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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선녀탕 캠핑장 다녀왔습니다. With햇반님
  캠핑후기 |
캠핑엔하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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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09 12:18:45
조회: 3,370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0 ]

본문

충북 괴산에 있는 쌍곡계곡으로 햇반님네와
1박2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 오후1시
햇반님네 안지기님의
아이들 현혹시키기 스킬은 실로 대단했습니다.
제가 텐트를 못치며 푸덕대며 육수뽑을동안..
"자~ 여기서 놀자"
말한마디에 일사분란하게 애들이
헤쳐모여 후 자리잡고 놀더군요 ㅎㄷㄷㄷ

오페라를 햇반님네 가게에서 한번 연습했는데
그때 팩을 박지않고 피칭한게..컸습니다.
팩박는 순서도 햇갈리고...
팩이 너무 안박혀요 ㅠㅠㅠㅠ
허우적하우적... 결국 햇반님의
도움으로 쳤네요 ㅠㅠ

사이트 세팅 완료 사진입니다.





일단 배를채워야하기에
오뎅탕과 만두를 뚝딱만듭니다.
(햇반님네 안지기님)





저녁이 되었습니다.
애들이 물놀이를 하고 온뒤
햇반님 안지기님이 뚝딱하고 만들어준
까르보나라 떡볶이
맛있더군요... 애들용이라...
제가 많이먹지못해 아쉬웠...으응?!





어두워지니 렌턴의 효과를 느끼게됩니다.
애들 영화를 틀어주기위해
햇반님이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를
준비했는데... 외장하드를 잃어버려
어쩔수없이 아이패드로
동영상 시청을 하고있네요.
(다음날 철수하던중 가방에서 외장하드가
떡하니 나옴 ㅋㅋ)





고기를 굽습니다.
애들은 고기를 안먹겠데요.





아들이 졸려해서 텐트에들어가
재우고 나와서 햇반님과
누룽지탕에 소주하잔더하며..
5천원짜리 램프 2개에
불을 붙히고 즐겁다고 ㅋㅋ거립니다.






다음날 애들은 아침을 먹고
물놀이가고
다들 휴식타임 ㅋㅋ





점심도 안먹고 계속 물놀이를 합니다.
지쳐쓰러질까 걱정됩니다...
10시에 시작된 물놀이가 4시가되서
끝납니다..
애들은 짜파게티
어른은 비빔면
뭔가.. 몇일 굶고 처음먹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해산... 짐 정리하고 철수하느라
사진이 없네요..
그 와중에 옆사이트에
타프쉘을 치시는 커플.....
땀을 뻘뻘흘리며 쳤는데
마무리단계에서 제가 한마디했어요.
"타프쉘을 뒤짚어서 치셨네요 ㅎㄷㄷㄷ"
겉과 속을 바꾸어 쳤드라고요...
늦게봐서 죄송했습니다.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하고
저와 아들은 갈비탕한그릇하고
초정약수 온천에가서 목욕한번하고
집에와서 기절....





사무실에 출근하니 일이 넘밀려있어서..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햇반님네 부부를 보니 조합이 굉장하더라구요.
햇반님이 타프와 텐트를 칠동안
주방과 테이블 세팅 후 타프 텐트 설치 보조
음식 조리 및 애들 관리(?)
철수 시 짐정리하면서 음식을 준비하고
다시 햇반님 보조를 서로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얘기없이 물흐르듯
진행이됩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

보고있나? 와이프!!!

다시한번 고생하신 햇반님과 안지기님
정말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부탁을.... 으응?ㅋㅋㅋㅋ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즐거운 캠핑 다녀오셨네요^^
5천원 램프는 어떤램프에요?

    0 0
작성일

노...녹
노.......녹턴st 입니다......ㅋ

    0 0
작성일

에고.. 저희 부부는 언제 저렇게 가능할까요?
부럽습니다~

    0 0
작성일

그러게여.. 저도 언제 가능할까유.. ㅠㅠ

    0 0
작성일

음.. 대란품목을 잘 구입하셨네요~ 5천원짜리 램프 제가 웃돈 천원 더 드리고 매입할수 있을까요??
착불도 괜찮습니다~~ ㄷㄷㄷㄷ

    0 0
작성일

저한테 왜그러셔유 ㅠㅠ
초코님은 해외직구로 3천원에 구입하셨.. ㅋ

(안지기님들이 이곳을 보실수도 있...)

    0 0
작성일

전 애들이 4살2살이라 ㄷㄷ
애들만 챙겨줘도 땡큐입니다 ㅋ

    0 0
작성일

전 6, 4살 인데요..
4살 2살때가 더 편했던거 같아요 ㅠㅠ

    0 0
작성일

전..아직 커플이다보니....혼자서..모든걸......렉타도 혼자......

그나마 요샌 폴대 잡아주는 정도는 거들어주네요....ㅠㅋㅋㅋㅋ

    0 0
작성일

아직 안늦었어유.. 도망가세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0
작성일

세입자로 잡혀사는 신세라.ㅠㅠ 늦었어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0
작성일

ㅠㅠ그렇다면 포기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언제시간되유 한잔하게~

    0 0
작성일

강하십니다..

보고있나?? 와이프... 라고  당당히 적으시는 모습~~ ㅋㅋ

안지기님이 뒤에서 칼 갈고 있을지도. ㅋㅋ

그나저나 글만 봐도 잼나게 즐겁게 다녀오신 것 같아서 그냥 흐뭇하네요~ ^^

    0 0
작성일

안지기가 아직 딜포를 몰라서..
강하게 내질러봅니다만...
알게되면 글 내용이 전체적으로 바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0 0
작성일

계곡물이 마음속까지 시원해지네요^^;;;부럽습니다~

    0 0
작성일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어서 떠나세요!!!

    0 0
작성일

계곡~~~ 시원해보여요~ 타프각도 아주 짱짱.... 2가구의 셋팅인데 깔맞춤 하신마냥 색들이 어울리네요~

저흰 아예 분리네요~~ 타프 및 텐트 설치 해체, 차에 싣고 내리는것, 아이들 씻기기, 설겆이, 화로대를 이용한것들 정도는 제가, 실내 정리 및 사이트 장식, 식사준비는 와이프~ 나머진 같이~~
아직은 서로를 도와주기 버거워요.. ㅋㅋㅋㅋ

    0 0
작성일

그게 어디에요 ㅎㄷㄷㄷ
이런 자랑댓글을 다시다니 ㅠㅠ

    0 0
작성일

조으셧겠어요 ^^;;

    0 0
작성일

네 참 재미있었어요 ㅎㅎ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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