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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블랙코팅 첫 렉타를 개시했습니다.
목욜날 도착했길래 스트링 재단하고 금요일 가서 개시했네요..
연습따윈 없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스트링이 충분히 힘받을수 있을곳까지 빼지를 못했어요.
옆사이트 사람이 있었으면 양해를 좀 구하고 살짝 넘기려 했는데 빈사이트에 침법하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좀 많이 짧게 잡았네요...
짧게 잡으니 힘을 못받아서 각잡기 쉽지않고... 캠장 파쇄석이 어찌나 두꺼운지... 40센티까리 팩으로 어림도 없어서 손으로 파쇄석 걷어내고 박았네요.
결론은 뭐 나름 처음치곤 어느정도 각은 잡혔는데... 시간이ㅠ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팩 위치만 잘잡으면 오히려 헥사보다 각잡기는 편한듯 해요.
그나저나 블랙코팅 이건 진심 신세계였습니다. 2주전에 타프 아래가 뜨거웠는데 이번에는 바람이 부니 추울 정도였어요.
벌레 싫어하는 아이덕에 스크린이 눈에 들어오는게 함정입니다. 조만간 크고 무거운 텐트 대신 스크린+그늘막 조합으로 바뀔듯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바람이 좀 불었었는데 스트링이 손상되더라구요. 막대스토퍼가 처음이라 그런지 타이트 하게 조이는게 영 불편하던데 좀 심하다 싶게 강품 한동안 불고나서 한쪽이 쳐져서 가보니 스트링이 사진처럼 벗겨져서 스토퍼가 흘러 내렸더군요. 그림자보니...한쪽은 각이 살아 있는데 스트링 터진쪽은 확실히 쳐진게 보이는군요.. 이거 A/S 요청을 해도 되는건지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스트링 사서 바꿔야 할지 고민입니다. 스트링 색이 어두우니 잘 안보이기도 해서 이기회에 밝은 색으로 살까 싶기도 하고.
한가지 더 궁금한건 스트링이 기존 헥사에 쓰던 스트링은 늘어남이 거의 없었는데 렉타에 따라온건 제법 늘어나는 느낌이 있더군요. 단순한 생각으로는 살짝 늘어나면 바람에 조금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한데 칼각 잡기는 불리할듯 해서요. 안그래도 스킨 무거운데 이게 아무리 당겨도 살짝 쳐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막대스토퍼도 길어서 당겼다가 놓으면 길이만큼 늘어나는 셈인데...
장점 : 그늘의 질이 다르다. 크다. 높다.
단점 : 크다. 무겁다. 바람불면 신경쓰인다.
암튼 렉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늘의 질이 다르더군요.
p.s. 스크린 좋은 매물 보이면 제보 받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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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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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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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느꼈죠. 일반코팅 블랙코팅 바로 옆에 두개 쳐놓고 아래 서있어보니 기온차가 체감될정도로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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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링 처음 만져보고 어라.. 했습니다. 생각보다 늘어나는 느낌이어서요.. 기존 쓰던 스트링은 늘어나는 느낌이 없는데 이녀석은 늘어나는 느낌이 있어요. 일단은 A/S 신청 해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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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퍼 마루리 불량 아닌가요 저정도 까지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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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힘받아서 바깥쪽만 까졌나 생각했는데 스토퍼도 한번 살펴봐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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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홀리꺼 빨강이 스트링 막대 쓰는데..아직까지 늘어나는거랑 까지는거 없는데요..스토퍼 단품 문제인듯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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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일단 스트링 다시 보내준다하니 교체하면서 스토퍼 같이 살펴봐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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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허물이 벗겨지듯 파손될수도 있는건가요? 중국산 허접한 스트링을 써도 저정도까지는 본적이 없는데 말이에요. 늘 주의해야겠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스토퍼 다시 한 번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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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스트링이라던데... 저런식으로 허물벗겨지는건 저도 처음 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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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무리 쌔게당겨도 저정도까지 된적은없었는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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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힘 없는 연약한 남자입니다.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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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르긴 한가봐요~ 그래서 다들 블랙코팅~하시나봐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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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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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500d들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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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블랙코팅 정규렉타 사고싶은데.. 위켄즈 헤마가잇어서.. 근데 위켄즈 에서도 면 렉타가 싸게나왓네요.. 그거랑 엄청 고민중입니다 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