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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분실 한탄해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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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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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5-04 19:29:44 조회: 2,779  /  추천: 14  /  반대: 0  /  댓글: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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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퍼터를 분실했습니다.
얼마전 직구로 들여온 pxg 블랙잭이었어요. ㅠㅠ

사건은 요약하자면,

제주도 여행가서 라운딩을 할 생각이라 여행 떠나기전 연습한다고 동네 스크린 골프장에 다녀왔다가 그곳에 퍼터를 두고 갔네요.

근데 그걸 모르고 그대로 여행을 떠났죠.
(스크린 골프장 이후로 제주도 골프장에서 백을 내리기까지 열어보지도 않았으니 분명 분실장소는 스크린 골프장입니다. 아이언 커버가 잘 안씌어져서 퍼터를 잠시 옆에 세워두었던 것까지 기억이 나네요. ㅠㅠ 그 뒤로 그냥 잠그고 룸을 나감... ㅠㅠ)

금, 토, 일 후배 결혼식도 참석하고, 제주도 여행 잘하고 월요일 골프치려고 골프장에 갔는데 캐디가 퍼터가 없다는 겁니다. ㅠㅠ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아!! 스크린 골프장!!
그곳에서 제가 했던 행동이 생각나면서 아차 싶더라고요.

바로 연락했지만 정말... 대응이...
그런거 못봤다로 일관하더군요.

제 다음팀이나 커넥팅 룸이어서 옆에서 치시던 분들께 물어봐달라해도 그분들 단골들이라 물어보니 없었다더라로 일관합니다.

결국 라운딩은 멘탈 나간 상태로 퍼터없이 진행했으니 아주 엉망진창이었죠. 일행 퍼터 잠시 돌려서 쓰거나 웨지로...

하루가 지나 여행 끝나고 오늘 직접 방문했는데 여전히 똑같은 대응과 반응입니다.

하아... 직구로 사서 몇번 사용도 못해봤는데 이렇게 날려버렸네요.

드뎌 인생퍼터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다시 구매하고 싶어도 공홈 세일 언제하는지...
아 정말... 너무 화가 납니다.

1차적으로 제가 간수 잘못한거지만 가져간 사람은 정말 나쁘네요. ㅠㅠ

마상 제대로 입었어요.
며칠 뒤 또 라운딩인데... 와이프 퍼터 빌려나가야할듯요. ㅠㅠ

돈으로 해결가능한 일이니 잊어버려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ㅠㅠ

추천 14 반대 0

댓글목록

나스모어 찍혔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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