 깍두기 타야로 바꾸면 스크램블러 삘이 날 것 같기도 하고, 뒤에 수납공간 이점을 위한 탑박스를 설치해도 디자인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텐덤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빅싱글에 수랭식, ABS도 있고....
그런데 아무래도 가장 맘에 걸리는게, 09년도에 잠깐 수입되고 단종된 바이크라 유지보수 및 정비성입니다. 시동꺼짐이나 허접한 ecu 셋팅 등 자잘한 결함도 많아보이고, 부품수급 및 유지에 있어서 비용적으로나 난이도 측면으로나 너무 클 것 같아서 망설여집니다.
혹시 이런 경우의 바이크들을 타는 것에 대해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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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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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리얼지님이 타는게 g650인거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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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이야기 듣고싶어요 ㅠㅠ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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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기억 안나는데 키 2미터 넘으시는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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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터 넘는 분께서 타도 사이즈가 그리 작아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개인적으로는 대단히 좋은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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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신분이 타시는데 부품수급이 센터가 문제 되실거같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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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 G650GS와 G650GS세르타오를 보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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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유지보수와 정비, 관리에서 엄청 고난의 길이 될듯.... 아마 간다면 저같은경우는 더 가벼운 브이스트롬250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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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히면 사다가 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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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 적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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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ecu 셋팅이 문제가 아니라 캬뷰에익숙하던 분들이 초기시동시 스로틀땡기면서 시동걸어 아이들링 스피드 액추에이터 영점이 틀어져서 생기는 문제로 공회전시 시동꺼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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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50x시리즈는 08,09년도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10년도에 판매되었는데 여기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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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전에 자세한 내용을 쓰긴 어려우니 제글들 참고해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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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윗분들께서 말씀하시던 주인공께서 등판하셨네요! 너무나도 친절하고 세심한 설명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한번 자세히 글 찾아서 모두 정주행하도록 하겠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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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50x 후기남긴건 몇개없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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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중에 있는 혼다 레벨300/500이 딱 해당될것같은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