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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코리아에 코소 열선그립 장착하러 가는 길은 순탄했습니다. 다만 도착해서 작업의뢰하자 밀린작업 + 열선그립장착소요시간 때문에 오늘은 불가하다 하더군요. 코소 열선그립을 얼마주고 샀냐고 뜬금없이 물어보기에 쿠폰먹여서 5만원정도에 샀다하니 업자가격에 싸게 잘샀지만 공임이 그것보다 많이 나올거라 하는군요. 스로틀그립의 돌기를 제거해야하는데 그게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서요. 대략 예상공임이 어느정도 나올 것 같냐고 물어봤더니 1시간에 3만6천원이라는 기준공임표만 얘기해주네요.
그냥 자가장착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한편, 바이크입문했을 때부터 종종가던 청주에서 나름 실력있기로 소문난 센터에 들러보고 거기서도 회의적인 답변이면 그냥 자가장착하자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진상운전자들이 제 눈앞에 나타나네요 =_=;
한창 차선 잘 물고 달리고 있는데 오른쪽 차선에서 모닝한대가 자기차선이 막히는걸 보고 제 차선쪽으로 깜빡이켬과 동시에 급차선 변경. 와..... 차간거리 유지했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급브레이크로 앞차 박거나, 그 끼어든차에 치일뻔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어진 정체속에서 뻥뚤린 우측 차선을 이용해서 제 바로 옆까지 온 후, 제 차선으로 머리밀기를 시전한 산타페.... 와 순간 훅 하고 제쪽으로 머리드리미는데 머플러랑 불과 10cm? 정도 남기고 멈추더군요. 순간 치이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센터... [출 장 중] 이라는 팻말이 대롱대롱 달려있네요 ㅎㅎㅎ 이건 필시 자가장착하라는 하늘의 계시인 것 같았습니다. 이번 주 주말에 시간내서 도전해봐야겠네요.
그렇게 헛탕치고 돌아오는 길에 언덕길을 넘어내려가고 있었는데, 반대편차선에서 무쏘한대가 조금 느릿느릿 가고 있었는지 그 뒤쪽의 택시한대가 추월하려고 불쑥 중앙선을 침범해서 나오더군요. 그 전에 언뜻 차량이 나올랑 말랑 하는게 보였기에 감속을 하고 있던 중이라 급브레이크 잡아서 다행히 사고는 면했습니다. 오른쪽에는 불법주차차량들이 있어서 더이상 피할수도 없었어요. 그런데 웃긴건 택시기사가 제가 잘못한것인냥 저를 죽일듯이 한참 째려보더니 앞차량 빠지고나서 가더군요. 물론 저도 죽일듯이 째려봤죠. 그런데 참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있을 수가 없네요.
아 추가로 생각났는데, 위에 택시때문에 사고날 뻔하고 다시 출발한지 불과 20미터도 안돼서 오른쪽에 주차했다가 출발하시려는 집배원아저씨 오토바이랑도 사고날 뻔했습니다. 뒤에 제가 오고있는데 그냥 바로 차선으로 진입하시더라구요. 급브레이크 잡아서 ABS터졌습니다. 물론 위에 택시와의 일기토에서도 ABS 터졌구요. ㅎㄷㄷ;; 오늘만 ABS 2번 터졌어요.
그렇게 집에 복귀하고나서 든 생각은 "귀찮아도 항상 짭프로 장착하고 다니자" 였습니다. 하아 오늘 일진이 사납네요. 이제 남은 하루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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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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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 사고날뻔한 상황이 이렇게 연달아 나올수 있다니요! 안다치신게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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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방어운전하면서 다니려고 하는데.. 이렇게 사고날뻔한 상황이 연달아 나온다는게.. ㅠ_ㅠ.. 필시 저의 운전에도 문제가 있다는 거겠죠? 더더욱 방어운전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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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맥이가 돈을아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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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드륵! 하는 느낌.. 신기하지만 웬만하면 ABS터지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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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앱스두번 터지는 꿈을 꾸었는데 호이님 예지몽이었다는게 소름이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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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소오름... 이제 딱 두번 터졌으니 오늘은 더이상 위험은 없겠군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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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어나서 무슨꿈 꾸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댓글다려고 보니 꿈이 생각났네요...흐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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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타던 바이크가 뭐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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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선 네발차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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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 abs는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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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 ABS는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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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로틀그립이 원래는 고무그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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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안그래도 그립을 칼로 잘라내야할지 아니면 그냥 억지로 잡아 빼야할지 고민이었는데 그냥 칼로 잘라내야겠군요. 돌기는 후크커터칼로 쉽게 자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 스위치뭉치를 열지않고 작업하려 했는데, 말씀하신대로 스로틀케이블 고정부가 파손될 위험이 있으면 그냥 풀어놓고 해야겠군요. 어차피 케이블 고정부에 동그란 쇠 끼우면 되는거니까 분해 후 조립 작업이 그리 어렵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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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번에 작업할려다 도로 덮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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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대략적으로 감 잡았습니다 ㅎㅎ 이번 주 주말에 날 포근하면 도전하겠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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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운전하다보면 차들이 덤비(?)는 날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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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따라가서 내리라하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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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안나셔서 다행이내요. 방어운전만이 답이고 액캠으로 신고를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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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캠 항상 장착하고 다니려구요 귀찮아도 어쩔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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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도로 운전을 많이 안해본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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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10년부터 바이크 입문해서 지금까지 도로 운전 많이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넌내게목욕값을줬어님이 보셨을 때는 제가 하룻강아지로 보이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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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강아지로 본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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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예측이 가능하더라도 저 상황에서 안놀랄사람이 몇이나됩니까? 그리고 제한된 정보만을 전달하는 글만으로 섣불리판단하지마세요. 나라면 안놀란다 나라면 상식적으로 예측가능한데 당신은 그러지 못하는걸보니 당신은 경험이 부족하다. 이런식의 이야기는 키보드 워리어가 하는 수법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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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경력이 많든 작든 족같이하면 욕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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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는 듯이 벌어지는 상황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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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그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걸 정말 눈치채지 못하는걸로 봐서는 답정너스타일에 어그로꾼의 기질이 보이는군요. 네이버지도로 어디에서 일어난건지 첨부라도 해드릴까요? 주행상황을 글만으로 한눈에 눈앞에 그리는 재주가 탁월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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