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우선 자극적인? 문구의 제목으로 글 작성하여 죄송합니다.
저번주 일요일 (3월 17일) 인천 송도에 있는 모 골프장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어요...
네이버 날씨 기준 6~9 정도 였습니다.
티 시간 1시간전에 도착하여 준비하고
몸도 풀고 정상적으로 앞팀 뒤에서 시작 했습니다.
재미있게 시작했지만 필드경험이 적었고
바람에 밀리고 허덕였어요 필드경험이 많지 않지만 죽었다고 생각되는( 조금만 깊은 러프 또는 말뚝 근처만 가도) 공을 찾지 않고 특설티 플레이 진행했습니다. 저때문에 시간 늦어지는게 동반자에게 죄송했거든요...
하지만 앞팀이 보이지 않았고 ( 제 생각에는 2홀시작시 앞팀이 그린에 있었고 그 이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
캐디분께서 앞 홀이 비었으니 조금 속도를 높여달라고 부탁하셨고 같이 동반한 분들도 앞팀이 보이지 않기에 속도 높여 게임 진행 했습니다. 속도를 높이다보니 허덕이게 되었고 원하는만큼 속도도 내지 못하고
더더욱 허덕이게 되었어요..
이 글을 쓰게된 문제점은 4홀을 지나며 생기게 되었습니다.
4홀 중간에 카트가 오더니 마셜이 내리고 앞에 2개홀이 비었으니 빠르게 진행하라며 계속 쪼기 시작하더군요..
그때는 정말 내가 돈주고 게임하면서 정상적인 샷도 못하게 쪼는건 처음이다보니 평정심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이후 샷도 무너지고 계속 패널티구역으로 샷을 진행하고..
결국 전반전에는 앞팀 얼굴도 못보고 진행했네요..
9홀 시작하며 그늘집에서 대기시간이 30~40분이며
두번째 팀이기 때문에 앞이 비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마셜이 와서
닥달한점 죄송하다며 캐디분께서 사과를 하더군요.
제가 필드 경험은 적지만 정말 열정적이고 활발한 캐디분이셧는데.
캐디분이 사과하는 그 상황이 너무 싫고 마샬의 행동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제가 읽어도 두서 없는 글이네요...
상황요약 해보겠습니다.
※ 정상적인 티샷 시간 시작
※ 두번째 팀인 우리팀이, 선두 팀에 비해 2홀 늦은 상황
※ 마셜의 강요로 인한 불편함
※ 대기시간은 30~40분
※ 뒷 팀, 3번째 팀은 파5 그린에서 티샷하는모습 보는정도의 간격
( 늦는다는 말에 지속적으로 뒷팀이 신경 쓰였습니다. )
※ 맨탈붕괴
두서 없는 글 시간내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떠한 일침도 수용하고 배우겠습니다.
따끔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
|
|
|
댓글목록
 |
제주에서 치기 때문에 소몰이 당한 경우는 별로 없지만 가끔 경기과에서 앞팀이랑 한홀 이상 벌어지면 탭으로 빨리 가라고 문자나 무전을 보내는건 봤습니다. 저도 느긋하게 치는걸 좋아하긴 한대 앞팀을 못쫓아 갈때면 조급해지긴 합니다. 보통 백돌이 2명이 있으면 늦어지긴 하더라구요. 캐디가 한번이라도 숲에 들어가서 공을 찾으면 그 만큼 늦어지기에 저는 공 찾지 말고 그냥 가자 합니다. 그런대 웃기는건 제주는 캐디님들이 경기과에서 쪼아도 무시하고 느긋하게 진행해주시는 케이스가 많아요 ^^; |
 |
아무리 봐도 뭔가 글 내용이 이상한거같네요. |
 |
1시간50분이면, 전혀 문제없어보이는데요. 그냥 그럴때는..할말 하시고 치시면 됩니다. 멘탈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
보통 티오프 간격이 7분이므로 티오프하고 다음홀에서 티오프할때까지 14분 9홀 2시간6분에 마치면 빠른것도 느린것도 아니라고 볼 수 있죠. |
 |
대부분 오전 일찍 스타트 시간대는 조금만 늦어져도 마샬이 다가옵니다. |
 |
저도 비슷한경험 했었는데요, |
 |
구장 이름 공개하시죠, 예약때 참고하겠습니다. |
 |
2홀차이는 앞팀이 시간보다 빨리 출발해서 그런것입니다. 중반도 아니고 2홀이면 더욱더요, 그건 골프장에서 빨리 출발시킨것이 문제이지 플레이어의 문제가 아닙니다. 골프장에서는 뒷팀을 신경쓰지 말고 앞팀만 신경쓰라고 하는게 우리나라 골프장의 현실이죠. 저는 싱글4명 같이갔는데 3홀부터 마샬붙은적이 있었습니다. 대기없이 다 끝나니 3시간 30분 걸렸더군요.. 씻고 나와서 계산하니 11시쯤이였습니다. ㅎㅎ |
 |
내용상으로 보면. 기본적인 진행개념과 매너를 다 아시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