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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인 금요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아침에 눈을떠보니 비가 계속오고있어 캠핑을 갈지 말지 계속 고민하다
비가 잠잠해지는것을 보고 출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캠핑 조합은
애증의 아이더 카티즈5 단독 입니다.
비가오기도 하였거니와 바람이 마니 분다는 일기예보에 의해서 이번엔 타프를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루프백에는 각종 테이블류와 릴렉스체어, 그외것들..
트렁크는 보시는 바처럼
캠핑을 마니 다녀본건 아니지만 5번다녀보면서 느낀것은
각종 짐들을 테트리스하는게 스트레스네요.
집에서 2시간여 달려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만,
하늘에서는 계속 비가 내립니다.
고민끝에 왔으니 그냥 지내기로 하고 텐트를 치기 시작합니다.
다른 텐트를 좀쳐봤다고 이제 좀 제법 쉽게 쳐집니다.
여름에 연습하다 힘들었던 기억은 없고 집사람과 화기애애하게 비를 맞으며 텐트를 칩니다.
모든 셋팅완료후 사진도 몇장 찍어보고
간단하게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13시경 도착하여 14시경 모든 셋팅이 끝이 났습니다.
우선 저희 사이트는 A-2 자리였고
바로 앞에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개울가가 있습니다.
텐트안에 이마트에서 산 야전침대 비슷한거 위에 누워 제볍 여유도 부려보구요,
제법 가을 느낌이 나는 그런 계절입니다.
날씨가 쌀쌀한것도 쌀쌀한거였지만 비가 내려 제법 체온이 낮아진터라 추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녁이 되가서
처음으로 불도 지펴봅니다.
화롯대는 이마트에서 7,900원에 구입했구요
장작도 이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연기가 없었다면 거짓말이고 살짝 피어 오르지만 제법 잘탑니다.
식사는 제육볶음과 오뎅탕 그리고 빠질수 없는 참이슬 한잔했습니다.
비가 갠 저녁이라 그런지 구름사이로 초승달이 예뻐보여 한장찍어봤습니다.
장작이 활활 잘탑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너무 춥다하여 텐트안으로 철수합니다.
K2 테이블 히터를 꺼내 태워줍니다.
여름 코베아 대란때 득템한 헬리오스 랜턴도 꺼내 태워봅니다.
금새 텐트안은 훈훈해지고 따뜻하게 그렇게 맥주한잔 두잔 몇캔을 먹고 잠이 들었네요.
아침이 왔고 9시경 부터 점차 해가 뜨기 시작하네요.
텐트를 말리고
맥심커피 한잔하기 위해 버너에 물을 끓여 모닝커피 한잔하고 산책을 했습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햇살좋고 맑은 그런 전형적인 가을 날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떡만두국으로 아점후 철수했습니다.
1. 전체적인 모든 사이트 크기는 대략 4.5X 9정도 됩니다.
각 싸이트 별로 자리가 넉넉합니다.
2. 앞에 개울가가 있어서 시원한 냇가 소리와 함께 공기도 시원합니다.
3. 캠장 사장님이 부지런하셔서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있습니다.
4. 온수는 시간별로 두시간씩 하루에 3번나오고 계수대는 온수가 계속나옵니다.
5. 화장실은 남자 소변기 5개 대변기 5개 깨끗합니다.(지금까지 갔던 캠장중에 제일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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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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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캠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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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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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 5번째란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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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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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드 색감 웨마만큼 너무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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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에 캠핑에 캠자도모를때 대란인줄도모르고 동네 아이더 매장갔더니 마지막한개있다해서 그냥집어온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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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짐이 적으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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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최대한 빨리하고 쉬자는주의여서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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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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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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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1시간에 세팅완료요??? 완전 초고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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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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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장도 깔끔하고 셋팅도 깔끔하고 비오는데 고생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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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장 주인분이 엄청부지런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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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셋팅완료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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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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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초보가 아니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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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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