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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시작한지 얼마안된 골린이 19세 남자 장비
장비 |
보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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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08 17:28:41 조회: 4,232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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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골프 시작했습니다. 대학교 새내기고 키가 176에 75kg 정도로 스포티한 몸입니다. 

3개월안에 필드 나가게 만들어 준다고 하길래 GDR 에 보냈고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한달정도 되었는데 아직 스윙이 만들어지지 않았고 이제 드라이버 몇번 휘둘러 봤다고 합니다. 

어제 같이 스크린 데려가서 치는 걸 봤는데, 아직 한달은 더 쳐야 좀 스윙이 안정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어제  PXG 아이언을 수령했습니다. (0311P gen 2)

골프 시작하고 아이언을 처음 바꿨네요.. 그전에는 장비병이 없어서 제 몸을 탓했는데 나이가 드니 이제 장비에 의존해야겠다 싶어서.. 

암튼 제 계획은 제가 쓰던 아이언(테일러메이드 버너), 드라이버(캘러웨이디아블로, -알딜라샤프트 9도 S, 퍼터(오딧세이) 등을 물려주고 스윙이 잘 나올때쯤 추천받아서 사줄 계획이었거든요. 

근데 프로가 장비 안사냐고 풀셋으로 200-250 정도 생각하고 살때 이야기 하라고 했대요..

좀 빠르지 않나요? 

그리고 그럼 추천클럽을 물어봐~ 그랬더니

이렇게.. 받아왔습니다. 

 

드라이버 심맥스 9도 텐세이 60S

3번우드 심맥스 15도 텐세이 60S​

3번 유틸 심맥스 19도 텐세이 60S​

아이언 투어스테이지 v300 다이나믹 골드 S200 (아마도 이번에 나온 7이겠죠? )

웨지 타이틀 SM 8 52도, 56도

퍼터 오딧세이

 

이 답을 보고 제가 든 생각은

지금 드라이버를 사면 크라운 다 까먹을 텐데 굳이 지금 사야하나? 내걸로 좀 치다가 스윙스피드 봐서 사면 안될까?

우드, 유틸이 지금 필요한 채인가? 드라이버 살때 같은 브랜드로 사라는 뜻인가? 

v300 살바에야 나이도 젊고 내가 쓰는 0311P gen2에 다이나믹 골드 S200 끼워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 

웨지는 저도 가격때문에 SM7 을 얼마전에 샀거든요... SM8은 오버스펙아닐까?

퍼터도 연습좀 하고 본인 스타일에 맞는거 나중에 사는게 좋지 않을까? (제가 오딧세이 말렛퍼터가 두개라..)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생각이 드는 복잡한 심정이네요. 저 시작할때는 물려받은 채로 머리도 올리고, 제가 아이언을 좀알게 되었을때 직접 골라서 사고. 머 그랬는데..

 

다른건 머 어떻게 되겠지만요 의견 구하고 싶습니다. 

아이언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gen2 주문해주는게 나을까요? 

V300 사줄까요? 

제마음은 PXG 입니다만...

드라이버는 ping 이 저는 더 끌리는데... SIM 은 시타했을때 제느낌에는 별로여서..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전 그냥 기본적으로 그런 장비추천하는 프로 없었으면 좋겠네요. 의도가 뭐든 묻지도 않았는데 채 구입 권유하고 그러는거 오해사기 딱 좋습니다. GDR같은데서 그런건 기본적으로 교육 좀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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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프로들도 있죠. 업체랑 연결되어서요.
참 여기는 제가 프로한테 추천장비 물어보라고 했구요, 마침 다른일로 골프존마켓 갈일 있다고 같이 가서 보자고 해서 그곳에서 둘러보며 골라준거라네요. 제가 설명이 부족했어요. 오해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순수한 의도의 추천이었답니다. (알아서 사라고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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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최신모델을 비싸게 사는 것은 저도 비추입니다. 연식이 거듭할수록 채의 성능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게 아니니까요. 아무리 비싼 채여도 나랑 안맞으면 무쓸모가 되버리구요.

어느정도 재미도 붙이고 본인이 사달라고 하면 골마켓이나 여기 장터 등에서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의 2-3시즌 정도 된 적당한 클럽을 시세에 맞게 먼저 사보도록 유도하고 여러번 바꿔보게 하면서 장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쌓이게끔 유도해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직구도 입문시켜주시구요.ㅎㅎ

중고는 괜찮은 모델을 시대에 맞게(?) 구입하면 1, 2년 지나도 감가가 거의 안되기도 합니다. 여러번 사보면서 소액의 수업료 지불해보고 나중에 자기한테 딱 맞는 채로 맘먹고 구매하는 게 제일 애착도 갈 거고, 비용적으로도 본인이 합리적으로 잘 알아보고 선택히는 능력치가 길러져 있을 것입니다.

만약 꼭 사주고 싶으시면, 저같으면
로그/에플 드 로그: 15만, 에플: 25만
또는 M4 15만
에플 우 유(협력사에서 개당 100달러 내외면 상태 좋은거 구입가능) - 2개 25만 또는 텔메 M4, 타이틀 818(가격은 비슷)
아이언: 40-50 내외(스릭슨, 타이틀, 미즈노, 캘러웨이, 핑 등의 메인브랜드의 2-4년 전 모델)
웨지: 맥대디4 라이크뉴 또는 RTX4 상태 좋은 중고(개당 7-8만 꼴)
퍼터: 적당한 거(3-4년 이내의 버사 #7 등)- 중고 10만 내외 또는 스파이더 아크

또는 캘러웨이 엣지 세트(코스트코 보급형이지만 이전모델 스펙에 이름만 달리 한 것, 가성비 최고!!)를 중고로 구입할 것 같습니다. 중고가 거의 안나오긴 하지만요..새거 사기에는 좀 아깝구요

직구는 필수입니다. ㅎㅎ 아드님을 골포에 입문시키시죠^^

    2 0

아직 골프를 잘 몰라서 장비도 잘 모르더라구요.
여기 입문시키면...
이글 보고 저 야단 맞을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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