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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라베... 는 아니구 작년 8월에 85개 친 이후에 첨으로 그 스코어에 다시 도달했네요.
그 이후에 계속 골프장 라커 비밀번호가 0084 였는데... 안주네요 ㅋㅋㅋ
작년 8월부터 9월 사이에 공이 진짜 괜찮아서.. 이제 안정적인 보기플에.. 좀 분발하면 80대도 안착하고 운 좋은 날은 싱글도 치겠네? 했었는데... 그런 날은 오지 않더라구요. 9월 중순까지 미친듯이 달리다가... 9월 말부터 망가지기 시작해서는... 다시 세자리 복귀해서... 골프 접을까... 뭐 이러고 있었네요 ㅠㅠ
최근에 약간 변화가 있는데... 효과가 좀 있는거 같아서 공유해 보자면...
1. 필드에서 드라이버는 여전히 죽어라 치지만 아이언을 아예 하프만 칩니다.
앞핀이거나 우측에 핀이 꽂혀있을땐 풀스윙 하고, 중핀-빽핀 이면 하프만 칩니다. 코킹 안하고 최대한 펀치 치듯이 클럽 열리지 않게 눌러만 주는 컨택을 하고 있는데 캐리가 1클럽 정도 줄고, 런이 좀 있는지라, 요거 감안해서 칩니다. 풀스윙을 하지 않으니까 실수는 여전히 하지만 죽는 실수가 줄었다 !!! 가 정말 큽니다.
2. 웨지 4개를 모두 이용해서 컨트롤샷을 칩니다.
1번이랑 비슷한 맥락이에요. 원래는 웨지도 다 풀스윙 하고... 1개만 가지고 그 이하 거리를 컨트롤 했는데 최근에 방법을 바꿨습니다. 46 50 56 60 웨지 갖고 트랙맨 있는데 가서 풀 - 하프 - 1/3 스윙 각각의 캐리를 대충 확인하고 폰 뒤에 써붙여놨습니다. 그래서 좀 성공률이 높아지지 않았나 싶어요. 웨지를 풀스윙을 하지 않고부터 "어 왜 짧지?" 이게 거의 사라졌습니다.
3. 그치만 드라이버는 죽어라 칩니다.
드라이버는 쫄면 안되는거 같아요. 일단 잡는거에 쫄면 안되고, 최근에 느끼는건 "가까이" 서는데 두려움을 가지면 안되는거 같아요. 멀리 설수록 결과가 안좋더라구요. 여긴가 싶을 때 공 1개만큼 더 가까이 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 백돌이가 급 85개 쳐서 기분 좋아서 쓴 일기였습니다 ㅡ.ㅡ;;
행복한 주말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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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 축하드립니다. 이제 싱글스코어 도전언..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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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운 좋은 날 기대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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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받아 내일 가는 88cc에서는 락카 비번은 0088로 해서 88타 치고 오겠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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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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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 축하드려요 폼이 너무 멋지시네여- 거리 컨트롤 방법을 각 채마다 체크 캬 엄청 유익한 정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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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스윙으로 웨지 로프트만 바꿔가면서 치는거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어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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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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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드라이버 광장히 맘에 들어요 ㅎㅎㅎ 예전이랑 스윙이 좀 바뀌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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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 축하드립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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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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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찍다보면 언젠간 넘어가겠죠. 조만간 85 밑으로 내려가실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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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 분발하겠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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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도 좋아보이고 스코어는 더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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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승주 좋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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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이제 곧 7자 보시겠어요~ 버디 2방에 멋진 스코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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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버디찬스가 11번이나 있었는데... 그나마 2개 떨군것두 잘한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용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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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대한 열정에 늘 감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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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 칠 수 있어서라기보단... 치고싶어서? 인거죠모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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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라베 축하드리구요~ (언제쯤 같이 라운딩 한 번 할 수 있을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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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용 ㅎㅎ 언젠가 꼭 필드에서 뵙겠습니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