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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진상운전자들을 많이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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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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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14 12:20:06 조회: 654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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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코리아에 코소 열선그립 장착하러 가는 길은 순탄했습니다. 다만 도착해서 작업의뢰하자 밀린작업 + 열선그립장착소요시간 때문에 오늘은 불가하다 하더군요. 코소 열선그립을 얼마주고 샀냐고 뜬금없이 물어보기에 쿠폰먹여서 5만원정도에 샀다하니 업자가격에 싸게 잘샀지만 공임이 그것보다 많이 나올거라 하는군요. 스로틀그립의 돌기를 제거해야하는데 그게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서요. 대략 예상공임이 어느정도 나올 것 같냐고 물어봤더니 1시간에 3만6천원이라는 기준공임표만 얘기해주네요.

 

그냥 자가장착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한편, 바이크입문했을 때부터 종종가던 청주에서 나름 실력있기로 소문난 센터에 들러보고 거기서도 회의적인 답변이면 그냥 자가장착하자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진상운전자들이 제 눈앞에 나타나네요 =_=;

 

한창 차선 잘 물고 달리고 있는데 오른쪽 차선에서 모닝한대가 자기차선이 막히는걸 보고 제 차선쪽으로 깜빡이켬과 동시에 급차선 변경. 와..... 차간거리 유지했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급브레이크로 앞차 박거나, 그 끼어든차에 치일뻔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어진 정체속에서 뻥뚤린 우측 차선을 이용해서 제 바로 옆까지 온 후, 제 차선으로 머리밀기를 시전한 산타페.... 와 순간 훅 하고 제쪽으로 머리드리미는데 머플러랑 불과 10cm? 정도 남기고 멈추더군요. 순간 치이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센터... [출 장 중] 이라는 팻말이 대롱대롱 달려있네요 ㅎㅎㅎ 이건 필시 자가장착하라는 하늘의 계시인 것 같았습니다. 이번 주 주말에 시간내서 도전해봐야겠네요. 

 

그렇게 헛탕치고 돌아오는 길에 언덕길을 넘어내려가고 있었는데, 반대편차선에서 무쏘한대가 조금 느릿느릿 가고 있었는지 그 뒤쪽의 택시한대가 추월하려고 불쑥 중앙선을 침범해서 나오더군요. 그 전에 언뜻 차량이 나올랑 말랑 하는게 보였기에 감속을 하고 있던 중이라 급브레이크 잡아서 다행히 사고는 면했습니다. 오른쪽에는 불법주차차량들이 있어서 더이상 피할수도 없었어요.  그런데 웃긴건 택시기사가 제가 잘못한것인냥 저를 죽일듯이 한참 째려보더니 앞차량 빠지고나서 가더군요. 물론 저도 죽일듯이 째려봤죠. 그런데 참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있을 수가 없네요. 

 

아 추가로 생각났는데, 위에 택시때문에 사고날 뻔하고 다시 출발한지 불과 20미터도 안돼서 오른쪽에 주차했다가 출발하시려는 집배원아저씨 오토바이랑도 사고날 뻔했습니다. 뒤에 제가 오고있는데 그냥 바로 차선으로 진입하시더라구요. 급브레이크 잡아서 ABS터졌습니다. 물론 위에 택시와의 일기토에서도 ABS 터졌구요. ㅎㄷㄷ;; 오늘만 ABS 2번 터졌어요.

 

그렇게 집에 복귀하고나서 든 생각은 "귀찮아도 항상 짭프로 장착하고 다니자" 였습니다.  하아 오늘 일진이 사납네요. 이제 남은 하루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흐어 사고날뻔한 상황이 이렇게 연달아 나올수 있다니요!  안다치신게 다행입니다~~
놀란마음 다잡으시고 남은하루 잘 보내세요~~~

    1 0

항상 방어운전하면서 다니려고 하는데.. 이렇게 사고날뻔한 상황이 연달아 나온다는게.. ㅠ_ㅠ.. 필시 저의 운전에도 문제가 있다는 거겠죠? 더더욱 방어운전해야겠습니다.

    1 0

엔맥이가 돈을아껴주었습니다

    3 0

ABS 드륵! 하는 느낌.. 신기하지만 웬만하면 ABS터지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1 0

제가 앱스두번 터지는 꿈을 꾸었는데 호이님 예지몽이었다는게 소름이ㄷㄷㄷ

    1 0

ㅎㄷㄷ 소오름... 이제 딱 두번 터졌으니 오늘은 더이상 위험은 없겠군요. ㅎㅎㅎ

    1 0

사실 일어나서 무슨꿈 꾸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댓글다려고 보니 꿈이 생각났네요...흐어 ...

    1 0

꿈속에서 타던 바이크가 뭐였나요?
250cc, 일제, abs를  모두 만족하는 기종이지요?

    2 0

꿈에선 네발차였어요...^-^)/

    0 0

블박  abs는  사랑입니다

    3 0

블박 ABS는 사랑합니다 ♥

    1 0

스로틀그립이 원래는 고무그립이

헛돌지않게 돌기가 나와있는데요

열선그립을 끼울려면 이걸 제거해야 됩니다

당연히 기존의 고무그립은 돌기때문에  뺄수도 없고

무조건 칼로 잘라서 빼내야되구요

스로틀그립은 플라스틱이라 돌기부분을

칼로 잘라내거나 그라인더로 갈고 끼워야 해요

그립을 끼울때 비틀면서 끼우면  스로틀이 확돌아가는데  스로틀케이블 고정부가 파손되면
답이 안나오게 되죠 

또 너무 깊게 넣으면 스위치뭉치에 그립이 닿아서
스로틀리턴이 제대로 안되니까  안전하게 할려면
오른쪽 스위치뭉치를 열어서  스로틀을 꽉잡고
열선그립을 밀어넣으세요

    1 0

앗.. 안그래도 그립을 칼로 잘라내야할지 아니면 그냥 억지로 잡아 빼야할지 고민이었는데 그냥 칼로 잘라내야겠군요. 돌기는 후크커터칼로 쉽게 자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 스위치뭉치를 열지않고 작업하려 했는데, 말씀하신대로 스로틀케이블 고정부가 파손될 위험이 있으면 그냥 풀어놓고 해야겠군요. 어차피 케이블 고정부에 동그란 쇠 끼우면 되는거니까 분해 후 조립 작업이 그리 어렵진 않겠죠?
아참 열선그립 박스에 본드도 동봉되어 있던데 이거 본드칠도 꼭 해줘야하는지 궁금한데 혹시  알고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고민이 있는데, 그립에서 배선이 나오는 부분을 6시방향에 놓을지 아니면 3시방향으로 설정해서 배선이 최대한 꺾이지 않게 할지 고민이네요 ㅠㅠ

    0 0

저는 저번에 작업할려다 도로 덮었는데

스로틀와이어고정부가 아주 약하게

생겼습니다  빠져버리면 다시 끼우기도

힘들죠 ㅎㅎㅎ  스위치뭉치커버만

열어서  스로틀이 돌아가지않게

잡아주고 끼우면 되겠구요

 본드칠이나 돌기제거는 직접 빼봐야

알수 있겠죠  차종마다 스로틀그립의
외경이 미세하게 차이가 있으니까요 

 빡빡한기종은 돌기제거로는 안되고
 사포로 밀어주고 넣어야할정도로
타이트한것도 있습니다

케이블각도는 6시 정도가 좋습니다

더 올리면  너클가드같은거 장착시에

케이블이 간섭이 나죠

    1 0

답변감사합니다 대략적으로 감 잡았습니다 ㅎㅎ 이번 주 주말에 날 포근하면 도전하겠습니다 >_<

    0 0

차도 운전하다보면 차들이 덤비(?)는 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ABS!! 최고 입니다!
저도 어제 택시 때문에... 잘못도 택시가 했는데 제게 화까지 내더군요
참 이럴때는 속상해집니다..

    2 0

순간 따라가서 내리라하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0 0

사고안나셔서 다행이내요. 방어운전만이 답이고 액캠으로 신고를 ㅡㅡ;;;

    1 0

액션캠 항상 장착하고 다니려구요 귀찮아도 어쩔 수가 없네요

    0 0

아직 도로 운전을 많이 안해본 모양이네요.
거의 예측 가능한 상황입니다.

1. 너무 너무 당연한 상황이죠? 앞차는 밀리고 있는데 옆차선은 비어 있어요.. 딱히 좌회전 전용 차선도 아닙니다.
어쩌시겠어요? 그쪽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나요? 차든 이륜차든 똑같습니다.

2. 적반하장인건 인정하지만, 이것도 거의 당연합니다. 이미 추월하는걸 봤다면 조금 느리게 가거나 정지 하는게 맞아요. 골목길에서 특히 좌우로 불법 주차가 된 상황에서는 중앙선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거기서는 11대 중과실에 속하지도 않아요.

3. 그거 예측 가능하지 않나요? 자동차도 아니고...
오토바이가 서 있는데, 누군가 오토바이에 올라탔어요.
다음 수순이 출발 이라는거 예측 불가능한가요?

물론 뒤도 안보고 끼어들었다 라고 말씀 하실 수도 있지만, 아이컨택 이라는게 있어요.
두 눈이 마주치지 않는 이상... 피해가는겁니다.

    1 0

음... 2010년부터 바이크 입문해서 지금까지 도로 운전 많이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넌내게목욕값을줬어님이 보셨을 때는 제가 하룻강아지로 보이시나보네요.

너무너무 당연한 상황이고, 적반하장인 상황이지만 말씀하신대로 예측해서 모두다 사고를 피했습니다. 그리고 3번상황은... 제가 글로 적어서 그렇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한적한 동네 골목길에서 그렇게 눈에 띄지않는 집배원의 오토바이가 그렇게 갑자기 도로로 들어올줄은 정말 예상 못했습니다.
솔직히 바포에서 이런 댓글 남기는 경우는 정말 드문경우인데 ... 이런 댓글보니 제가 감히 이륜차 라이더인 주제에 감히 공도에 올라가 주제넘게 주행을 한 기분이 드네요. 솔직한 심정을 밝히면 이 댓글을 보고 정말 기분이 나쁩니다. 제 주행상황을 글로만 보고서 어찌 이리 자신있게 이런 댓글을 남기시는지요.

이런 댓글 달리지 않도록 앞으로 항상 액션캠달고 다니리라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이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넌내게목욕값을줬어님.

    0 0

하룻강아지로 본게 아닙니다.
밑에 댓글(밑에쪽을 먼저..)에도 밝혔듯이, 저런 비상식적인 상황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나타나는데 놀라셨다니.. 경험이 부족해 보인다는 거죠.

저라면 저런 상황에서도 안놀라거든요. 비상식적이지만, 늘상 겪는거라..
제가 이륜차 라이더 인데 이륜차 라이더에게 감히 주제 넘다고 말하겠습니까?

    0 0

아무리 예측이 가능하더라도 저 상황에서 안놀랄사람이 몇이나됩니까? 그리고 제한된 정보만을 전달하는 글만으로 섣불리판단하지마세요. 나라면 안놀란다 나라면 상식적으로 예측가능한데 당신은 그러지 못하는걸보니 당신은 경험이 부족하다. 이런식의 이야기는 키보드 워리어가 하는 수법아닌가요?
 만약 정말 저를 걱정하는 의도였다면 앞으로는 언제든지 차량이 끼어들 수 있는 상황이 많으니 조심하라 정도만 썼어도 될 일입니다.

    0 0

운전경력이 많든 작든 족같이하면 욕먹어야

됩니다 

뭐가 당연해요  이런식으로 운전하세요?

급차선변경이 사고유발인건 운전을 잘하든

못하든 모두 알고있는부분이구요

이런것도 예상못하고 삐질거리냐는 코멘트는

상식이하의 발언입니다


노란색 실선은 중앙선이에요

뭔 별의미가 없습니까

차선구분없는 골목길에서도 사고나면

직진방향이 6:4로 시작하는데요


목욕값님은 같은말을  사람기분나쁘게 족같이말하는

버릇이 있네요

    0 0

당연하다는 듯이 벌어지는 상황이라는거죠.
언제나 상식적인 수준에서 운전을 한다면, 사고날 상황이 어디 존재하겠습니까?
비상식적인 것 같아도 그런일은 늘상 벌어집니다.
아닌가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 봅니다.

그리고 골목길에서 그것도 양쪽에 불법 주차된 상황에서는 실선이고 뭐고 없습니다.  두대의 차량이 왕복 가능한 상황에서나 중앙선이 없어도 가상의 중앙선을 그을 뿐입니다.

뭐 족같이 들으셨다니 죄송하네요.

어디까지나 사고가 안났으면 하는 바램인거죠. 별거 없습니다.

    0 0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그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걸 정말 눈치채지 못하는걸로 봐서는 답정너스타일에 어그로꾼의 기질이 보이는군요. 네이버지도로 어디에서 일어난건지 첨부라도 해드릴까요? 주행상황을 글만으로 한눈에 눈앞에 그리는 재주가 탁월하시네요.

하도 댓글이 기분나빠 평소 어떤 글을 써왔는지 찾아보니 인사글 빼고는 딱 하나가 있더군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사람의성격을 판단하는 방법 중 그 사람이 쓴글에 달린 댓글에 어떻게 반응하냐를 보면 100%까지는 아니지만 대충 견적이 나옵니다. 자신이 주장한 것만 맞고 실제 다르다고 느낀사람들의 댓글은 무반응 혹은 그저 아니라고 상관이없다고 자신의 주장만 맞다고 반응하는 모습은 답정너의 그것과 비슷하더군요.

 그리고 자신의 댓글로 몇명의 사람이 유감을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상식수준에서 말한것뿐이다. 골목길에서는 실선이고 뭐고 없다 (제가 택시와 사고날 뻔한곳은 중앙선이 존재하는 공도였습니다 우체부 아저씨가 튀어나온 곳이 그 도로와 연결된 골목길이구요. 글만으로 섣불리 판단하지마세요. 그리고 앞에서 이미 택시가 추월하려 나왔는데 제가 왜 계속 주행합니까? 택시는 제 앞 불과 3미터 정도 전방에서 튀어나왔습니다.) 라고 말하는 쿨병도 걸리신 듯 하네요.

ㅃㅃ시절부터 바포가 청정지역이었던건 맞지만 항상 상식적이고 좋은 사람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딜바포도 마찬가지겠죠. 저는 앞으로 당신이 그 예외에 속한다고 바라보겠습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 아실테고 당신의 댓글을 본 다른 사람들 중 공감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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