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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캠핑일정이 없었는데 좀 짜증나고 속상한일도 있고...찬바람좀 쐬고싶어서 어머님과 애들엄마한테 양해를 구한후 현장에서 3일 빠지기로하고 나왔습니다.
낮에 계획하고 급하게 온터라 집 냉장고에 있는거 탈탈 털어서 간단모드로 왔어요^^
오늘은 저희팀만 있긴한데...앞에 펜션에 아저씨 아주머니들 단체로 야유회 오셨나봐요...목청들이 대단하시네요^^
이또한 자주겪는 일이 아니라 혼자 앉아서 음악 듣는셈치고 함께 흥에 젖어봅니다^^ㅋㅋ
쥐똥만한 전실에는 미니가스히터...이너 뒷편 베스티블 쪽자리에는 전기히터를 돌려주니...애들이 뛰어놀면서 옷을 하나둘씩 벗기시작하네요.
그렇게 히터를 돌리는 와중에도 내일 낮을 위해 열심히 돌고있는 제빙기는 함정입니다^^
오늘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차차...이번주 내일이라도 캠핑가시는분들...작은 난로나 미니온풍기 정도는 챙기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어지간해서 텐트안으로 도망와서 술마시진 않는데...혼자마셔서 그런가...추워서 술상들고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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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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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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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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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어디로 가셨어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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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가는쪽에 알프스캠핑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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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뭐 지르셨나 했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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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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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캠하다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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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한번 함께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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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얀색 이뻐요 베스티블 역시..간단해도 장비가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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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야 뭐...항상 실려 있으니...근데 ㅡㅡ 장을 안보고 왔더니 음식이 한참 후달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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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박인가요? 조촐하게 가셨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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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와닿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좀 조촐한걸 좋아해서요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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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 ㄷ ... 간단모드 엿군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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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베인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