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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의 중요성
  일반 |
우드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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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20 12:04:12 조회: 4,962  /  추천: 7  /  반대: 0  /  댓글: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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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잘 안맞는 공 때문에 레슨도 받아 보면서,
문제점이 뭘까 파악하기 위해 이것저것 해 봤는데요.
답은 가까운 곳, 본질적인 것에 있었습니다.

제 손은 손바닥이 넓고 두꺼운 반면 손가락이 짧습니다.
키 176에 73kg 보통 체격인데 장갑은 22호를 착용합니다.
“남자는 오버래핑이지” 라는 생각에 - 딱히 초보때(지금도 백돌이 초보지만^^ㅋ) 레슨프로도 어떻게 잡아라 그립에 대한 컨설팅(?)은 해주지 않았죠.
본인도 새끼손가락 짧은데 오버래핑이다 라고 말하니 저도 지금까지 오버래핑 그립으로 스윙을 했습니다.
백스윙(코킹) - 다운스윙 - 임팩트(리코킹) 의 과정속에 알게 모르게 채를 놓칠까 힘이들어가기도 하구요.
자연스러운 스윙을 위해 힘을 빼고자 하면 그립이 손에서 빠져 나오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최근 오른손 약지가 아파와서 아무 생각 없이 인터로킹 그립을 잡고 스윙을 했는데요, 이렇게 편할수가 없네요.
그립이 견고해지고 채가 손에서 빠져 나가지 않겠다는 믿음이 생기니 코킹-리코킹도 자연스럽게 되면서 임팩트가 잘 들어가네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손맛과 낮게 깔리던 구질도 탄도가 살아나면서 높게 날아가구요.
보통 7번으로 캐리 145~150 보고 치는데요, 연습내내 힘 안들이고 꾸준히 150 정도 날아가네요.

손가락이 짧으신 분들 특히 새끼손가락이 짧으신 분들 인터로킹 그립을 잡아 보시는건 어떨까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인터라킹 그립이 더 힘들더라구요 ㅎ
그립력 차이는 모르겠는데 그립에 따라 페이스 덮이는 시점이 차이가 나서
그날 컨디션에 따라 두 그립을 다 쓸수있는 몸뚱이고 싶습니다
풀성 샷은 오버래핑, 푸쉬성 샷은 인터라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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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력 차이 보다는
저는 오버래핑일때는 손에 힘이 더 들어가구요,
인터라킹일때는 손에 힘이 덜 들어 가더라구요.
하지만 힘이 덜 들어가도 그립은 더 견고한 느낌이었구요.
그러다 보니 낚시질이 더 잘되더라구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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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에 오른손 새끼 손가락이 선천적으로 한 마디 정도 짧습니다(기형인가..??ㅋ)
오버래핑하다가 계속 새끼 손가락이 미끌리는 느낌이 나서 인터라킹으로 연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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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은 아니지 않을까요? ㅎㅎ
인터라킹이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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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22..  지금까지 필드든 스크든 함께한 수많은 남자동반자들 중에 22는 저 혼자였는데  댓글보니 22 분들도 많으시군요..  ㅎㅎㅎ... 동지애가 느껴집니다...
저도 인터로킹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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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22사이즈 많은 분들이 계신줄 몰랐네요.
한번 해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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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동지분들이 많으시네요 ㅎ 저도 한번 시도는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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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터라킹 함 해보시죠, 저는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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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키와 덩치에 비해서 손발이 작아서 어디가면 조용히하고 있었는데, 22분들이 은근히 많으시네요. 반갑습니다 :)  시작을 인터락킹으로 했다가 뉴트럴로 왔는데 다시 인터락킹으로 가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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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동지분들 많으시네요..
남자 22지만 OIO여자 21호 끼고있습니다 그립은 언더사이즈 그립으로 변경하였네요..(MCC 언더)
컨디션에따라 그립힘이 많이들어가 고민이었는데
인터,오버로킹은 원인으로 생각도 못했었네요
지금까지는 위크, 스트롱 그립으로 조절하였습니다
내일 필드부터 적용해봐야겠네요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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