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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후기: 도담삼봉, 청풍랜드, 엽돈재 투어!! (스압주의)
일반 |
레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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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6-29 12:15:32 조회: 1,264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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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300에서 닌자650으로 기변한 동생과

기변 기념 투어 다녀왔습니다.
(투어에 무슨 핑계가 있겠어요. 그냥 오토바이 타러 가는거지!!)

500km쯤 달려야 하는 장거리 투어라서..
아침6시 출발. 
오후6시 복귀..
딱 12시간 걸렸네요!!

 

(실수로 휴식중 산길샘 종료를 눌러서 2개로 분할되어버렸습니다. ㅠ)





바이크 라이프 8년차인데

첫 롱부츠 장착!
생각외로 불편하지 않았고 오히려 숏부츠들보다 더 편하고 안정성이 느껴졌기에
롱부츠 입문 생각하신다면 감히 추천드려봅니다!

(모델명: 다이네즈 넥서스





출발지점인 부천 비비모터스

옆에 주유소, 24시간 식당, 오픈 화장실도 있어서 
투어 출발할 땐 항상 이곳에서 시작합니다.

(.. 바이크를 샵에 보관하기 때문에 뽈뽈이 타고와서 꺼내야 합니다. ㅋ.ㅋ)   





첫번째 휴식지점. 

맥도날드 용인시청DT점 입니다.

이 날 원래 강수확률도 10%쯤에 비구름도 거의 없었는데
유독 투어 가면서 빗방울을 몇차례 맞았습니다.
바이크에 비 맞추는거 엄청 싫어하는데 덕분에 무더위는 피했기에 

한편으론 빗방울이 고맙기도 했네요. 





칠러 미디엄2500원, 라지3500원.

칠러 라지는 국룰이지만 
이게 다 먹으면 미디엄도 굉장히 배부르기에 
가볍게 주행에 임하기 위하여..

저는 배-칠러 미디엄, 동생은 한라봉-칠러 라지!!





용인부터 제천까지 거의 고속도로급이더군요.

영월도 자주 가는데 매번 서울 뚫고 양평지나 갔는데
다음부턴 이렇게 용인-제천 영월로 가야겠습니다.

투어 가기전에 중간 지점 휴식지를 미리 정해두는 편이라
(예전 흡연자였기에 흡연자들의 맘을 헤아려 주행시간 1시간 30분 안팎으로 쉬는편입니다.)
박달재를 지나 제천 신동휴게소에서 쉬었는데..
주유는 되는데 휴게소는 잠정 폐업.. ㅠㅠ

카페인 보충을 못 하다니!!
다음부턴 박달재 터널 전에 있는 박달령 휴게소를 이용해야겠습니다.
(박달재 터널을 진입하고 나서 네비보다가 터널 옆으로 박달재 옛길이 있다는걸 알았는데

 이게 입구부터 으리으리 합니다. 여기 주변 경치도 어마어마해서 다음엔 꼭 옛길로 가봐야겠습니다!) 





도담삼봉에 도착.

원래 스탬프가 아니라 그냥 투어 온거였는데
코스를 짜다보니.. BMW 스탬프 지정 장소들이 가깝더군요!!

그래서 겸사겸사.. 스탬프도 찍을겸해서..

스탬프 찍으러 다른 GS 한대가 이미 와있으시더군요!




화장실 옆 관광안내소에 창문을 열고

스탬프좀 부탁드립니다! 하면 건네주십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진행 하다보니 

비구름하고 계속 함께..
오전투어 내내 간간히 내리는 빗방울을 맞았지만

덥지 않고 선선하니 좋았습니다. 

 



도담삼봉 편의점에 레쓰비 용량UP을 판매하길래

반가운 마음에..♡







원래 목적지 청풍랜드 도착!!

이 밑으로 진입해야 본격적인 구경이 가능할터인데..

배가 너무 고파서 바로 이동했습니다. -┌;;





가는 길에 또 다른 BMW 스탬프 장소인 비학봉마을 산막이 옛길숲 체험관 

 



스탬프가 신발장 위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체험관 내부는 개방된 상태인데 화장실과 정수기도 있었어요!! 

(시원한 정수기물 3잔에 감동이.. 크으.. ㅠㅠ) 

 









괴산의 털보왕돈까스

투어 코스짜다 검색으로 찾은 곳인데
왕돈까스와 김치덮밥이 어느 블로그에 추천 메뉴라고 하길래
둘이서 왕돈까스2, 김치덮밥1을 주문!!

김치덮밥이 먼저 나왔는데
볶은 김치와 참기름 냄새에 현혹되서 참지 못하고 
숟가락으로 비비다 깨닫고 사진을 찍었...
좀 매콤했지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돈까스도 기본적으로 충실한 맛입니다!

(왕돈까스=7000원, 김치덮밥=6000원)





밥 먹고 복귀길에 엽돈재를 지나 휴식, 주유한 SK 도림주유소

옆에 편의점도 있고 식당도 있고 그렇더군요.

전 엽돈재를 처음 와봤는데 몇번 와본 동생이 사람들이 코너 타는 곳이랑
코스들, 사진 찍어주시는 위치 등 잘 설명해주더군요. 

쉬는 곳도 여기 주유소 말고 지나쳐왔던 오일뱅크 청룡주유소에서 자주 모인다고 합니다.
(지나올 때 보니 라이더 몇분이 쉬시고 계시긴 하더군요!)

 



아산만 방조제를 지나 도착한 

복귀길 마지막 휴식처 세븐일레븐 평택서해로점

항상 이쪽 복귀길 루트엔 느런휴게소에서 쉬는게 국룰이었는데..  

이젠 유엔돈까스만 남아있더군요. ㅠㅠ 







아무쪼록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거의 3주만에 다녀온 장거리 투어라 그런지 
GS임에도 불구하고!! 꽤 피로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땡볕에 주행하지 않아서 피로감이 덜했을텐데..
땡볕에 타면 어떨런지.. 

다음 투어는 의정부-춘천으로 가서 배후령 옛길-소양강 옛길 지나서
양구 손두부에서 두부전골 할까 하자고 큰소리 쳐놨는데
내심 걱정입니다! ㅋ.ㅋ

(아래 짤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흑흑 ㅠㅠ)

※ 복귀하다 좌측의 덕덕이 1호의 헬멧 프로펠러가 날아가 버리는 이벤트가 발생!!

   덕덕이 1호가 액땜해준듯 합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김치덮밥에 계란후라이~!!!
밥먹었는데도 군침도는 비주얼입니다~
마음은 청춘인데 장거리 뛰려면 마음 단디먹고 가야 버티는 나이가 됐어요...ㅠㅡㅠ
덜 덥게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잘봤습니다^^

    2 0

덮밥 맛있었습니다.
점심시간때 되니 주민분들이 많이 오시는걸 보니
로컬 맛집인가봐요. +_+

장거리 투어는 정말 1박 하고 오는게
몸도 마음도 편해요. ㅠㅠ
한 여름에 한나절 내내 라이딩하면 넘나 피곤해요..

    2 0

오듀바이 사진을 보니 농부님이 함께  달리는 느낌이네요

    2 0


이런 느낌인데요!?

    1 0

차에다 먼가 주렁주렁 달아놓으셧다........

    2 0


덕덕이들이 사고 날걸 한번씩 막아준다 합니다!
(가디언 덕)

    2 0

여름에는 약간의 빗방울도 힐링이죠~~

    2 0


30도+의 땡볕 내려쬐고 숨이 턱턱 막히는 습함에 비하면
쾌적 라이딩이에요!

    2 0

로그 나눠진게 아쉬우시면
산길샘 안에 로그합치는 기능있습니다~

    3 0


우와! 합쳤어요!
이런 신박한 기능이나 있었다니!
넘나 감사합니다! ㅋ0ㅋ

    2 0

아아 중간 휴식지를 미리 찍어두고 가는 거구나.

    1 0

장거리 투어갈 때
그냥 목적지 찍고 가다가 눈에 띄는 곳에서 쉬는 타입이 있고
미리 경유지를 지정해두고 가는 타입이 있죠. ㅋ.ㅋ

    0 0

거의 3주만에 다녀온 장거리 투어라 그런지
GS임에도 불구하고!! 꽤 피로감이 느껴졌습니다.



발병이  되는가봅니다.
미리미리 병원비 모아두셔야겠네요

    1 0


4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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